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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홍차가 식었다. 식어버린 홍차는 어느새 그 향도 옅어져 있었다. 소은은 김이 나는 홍차의 맞은 편에 멍하니 앉아있었다. 시곗바늘이 한 바퀴를 돌아 홍차가 차가워지고 향이 옅어졌을 무렵이 되어서야 자리에서 일어났다. 소은은 커피포트에 물을 담아 올려둔 후 홍차가 있는 맞은 편에 앉아서 홍차를 한 모금 마셨다. 향이 옅어졌다고 맛까지 옅어지진 않은 모양이다. ...
만찬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는 츠키나가 레오를 ‘후원’한다는 명목으로 저택의 별관에 딸린 작업실을 내어주었다. 기어코 우려하던 일이 현실이 된 것이다. 이전에 그 작업실의 주인이었던 자들의 면면을 헤아려보던 나는 곧 한숨을 쉬었다. 솔직히 츠키나가에게 작업실이라는 게 필요한지부터 의문이었고, 작업실에 살림이라도 차리려는 건지 짐을 한가득 풀어놓은...
*소재: 형제근친 맨 정신으로 말해봐. 다시 태어난다면 내 형으로 태어날거야? 말을 마친 양정원이 속으로 십 초를 셌지만 결국 박성훈은 그 물음에 대답하지 못했다. 도착적인 성벽에 의한 감정인지, 의미 없는 박애적 애정인지, 정말 사람 대 사람으로써 정원을 사랑하는 것인지 자기 감정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금방 표정이 어두워지는 성훈을 보며 정원은 작게 ...
히나타는 토우지에게 자신의 집안에는 나이가 많은 사람이 대부분이며 자신과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은 쌍둥이인 형뿐이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한다. 그리고 나오야에게도 자신 또래의 친척도 없다는 말도 모두 머릿속에 꼼꼼히 메모를 해놓은 상태였다. 그러니 딱보고 나오야가 떠오르는데 토우지의 느낌도 나는 사람을 '토우지의 형'이라고 생각했다. 키가 좀 더 크고 불량스러...
오늘은 집도 정리하고, 또 이사 가게 될 집을 보고 왔어. 이사를 한다니까 뭔가 이제 버려야할 것들 가져가서 어떻게 놓을지 등 생각하고 있는데 좀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는 오늘이었어. 버릴 것들은 정리해서 당근에다 올려야지. 뭔가 버리기에는 아깝고 그러니까. 그래도 수많은 앨범들은 잘 챙겨서 가서 잘 보이는 곳에 넣어 두려고 어떻게 보면 내가 아끼고 좋은 ...
2051년 2월 사이렌 소리가 날카롭게 귓가를 울렸다. 영훈이 예찬과 함께 막 연구소를 빠져나가려던 시점이었다. 예찬이 운전하던 세단이 군용 지프차들 여럿에 가로막혔다. 빈틈을 찾으려 재빠르게 움직이던 예찬의 눈동자가 곧 밑으로 떨구어졌다. 영훈은 예찬을 지켜보다가 조수석 문을 열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수많은 불빛들과 총구들이 일제히 영훈을 향했다. 영훈...
* 모차르트 레퀴엠 중 발췌, 개인 번역하였습니다. Requiem aeternam dona eis, Domine 신이시여,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전해들었어, 애쉬. ... 두 번 죽는 건 싫으니까, 네 말을 들어보려고 노력할게. 나, 네 부탁 잘 들어주는 편이었잖니. ... 그래도 혹시 모르는 일로 다시 만나게 되면. 의지를 잃지도 않고, 빛을 잃지도 않...
순서대로 왼쪽부터 아트오랜지 싱하 켈란,아트레인보우 아슬리 켈란,아트화이트 무라트 다스탄,아트블랙 라일라 웬첸,아트레드 헤브 암자드,아트실버 칼리드 칸,아트블루 슈 쟈미니,아트골드 우리 아스타르,아트그린 호테프 쉐펜,아트핑크 메리트 쉐펜, 아트옐로우 우마이 시나,패러렐블루 샨바오 쟈미니. 이번에는 가장 큰 189가 공동으로 아트레드와 아트실버구요 가장 작은...
안녕 내 가수 오늘 하루도 잘 지냈어?? 나는 오늘 드디어 너의 타투를 하고 왔어!!!!! 원래는 등에 하기로 했는데 지난번 자제컨텐츠에서 네가 왼쪽 쇄골 부근에 한걸 보고 문뜩 저기도 좋겠다 생각이 들어서 오늘 그 부분에 했고 너무 예뻐서 계속 보고 있어. 작가님이 의미를 너무 잘 담아 주시기도 했고 작업하면서 너무 행복했다고 이야기도 해주시는게 받는 나...
이상하다 왜 이렇게 없지..?
부축 받는 척 재빨리 숲 쪽을 흘끔거려 별장지기라는 남자가 돌아가는 걸 확인한 베르타가 작은 목소리로 빠르게 속삭였다. "릴리에게 배우의 자질이 있을 줄 알았어. 배우 겸 각본가인 거지. 오, 내 안목은 정확하다니까. 끌리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야. 나중에 내가 유명해지면 극장주를 협박해서 너도 조연으로 끼워줄 수 있을지 물어는 봐줄게. 무대 경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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