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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자두야 연성들은 진짜 적어요... 그래도 윤석자두는 정말 가장 좋아했던 커플링이었어요 소꿉친구 금흑 순애 짝사랑 혐관 츤데레 헤테로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잖아요? 참고로 마지막에 결제창은 그냥 소장용 입니당 언제 지워질지 몰라서... 참고: 전부 저의 흑역사 가득한 그림들........입니다
글, 흠경 "이시연 씨가 건배사 하나 읊어봐." MZ잖아, 뭐 신박하고 재밌는 걸로 하나 선창해봐. 개짜증 김부장이 시연에게 시비 아닌 시비를 걸어왔다. 잔뜩 비아냥 거리는 말투에는 적의가 가득했지만 시연은 딱히 개의치 않았다. 그저 저 구린 멘트에도 웃으며 박수를 쳐주는 제 팀원들이 대단하게 느껴질 뿐이었다. 구린 멘트에는 구린 멘트가 제격이지. 청춘은 ...
소정은 은서와 같이 식사를 하려고 약속장소에 먼저 와있었다. 그때 설아가 누군가와 같이 식당에 들어서는 걸 본다. 소정의 가장 가까운 언니이자 어느새 은서의 연인인 설아였다. 3년전 소정은 루다와의 연애를 끝으로 그 누구와도 연애하지 않았다. 길고 길었던 방황… 소정은 루다와의 만남 뒤로 변하기로 했다. 아무리 방황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달...
그녀가 나타난 곳은 강북 쪽에 있는 차현의 곁이었다. 마침 활을 쏘려던 차현은 시위를 놓으며 무린을 옆으로 살짝 밀었다. 화살에 맞은 채로 그대로 달려온 괴생명체가 그 사이를 지나갔다. 무리는 권갑을 낀 그대로 다시 달려오는 아수라족의 머리를 강하게 내리쳤다 . 퍽- 소리와 함께 본체의 모습 그대로 숨이 끊어졌다. 차현은 자신의 옷에 튄 녹색 피를 보고...
08화 : 이상형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줄지어 늘어진 카메라와 파스텔 톤의 밝은 조명들이 가득 찬 촬영장 안. 책임자로 보이는 피디의 목소리가 적막한 세트 안을 울렸다. 핑크빛 그라데이션을 배경으로 카메라 앞에 앉아있던 인터뷰의 그 당사자는, 그 질문에 꽤 오랜 시간을 고민하다 느리게 입을 열었다. “하얗고…” 꽤나 신중히 나오는 대답에 카메라 감독...
염원했던 대로 나현은 예지를 잡는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잘해주었다. 예지는 이제 나현을 이유로 대서라도 살아갈 것이다. 그게 얼마나 갈지는 몰라도. P의 몸에서 대부분의 힘이 빠져나간다. 이제 자신은 지현에게 기생해서 살아가는 수 밖에 없다. 자력으로는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는 별볼일 없는 존재. '원래부터 그래왔잖아.' 지현은 P의 기억을 전부 보고...
라라사님(@HSRR_77)의 드림 「호시라라/라라호시」를 주제로 한 커미션 글입니다. 「그거 알아? 첫 키스의 맛은 레몬 맛이래!」 「해본 적도 없으면서 어떻게 알아!」 「아직 안 해봤지만 다들 그렇게 말하잖아? 나도 언젠가는...」 「꿈 깨라, 꿈 깨. 일단 좋아하는 사람부터 만들어야...」 꺄르륵 거리는 아이들의 샛노란 목소리가 저 너머 창밖에서 들려왔...
P12 해서와 나는, 다시 모르는 사이로 돌아갔다. 한 순간에, 그렇게 되어버렸다. 해서는 업무시간에 자리에 있는 일이 손에 꼽았다. 이건 특별히 나 때문은 아니었다. 그래도 이전에는 미팅 중간중간에 자리에서 쉬는걸 봤었는데, 이제는 그마저도 사라졌다. 점심시간에 늘 사용하던 회의실은 비어있었고, 다른 회의실에도 해서는 보이지 않았다. 며칠 전 동준이, 점...
57화 하지만 애쉬의 생각과는 다르게 유은은 조용했다. 조금만 참고 기다리라는 말이 유은에겐 중요하게 들렸을까. 의문이 들 때도 있었지만, 유은은 그저 묵묵히 낮에는 신문 배달을 하고 저녁에는 애쉬에게 글을 배웠다. 신문사를 그만두려는 애쉬를 만류하며 정보를 함께 모을 것을 원했던 유은이었기에 늘 상점가를 돌아다니며 심부름을 하는 유은은 모든 이에게 자신을...
정말 죄송했습니다아- 파일럿학과 교수준비실이 열리고 얼굴이 부은듯한 두 사람이 나오며 소리쳤다. 그 후 츄츄와 슬레타는 동기들이 있는 곳으로 터덜터덜 걸어갔다. 둘의 모습이 보이자 1인 2역에 조금은 지친듯한 내색의 미오리네가 물었다. "그래서 결과는 어떻게 된 거야? 슬레타?" "재..재시험...." 슬레타가 어깨를 축 늘어트린 채로 대답하자 단 한 번의...
타닥타닥- 달칵- 몇몇 사람들이 무미건조하게 모니터만 들여다보며 바쁘게 키보드를 두드린다. 이런 풍경이 이제는 익숙한 듯 그녀는 주위에 가볍게 목례를 하며 자기 자리에 앉았다. 그러자 옆에 있던 동료가 수군거렸다. '왜 하필 오늘 같은 날 일해야 하는 건 지 몰라… 미사카씨는 약혼자도 있는데… 참 안됐네.' 후-우 하고 미사카는 한숨을 내쉬었다. '쉬잇- ...
일자로 연결된 교정을 따라 겨울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눈을 뜰 수 없게 만드는 고독하고 사나운 바람. 그 바람 때문에 인적은 드물었고 대신에 여러 대의 차량이 오고갔다. 꽤나 쌀쌀한 날이었지만 쿠로코는 진심으로 그 교정을 한 발 한 발 걸어가고 있다. 「 벌써 겨울ㅡ 인가요? 참.. 시간 개념도 없고 쿠로코도 다 늙었네요.」 추운 바람이 쌩쌩 부는 계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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