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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회지입니다. (강조) 완결나기 전에 발행했던 회지라서 고증, 캐붕 및 각종 사회적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성인x미자 소재입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저는 현재 성인x미자 창작을 하지 않습니다. 만화는 만화로만 즐겨주세요.
집에 어떻게 돌아왔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았다. 버드나무에 새겨진 이름들 중 하나에 '故민성건'이 있는 걸 본 것이 기억의 끝이었다. '민성건은 고3 때 죽었어요.' 같은 말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았다. 베개에 머리를 파묻었다. 멍한 기분은 도대체 떨쳐지지가 않았다. 강래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침대 끝에 걸터앉는 것이 느껴졌다. "해단 씨, 먹고 싶은 거 ...
해리네 베이커리 옆에 루이가 사장인 토모 펍 장사하는 거 보고싶다. 해리는 새벽같이 일어나서 가게 출근해서 빵 굽고 저녁쯤 그날 구운 빵 다 나가면 마감하겠지. 반면에 루이는 해질녘에 설렁설렁 가게 열고 새벽되어서야 잔뜩 취한 단골들 내쫓으면서 문 닫을거임. 축구경기라도 있는 날엔 루이도 같이 취해서 진짜 동틀때나 겨우 문 닫고 가겠지. 둘이 서로 출퇴근하...
긴 감상의 시간이 끝나고 정적이 다시 재진을 방문했다. 재진은 그 틈을 타 빈 원고지 속, 붉은 선으로 된 네모들을 주시했다. 지난 부 세미나에서 재진은 정적을 주제로 시를 써 보자고 제안했다. 입부 후 처음으로 먼저 나서서 시제(詩題)를 낸 것이다. 재진이 원고지 속을 가지런한 글자로 채워가는 동안, 주형은 지난번 세미나 때 철호가 두고 간 만화책을 읽었...
정국이 무언가를 우물거리며 편하게 앉아있는 지민의 어깨를 톡톡 두드려. 돌아보자마자 입술 삐죽 나와서는 하는 말이 "우리, 우리 옛날에 우리 딱 한번만 하구 안 했는데," "응? 뭐?" "아니이, 알자나여.." "뭐?" 진짜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가만히 있는 지민에 얼굴 빨갛게 붉히면서 섹, 섹스 있잖아요. "그래서, 그래서 응. 더 해봐, 한번만 하고 뭐,...
항상 네이버 사전 볼려고 핸드폰 키다 웹툰으로 가버리고 공부 브금 들으려고 하면 어느 웹소설이나 웹툰 브금이면 그거 조금만 보겠다고 정주행해버리는 우리에게 공부자체를 시작하기 위한
* 제7회 고죠게토 전력 참가 문장: 모두의 삶에는 변호가 필요하다 * 지인분 썰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모두의 삶에는 변호가 필요하다. 고죠 사토루의 연애사업 분야는 특히 더 그랬다. 그 좋은 머리가 사랑 앞에서는 갑자기 지능이 급락해서는 아무도 거들떠도 안 볼 연애 팁 같은 것을 어디선가 주워듣고 적극적으로 실천했다. 그 꼬라지를 변호하는 몫은 피해자인...
기억의 향기: chapter 5-1 “이런 건 막내가 해야지.” 한 대리가 피식 웃으며 플라스틱 수저통을 자연스럽게 지우 쪽으로 밀었다. 지우는 못마땅한 기색을 숨기고 숟가락과 젓가락을 팀원 앞에 세팅하기 시작했다. 늘 이런 식이었다. 이 팀에 저와 같은 직급을 가진 이는 두 명 더 있었다. 그 두 명이 남자라서 그런지, 이런 유의 일은 꼭 저에게만 시켰다...
다음 날 아침 새벽까지 계속된 지나친 폭력과 섹스로 푸름의 꼴은 엉망진창이었다. 온 몸이 부서지는 고통에 잠을 설친 푸름은 생각했다. 지금 도망의 ㄷ이라도 생각했다가는 정말 수민이 제 발목에 족쇄가 채울 것이란 걸 말이다. 그렇게 됐다간 더이상 도망간다는 것을 시도조차 못할 판국이었기에 당분간은 얌전히 지내야겠다고 다짐하는 푸름이었다. 뒤척이는 소리에 수민...
※ 포근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안돼!" "또 뭐가." "이 개새끼!" 이서가 대뜸 욕을 지껄이자 무영이 어이가 없다는 듯 한쪽 눈썹을 슥 올렸다. 이서가 제 몸을 둘둘 감싼 시트를 있는 힘껏 잡아 당기며 연신 소리쳤다. "이거 놔! 이 호로새끼! 너도 똑같아!" "또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무영이 순간 힘을 주며 시트를 당기자 순식간에 거리...
끼익 쾅 "엄..."-지민 "저 따라 오시면 됩니다"-시녀 "앗! 네" 또각 또각 "혹시 이름이 무엇인가요?"-지민 "아 저는 엘리젤라 입니다 편하게 엘리 라고 불러 주세요"-시녀 "앗 네!"-지민 "그리고 이제 황후가 되시면 황후님 보다 신분이 낮은사람에게는 존대말을 쓰시면 안됍니다"-엘리 "아..네"-지민 "저에게도 존대말을 쓰시면 안돼요"-엘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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