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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 원작 데스큐어 스포 주의. 그 새벽 이따금, 사막의 모래를 가르며 춤추고 싶었다. 성난 맨발을 뜨거운 모래 위에 두고 척박한 땅을 두드리며 돌고, 또 돌며 그렇게 내도록, 생이 다할 때까지 그러고 싶었다. 떠나던 날, 희뿌연 안개를 헤치고 다가 온 네가 내 마른 어깨 위로 단단히 매 주었던 가죽의 끈은 생의 끝을 달리는 누군가에게, 혹은 스스로에게 마구...
전야前夜 뉴트가 가진 글레이드에 대한 첫 기억은 바람소리였다. 흔들리는 상자 속,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신은 몽롱했고 현기증 일어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팠다. 붉은 빛과 검은 어둠에 장시간 혹사당한 탓에 막상 눈을 떠야 할 순간에는 눈꺼풀을 누군가가 풀로 붙여 놓은 것처럼 떠지지 않았다. 오로지 귓가의 감각만 살아, 가장 먼저 들려 온 ...
그 밤의 대화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글레이드는 쥐 죽은 듯 조용해진다. 하루의 일과가 고되기 때문에 프라이가 마련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면 각자의 해먹에서 기절하듯 곯아떨어지곤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날의 밤은 조금 달랐다. 이 시간이면 횃불을 제외하곤 어둠만 존재하는 글레이드 곳곳에 심지를 혀처럼 내밀며 타오르는 유리병들이 촘촘히 놓여있고 공터 중...
인연을 마주하는 순간에 대하여. 그것이 어떤 종류던, 누군가와의 인연이 끊어지는 순간은 늘 씁쓸하기 마련이다. 길 위에서 우연히 만나 고작 삼십 분의 대화를 나누고 헤어지는 것에도 일정량의 아쉬움이 있는데 하물며, 다섯 번의 해가 바뀔 동안 사랑했던 사람과의 인연이라야. 남자는 한 손에 들기 버거울 정도로 널따란 액정을 가진 기계를 내려 보며 짧은 한숨을 ...
울음이 머문 자리 뉴트는 글레이드의 암흑기에서 살아남은 소년들 중 하나였다. 처음 공터에 도착한 소년들 중 가장 빈약한 신체 조건을 가졌지만 그는 영리했고 기민했으며 필요할 만큼 냉정했다. 체계가 제대로 서지 않아 오로지 불안과 공포만으로 서로를 상처 입히고 적대시하던 글레이더에게 화합의 중요성을 설파하던 알비의 옆에 가장 먼저 선 것도 뉴트였다. 그는 알...
+ 뉴트 다리에 관한 원작 스포 있습니다. Wound 누군가의 죽음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다. 암울했던 기억 속엔 너무 많은 장례식이 있었다. 그것은 장례라고 말하기엔 지극히도 초라했다. 글레이드엔 수많은 식물과 잡초가 있었지만 소년의 삶의 끝에 건넬 꽃은 피지 않았다. 숲의 깊숙한 곳, 투명한 유리 아래 누운 소년의 시신이 뇌리를 스쳐갔다. 그들은 이 시신...
그날의 이야기 - 도움이 되고 싶어? 그럼 가서 비료나 더 퍼와. 금발머리의 소년이 제게 쏟아낸 말들을 중얼거리며 토마스는 손에 든 나무통을 불만스럽게 흔들었다. 기억이 삭제 된 채 이상한 곳으로 보내졌는데 궁금한 것이 많은 것은 당연한 게 아닌가. 오히려 이곳에서 아무렇지 않게 지내고 있는 아이들이 토마스에게는 저 이상하게 보였다. 그러나 토마스의 질문에...
+ 데스큐어(3권) 스포 있습니다. 주의 하세요. + 몇 가지 영화+소설 설정을 기반으로 한 2차 창작입니다. Kill The Moon MinHo x Newt 태양의 불길이 휩쓴 세계의 밤은 차갑고 건조했다. 열기가 모든 습기를 태워버려 대기는 바짝 마른 채 사람들의 호흡기로 날카로운 모서리를 빛내며 밀려 들어왔다. 그 사건 이후, 지상에 잔존한 모든 생명...
천천히 36 재환은 대답을 망설였다. 다니엘은 재촉하지 않았고, 헤어질 때까지 재환은 대답을 주지 않았다. 터덜터덜 복잡한 머리를 정리하며, 재환은 문 앞에서 비밀번호를 누르지 않고 망설였다. 문을 열면 퇴근한 민현이 있을 것 같아서, 엘리베이터에 제 얼굴을 비춰 몰골을 확인했다. 아직까지도 눈가가 붉게 부어있어서 재환은 한숨을 내쉬었다. “큰일 났네.” ...
천천히 35 21세기 인류에게는 일부일처제가. 과거 인류에게 일부다처제가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처럼. 현세 반류에는 일부일처제가 당연한 것이 아니었다. 재환은 쉽게 잠들지 못한 채 이리저리 몸을 뒤척였다. 인류보다 본능적인 반류에게 자손 번식은 당연한 욕구였고, 제가 하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이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
나이 23 종족 인간 특징: 요리못함 취미: 놀리기
이런 느낌으로 상상해주세요. 3. 젖은 비포장도로 위에 가벼운 발자국이 찍혔다. 늘 걷던 길이지만 왠지 발걸음이 가볍고 점차 빨라졌다. 손에 들린 까만 비닐봉지가 앞뒤로 부산스럽게 흔들거렸다. 무심히 지나쳤던 풍경들. 추수할 때가 다 되어 황금빛으로 물든 논, 빨간 단풍잎이 이리저리 흩어져있는 길. 매년 이맘때쯤이면 보이던 산수. 똑같은 곳을 거닐던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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