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시 트루 이후 종한구 날조. 이런 세계의 종한구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적어봤습니다. 제목은 Ruelle의 War of Hearts 가사에서 따왔어요.
이따금, 잠이 덜 깬 무의식에서는 아직 덜 자란 여자아이가 볼을 잡아당기며 종한구, 어서 일어나, 투정합니다. 그 말에 웃으며 눈을 뜨면, 어라, 어느새 큰 당신이 저를 보고 있어요. 종한구, 어서 일어나, 같은 말을 건네요. 홀린 듯 몸을 일으켜 세우면 당신이 먼저 손을 잡고 속삭여요. 오늘은 우리가 영원히 같이 있기로 약속하는 날이잖아. 아, 그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