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네, 맞아요. 이래보여도 제가 데렉이랑 약..." "자, 여기 사탕이 있어요." 데렉은 다시 능숙하게 아이니의 입에 주머니에서 꺼낸 사탕 하나를 물려주었다. "약? 약... 약을 받았나요?" "그, 그치. 손목이랑 발목에 상처가 있어서. 매일마다 약 지어서 발라주고 있어." "흠. 하긴. 마법사라고 다 의술을 쓸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아이니는 할 말...
0. 다음 마을까지는 숲이 없는 들판이라, 여름이라면 무더워서 가기 힘들었을 것 같았다. 지금은 다행히 늦가을이니, 더위는 문제가 아니었지만. "그래서, 그 때 이야기 좀 해줘요. 그라프 할아버지의 심상세계로 들어갔을 때, 많이 울었나요?" "아... 당신은요?" 난처한 질문이라 아이니에게 먼저 물어보았는데, 아이니는 재미있다는 얼굴로 데렉을 빤히 바라볼 ...
데렉과 아이니는 어수선해진 도시에서 2주를 보냈다. 정신 없던 것 같으면서도,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하지는 못했다. "라헤 마을에서는 어땠어요?" "맛있었어요!" 단호한 반응에 데렉은 어이가 없어서 피식 웃었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마법을 쓰고... 일단 아이니는 배가 터질 만큼 먹었다. 오죽하면 데렉이 소화제를 처방해야 할 정도로 먹고, 데렉의 품에 안겨서 ...
데렉은 강의 동쪽 마을에 퍼뜨려 두었던 붉은색 보석에 다시 접속했다. 용의 피를 이전보다 많이 들이켰는데도 상당한 집중력을 요구했다. 시간은 마침 딱 저녁시간이었다. 진상을 알고 나자 좀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네. 저녁밥이요.' 아이니는 이미 알고 있었을 수도 있겠다. 왜 그 때 데렉에게 저녁밥을 먹자고 말했을까. 시야를 보석과 연결해 얻은 42개...
녹색 눈이 가볍게 연회장을 쓸었다. 그 안에 담긴 감정이라곤 피곤함과 지루함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는 이런 연회를 선호하는 편이 아니었다. 친하지도 않거나, 혹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 모두 속이 뻔히 보이는 미소를 짓고는 가치 없는 빈 말들에 웃고 떠든다. 자신이 사랑하는 소리는 얼마든지 크고 시끄러워도 좋았지만 이런 소음은 별로였다. 손 안의 잔을 짧게 ...
6. 내 무덤에 서서 울지 마세요. 거기에 있는 건 내가 아닙니다. 내 장례식은 아무도 안 왔으면 합니다. 슬픔은 산 사람끼리 나누어야 하니까요. 긴 여행을 마치고 쉬려 합니다. 여러분도 각자의 평화를 찾아서, 부디 평안하기를. "아이니, 아이니! 그만!" 간신히 심상세계에서 나와 현실로 돌아온 줄 알았는데, 아이니는 데렉보다 훨씬 더 일찍 정신이 든 모양...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 그판세au의 날조망상글입니다. 웹툰 내 공식 설정이 이직 풀리는 중이라 조금씩 수정될 수도 있습니다. * 해외 사절단 동양 귀족 차우경 * 왕국 밖 소수민족 출신으로 블랙 가문에 입양된 로얄가드 민호ts ** 로얄가드 : 왕실 직속 블랙옵스 임무 전문 특수부대. 대충 자기한테 추파 던지는 차우경 때문에 분기탱천한 민호가 지하감옥에 처박히고 싶냐고 으르렁...
"현실에서 나를 끝장내면 되었을 텐데." 현실에서의 그라프는 이미 만신창이였으니, 전투를 지속할 방법이 없었다. 마법을 얼마나 많이 쓸 수 있다고 하더라도, 결국 마법은 사람을 치료하지 못한다. 상처의 전이나 저주를 이용해 대가를 치르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마저도 효율은 최악이니까. 한 사람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별개의 사람 다수가 다쳐야 하는 마법은 의...
가장 예전에 쓴 글이라 퀄이 낮은 편입니다. [용사파티는 제국에게 살해당했습니다] ‘역시 마왕...쉽게는 안쓰러지는군.’ 류 연은 거친 숨을 내쉬었다. 이곳은 인간계와 마계의 경계. 용사와 마왕, 둘 중 하나는 무조건 죽어야 하는 데스매치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그리고 류 연은, 지구에서 살다가 갑작스럽게 이계로 불려온 용사였다. “역시 용사인가. 이렇게나 ...
결국 주변 사람들은 비명에 가까운 고함을 지르며 데렉에게 돌을 던졌다. 이전 같으면 작은 결계라도 쳐서 막아냈겠지만, 그게 불가능했다. 데렉은 아무런 제지도 안 하고 돌을 맞으면서도, 시선은 그라프에게서 떨어지지 않았다. 그라프는 손을 들었다. 그러자 주민들의 태도가 곧 바뀌며, 데렉을 조용히 내버려두었다. "그대는 상처가 아프지 않은 건가?" 마법사는 단...
데렉은 초조한 마음으로 입술을 물어 뜯었다. 묘지 입구에서는 어머니가 아이를 바라보며 눈물을 펑펑 흘리고 있었다. 그리고 어머니의 시선 끝에는 파헤쳐진 것 처럼, 움푹 들어간 무덤과 옆으로 쓰러진 비석이 있었다. 저 어머니는 기억에 있었다. 한 번 강을 건너가면 다시는 넘어올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비명에 가까운 고함을 지르며 병사들에게 애...
따스한 햇살과 빵 한 조각. 그리고 흥겨운 양들의 발걸음 소리... 이 정도면 인생의 행복을 전부 가졌다고 생각했어. 평범한 삶을 살고, 혼자서 늙어 죽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 건-내가 어리석었던 게 아니라 그 만큼의 희망을 안겨준 세상이 존재해서 라고, 그렇게 믿었어. 그래, 언젠가부터 창가에 앉으면 저쪽에서, 당신의 그림자가 보였어. 사람인지 ...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