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 캐붕, 뻔한 클리셰, 약간의 비속어, 일부 애니 스포 및 개연성없음 등 주의※ 오타 등의 지적은 둥글게 38 뭐, 확실히 켄도상의 특기분야에 넘어온 이상... 모모쨩이 이 1대 1에서 이길 가능성은 희박해. 하지만— [ 퍼엉-!!! 퍽!! '큭,' '—? 벽을 파괴하기 위해서 만든게 아니야..!?' ] 모모쨩이 벽 너머로 무언가를 쏜 것과 동시에, 켄도...
겨울이 무척이나 싫었다. 근육질 패딩을 껴입어도 낙동강 얼음판에 살갗을 문대는 기분이랄까. 어그부츠에도 신경을 마비시키는 짜릿한 감각을 아는가. 뭔 놈의 추위가 방한을 이리도 쉽게 뚫고 들어오냔 말이다. 지금도 콧물이 난다. 시도 때도 없이 흐른다. 휴지 한 칸을 반으로 갈라 시원찮은 콧구멍을 막는다. 부작용으론 말을 할 때마다 간드러진 코맹맹이 소리가 있...
08. Take Me To Your World 새까만 도로를 질주하던 고속버스가 브레이크를 밟았다. 연달아 뒤로 밀린 자동차와 시끄러운 경적 사이로 커다란 문이 열린다. 한 손으로 가방을 낚아채며 버스 밖으로 뛰어나가는 내가 있었기에. 뒤늦게 내가 꿈꾸던 세상 밖으로. 미끄러운 길을 쉴 틈 없이 달렸다. 바쁜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를 만큼, 참지 못한 심장이...
07. 그날의 우리 어젯밤 장마철 마지막 소나기가 내렸다. 현관 앞에서 진흙이 엉겨 붙은 운동화 밑창을 바닥에 긁어냈다. 아파트 현관문을 열자 살갗에 찬 바람이 훅 끼쳤다. 시간은 항상 앞으로 가지만 계절은 언제나 다시 돌아온다. 이번 가을도 그랬다. 공동 현관 앞에는 이지훈이 있다. 매일 같은 시간에 나를 데리러 온다. 오늘은 가디건을 들고나왔다. 이럴 ...
06. 절망의 약속 하얗게 질린 사색 된 낯은 식은땀으로 흥건했다. 불현듯 꿈에서 깬 몽롱한 정신이 쌀쌀한 베란다로 향했다. 어둠과 빛이 공존하는 유일한 시간을 홀로 맞는다. 가장 그리운 목소리가 귓가에 불어왔다. ‘숨이 붙어 있다고 모두가 살아있는 건 아냐.’ …… ‘살아있어도 죽은 거야, 우린 다 그래.’ 차가운 난간에 기대어 서늘한 바람을 느낀다. 내...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05. 프리지아 “아이스크림은 배 아파서 안 돼.” 지훈은 복도 자판기에 오백 원짜리 동전을 넣으며 말했다. 어제 너 배라 패밀리 한 통 비우고 화장실만 열 번 넘게 갔잖아. 똑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말자. 애절한 내 요청에도 그는 단호했다. 하지만 나는 포기를 몰랐다. 원래 여름은 질병이 농후한 계절이라서 괜찮다니까? 태초부터 그랬던 거 몰라? 코카콜라 버...
04. 온도의 적정선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대로 줄행랑이었다. 계단을 두 칸씩 내려가며 머리를 쥐어뜯었다. 내가 방금 뭘한 거지? 미친 걸까? 순간의 들끓는 감정을 제어하지 못한 나약한 인간은 남이 보든 말든 산발이 되어갔다. 2층 교무실 밖으로 나오던 승관이 질겁하며 상태를 물었다. 너 코드 블루냐? 정신 나갔냐는 제멋대로인 표현이다. 등짝을 얻어맞은 녀...
마셔, 마셔. 모임의 주최자는 상기된 얼굴로 술잔을 돌리고 있었다. 김다혜는 이재현이 퇴원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자마자 단체 카톡방을 파고 약속을 잡았다. 셋이 모인 자리에서 이재현의 퇴원 소식을 알린 건 박수은이 아니라 뜻밖에도 나였다. - 나 퇴원 간결한 세 글자로 문자가 왔을 때 나는 번호를 확인하지 않아도 단박에 누군지 알 수 있었다. 그래서 퇴원...
*실존 인물 및 사건과 무관합니다. 미친, 미친. 입에 잘 붙지도 않는 욕을 열심히도 했다. 사람 한 번 잘못 만난 죄로 성훈은 눈 앞이 캄캄한 경험을, 개강 첫 날 해야 했다. 군 생활 마치고 돌아오면 알아서 사라졌을 줄 알았건 만, 어째서 그 얼굴이 강의실 한 켠을 차지하고 있는 건지. 성훈은 마주하기 싫은 얼굴이 시야에 들어오자마자, 두 걸음 뒷걸음질...
[지훈순영/웆홋] 사랑의 형태 2 W. 밥통이 +) 매일 30분 연성 프로젝트 / 매일 짧은 글을 이어갑니다. 이지훈은 생각했다. 권순영처럼 멍청한 녀석이 인서울은 어떻게 했지. 역시 수도권의 교육열은 다른가. 고등학생에게 말하면 웃음거리나 될 법한 대학에 다니면서도 이지훈에게 '인서울'이라는 메리트는 굉장히 강했던 모양이다. 어쨌거나 이지훈이 삼 월 내내...
눈을 헹궈내고 싶다. 일어나자마자 마음 속을 게워내고 싶어지는 광경을 봤다. 간단히 편의점에서 요깃거리를 해결하려고 나가다가 복도에서 이재현의 뒷통수를 마주쳤다. 이제는 얼굴이 아니라 신체 일부만 멀리서 포착하더라도 금방 마음이 선덕거린다니 자존심이 상했다. 그래도 난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었다. 이재현이 번호 따이는 걸 목도하기 전까진. 사람들도 지나다니는...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