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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고 다시 열심맨되게 누가 내 뺨 한대만 빡 때려줬으면 좋겠다 하지만 진짜 때렸다면 그새끼는죽음을면치못할것이다 .
공연(무대)에 지명을 받게 된 쥰. 하이에나 왕자 역에 맡게 되지만 동물들의 마음을 얻지 못해 고민한다. 아는 이와 상담한 결과, 사바나 놀이가 시작되는데... 이야~~ 종강이다 뭐다 해서 너무 바빠서 못 올렸네요 ^^;; 기다린 분은 없겠지만 그래도 가져왔습니다 ㅇ.< 마오편도 3성이랑 풀일러 금방 올릴게요~ 이번엔 쥰군인데 4성 아이라가 너무 뜬금...
춤이라면 질색이었다. 열네 살, 아무것도 모르던 나이에 성인을 상대로 몇 번이나 추어야 했던 어색한 왈츠. 실수로 옷자락을 밟을까, 스텝이 꼬일까 진땀을 빼면, 저만치 위에서 가증스러운 입술을 휘며 쏟아지던 조소와 야유, 또는 칭찬인 듯 은근히 모욕을 주는 언사들. ‘어머나, 꽤 능숙하시네요.’ ‘쿡쿡, 몰래 연습이라고 하시는 걸까요. 귀여우셔라.’ ‘역시...
여전히 흩날리는 벚꽃 풍경은 다른 의미로 익숙해지지 않지만 조금은 새롭게 시작하는 생인만큼 들떠보기로 했다. 물론 1회차 때와 983회차 때 느껴본 감정이었지만 이제 이 회차들도 거의 까마득히 먼 회차가 되었다. 미도리야는 이번에 5000회차가 된 기념으로(절대 기념이 될 수 없지만.) 히어로 옆에 다시 서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그간의 다른 회차에서...
밤새 울다 잠든 눈은 늦은 아침이 되니 더욱 무겁고 뻑뻑했다. 제대로 떠지지 않는 눈을 몇 번 비비고 지민은 바나나 우유부터 챙겨마셨다. 오늘은 두 개를 연달아 마셔버렸다. 바나나우유로 꽉 들어찬 배를 문지르며 욕실로 들어갔다. 깨끗하게 샤워를 했다. 향이 좋은 바디로션을 바르고, 헤어드라이어로 슥슥 젖은 머리를 말렸다. 깔끔하게 차려 입고, 마른 머리를 ...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약 6200자 *그림을 그리다가 생각이 나서 쓴 글입니다. *카게히나 요소 있습니다. 0. 히나타 쇼요가 자신이 남들과 다르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것은 15살 때였다. 그날은 신체검사로 체육 수업을 대체한 날로, 교실은 분주하게 줄 서는 아이들과 떠들지 말라고 주의를 주는 선생님 때문에 유난히 시끄러웠다. 성별검사를 한다고 해서 아침도 먹지 않은 히나...
15.10.23 비공개로 저장해둔 슈짐 썰을 발견. 약간의 수정과 내용을 덧붙여서 올려봄.슈짐 연애중이었는데 윤기가 바람펴서 헤어짐. 지민이가 쫓아다녀서 사귄거라 바람을 폈어도 지민인 아직 윤기가 좋은데, 사실은 붙잡아 봤자구나 하는 걸 마음 속 깊이는 알고 있음. 그래서 정말 힘들지만, 마음이 아직 다 끝나지 않았지만헤어지고 지민인 미국 가버림. 애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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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셔츠, 검은색 슬랙스. 거기까지는 그래, OK. 왁스를 조금 많이 묻혔는지 떡져있는 머리카락, 어디서 보고 배운 건지 알 수 없는 옅은 눈화장. 거기다 셀프염색이라도 한 건지, 정수리만 하얗고 머리카락 아래로 갈수록 어두운 색이었다. 대놓고 봐도 이런 곳은 처음 들어옵니다, 하는 눈빛. 알만한 사람들만 찾아오는 이런 게이바에, 숙맥이 들어오는 일은 드...
3주째였다. 주연호가 조계현을 낯선 사람처럼 취급한 지가, 개강 첫날을 시작으로 친다면 꼭 3주였다. 연호가 계현을 무시한 것은 아니었다. 대놓고 욕을 한 것도 아니었다. 연호는 다른 ‘친하지 않은’ 선배들과 계현을 똑같이 대했다. 주연호라는 인간은 태생이 그렇게 생겨먹은 건지,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상냥함을 베풀었다. 투정을 부리거나 짜증을 낼 때도 있었...
"형님. 그거 눈 안 바꿉니까?" "갑자기 무슨 개소리를 합니까." 케이드 딜런 에피네스트는 탁, 소리나게 서류를 내려놓았다. 피곤이 내려앉은 눈동자가 퍽 귀찮다는 듯이 상대를 응시하자, 건너편에 앉아있던 이는 제법 억울한 표정으로 대꾸했다. "아 왜, 그거 형님 흑역사잖아요. 죽기 싫다면서 난리치다가 그렇게 됐, 아악! 왜 때립니까!" "개소리도 선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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