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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네 손 안에서 녹은 초콜렛 14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다. 흠뻑 젖은 머리칼에서, 흰색 티셔츠 밑단에서, 체육복 바지 끝단에서, 물이 뚝뚝 떨어졌다. 턱을 악 물었다. 물에 젖은 슬리퍼가 축축한 발자국을 남겼다. 국어 선생님이 수고했다며 내 어깨를 두드렸다. 가슴팍에서 울멍이는 것이 치고 올라왔다. 물을 뒤집어써서 다행이었다. 단편 소설 공모전에 나갔었다. ...
네 손 안에서 녹은 초콜렛 13 초여름이었다. 초록색 잎사귀들이 제 빛을 뽐내는 시간. 청명한 하늘에 뭉게구름이 떠다녔다. “아싸! 뒤집혔다!” 찬열이가 모의고사 시험지를 접어 왕딱지를 만들었다. 그리고 반 친구들을 불러 모아 교실 뒤편에서 딱지치기 게임을 했다. 투명 테이프를 칭칭 감은 딱지를 따낸 찬열이 입을 크게 벌려 웃었다. 아핰 이제 내꺼! 야 빨...
네 손 안에서 녹은 초콜렛 12 바람이 불면 벚꽃 잎이 후두둑 떨어졌다. 초여름을 앞두고 비소식이 잦았다. 꽃봉오리는 늦장 피우며 틔우는 것 같았건만 꽃잎이 떨어지는 것은 하루 이틀이 지나니 금방이었다. 아쉬웠다. 그래도 벚나무 가로수가 쭉 이어지는 길을 바라보며 걷는 건 즐거웠다. 손목에 우산을 걸고 천천히 걸었다. “백현이랑 같이 와. 오늘 결승전이란 ...
네 손 안에서 녹은 초콜렛 11 아수라장이 된 복도에서 모두가 정신없이 떠들었다. 고개를 돌려 마주한 눈동자엔 설핏 무언가 무너진 듯 했다. 그 애를 둘러싸고 있는 댐. 어쩌면 자존심. 멀거니 서 있었다. 모두가 각자의 반으로 돌아가고서도 움직일 수 없었다. 계단으로 향하는 복도에 몇 방울 떨어져 있는 핏방울이 나의 다리를 묶었다. 무릎을 꿇고 소매로 핏자...
https://youtu.be/VBbeuXW8Nko
今はきっとまだ寂しくて 一人眠るその夜も 지금은 분명 아직 외로워서 혼자서 잠드는 그 밤도 孤独ならいつか消える 世界の眩しい優しさで 고독이라면은 언젠가 사라져 세계의 눈부신 상냥함으로 2164년의 여름, 오딘에 지원한 뒤로부턴 표면상의 평화가 몇 달간 지속하였다. 오슬로¹(*노르웨이의 수도)의 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진 대로변에 정비소를 설립한 뒤로는 하루 세끼를 ...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네 손 안에서 녹은 초콜렛 10 악! 살려줘 씨발, 아악!! 결국, 고작, 이게 무서워서. 한 대 맞을까봐, 그게 무서워서. 눈가에서 터진 피가 턱을 타고 흘렀다. 눈썹 부근이 쓰렸다. 힘이 풀린 손끝이 떨렸다. 싸움을 말리려 달려든 선생 하나가 소리쳤다. 나는 일어서 그 뒤를 말없이 따랐다. 슬쩍 뒤를 돌아보자 주황색 빗자루가 저 멀리, 경수가 그 자리에...
네 손 안에서 녹은 초콜렛 9 앞자리 친구에게 받아든 모의고사 시험지를 넘겼다. 필적확인란의 문장은 ‘맑은 햇빛으로 반짝반짝 물들이며’였다. 떨리는 호흡을 가다듬고 펜을 들었다. 탐구까지 마킹을 끝낸 후 멍하니 자리에 앉아 있었다. 백현이는 아침에 마이쮸 대신 내게 초콜렛을 쥐어주었다. 책상 한 쪽에 올려놓은 초콜렛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포장지를 벗겨 입에 ...
네 손 안에서 녹은 초콜렛 8 바람은 찼지만 햇살은 따뜻했다. 아파트 사이사이 초록색 잎사귀가 바람결에 따라 팔랑거렸다. 아파트 단지를 나서며 가방을 고쳐 맸다.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칼은 그냥 두었다. 기분이 좋았다. 일찍 일어나 아침밥도 먹고 양치도 한 다음에 옷장을 열었다. 그 동안 교복 이외에 대체 뭘 입고 다녔는지 가지고 있는 옷이 죄다 마음에 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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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손 안에서 녹은 초콜렛 7 “아니이~ 솔직히 백현아, 나는 쪼끔 서운하려고 해.” “...” 열한시가 넘어서 끝나는 시간. 햇님이 집에 가고 어둠이 내려앉은 학교엔 가로등만 빛났다. 서운함을 토로한 찬열이가 백현이의 가방 끈을 쥐고 흔들었다. 백현이는 아무 말 없이 웃으며 뒷목을 긁적였다. “경수 너는! 이번 주말에 아빠 오시는 거 알면서! 진짜!” “...
https://www.youtube.com/watch?v=bNBSgHYZlDg 가사를 가급적 읽어주시기를 바람.. https://lyricstranslate.com/en/lu-guang-%E7%BB%BF%E5%85%89-green-light.html 〈여러분은 이따금 수평선에서 지는 태양을 지켜본 적이 있습니까? 있을 것입니다! 틀림없이요. 여러분은 수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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