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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리 어려운데?” 아무 말 하지 못 했다, 원망스레 바라보는 눈에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낼 것만 같아. 아니, 그 전에 제가 먼저 눈물을 쏟아낼 것만 같아서 아랫입술을 꽉 깨물었다. 언제부터 기다렸던 것 인지, 이제는 제법 쌀쌀해진 저녁에 차게 식은 손바닥의 온도가 고스란히 손목에 전해졌다. 신발도 채 벗지 못하고 현관에 손목이 꽉 잡힌 채 굳은 듯...
"다니엘! 괜찮아?" 스프링처럼 튀어오르듯 몸을 일으킨 다니엘이 마치 전력질주를 한 사람마냥 숨을 헉헉댄다. 침대에 누워있다 일어난 사람이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온 몸이 축축하게 땀으로 젖어있었다. 자신을 걱정스레 내려다보는 성우와 민현의 얼굴을 번갈아 쳐다보더니,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병원이야. 임마, 너 3일이나 혼수상태였어." "지훈..씨는?" 성...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이었다. 와이퍼가 최고속도로 앞유리를 훑어내리는데도 앞을 보는게 힘들만큼 엄청난 폭우였다. 비상깜빡이를 켠채 시속60km로 서행운행을 하고 있는데도 온몸에 힘이 바짝 들어가는게, 여간 피곤한게 아니었다. 게다가 네비는 뭐가 잘못된건지 연신 경로를 재탐색중이다. 이대로 가다 해라도 저무는 날에는 정말 답이 없겠다 싶어 급하게 하루 묵...
을, 박지훈 그러니까, 첫 만남은 평범했던 거 같다. 평범했다는 게 무슨 뜻이냐면, 적어도 내가 처음부터 강다니엘을 이렇게까지 좋아할 계획은 없었다는 거다. 어쩌다가 일이 그렇게까지 진행되었는지는 기억도 안 나지만, 처음 시작은 김재환의 소개로부터였다. 김재환은 답지 않게 게이 라이프를 열심히 즐기는 친구였고. 나는 답지 않게 순수한 연애를 추구하는 사람이...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외전인 듯 본편인 듯 외전 같은 본편입니다. 들으면서 썼어요ㅎㅎ *** 봄이었다. 비록, 아직 가끔씩은 찬바람이 불고 사람들이 종종 쉽게 감기에 걸리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봄이었다.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이 풍경을 눈에 담게 된다면, 아무도 이 말에 토를 달 수 없을 것이다. “…귀엽다.” 새순이 돋아 파릇파릇한 잔디밭 위에서 황갈색 고양이가 게으...
* BGM : Green Day, Basket Case 축제는 사랑을 싣고 上 w.데자와 무대를 정리한 뒤 학생잔디로 내려오는 지훈의 발걸음이 2% 아쉬웠다. 최고라고 생각하는 연습과 비교를 해서 그런지 백 퍼센트를 못 채우는 만족감에 또 한 번의 자괴감에 빠졌다. 서늘한 밤바람에 식어버린 이마 위 땀을 손등으로 훔쳐내고 있는데, 그새 장터 천막 바로 옆에...
Bgm 틀어주세요. 개강을 해서 상쾌한 기분으로 학교에 갔다가 출근한 형섭이 문득 들리는 말소리에 발걸음을 멈췄음. 듣기만 해도 불쾌한 목소리. 종현의 것이었음. 종현은 진급시험을 치르고 본사쪽에 발령이 났다가 오랜만에 잠시 들른 듯해보였음. 유쾌하게, 그러나 여전히 띠껍게 한매니저는 부점장을 비롯한 롯데리아 식구들과 얘기를 나눴음. -...제가 그래서 거...
남자들만의 세계를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곧 방학을 앞뒀던 고3 여름 점심시간, 땀이 눌어붙은 듯한 냄새로 가득했던 남고 교실에서 지훈은 유난히 멍한 상태였다. 주변에 모여앉은 친구들이 근처 공학에 다니는 여학생들의 이야기를 떠들어도 한 귀로 흘려들으며 자신도 공학에 다녔으면 걔한테 쩔쩔 매면서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진 않았을거라고 생각했던 날이었다...
※이 글은 RunaCyan님의 ‘요정이야기’에서 설정을 가져왔습니다. 요정이야기를 읽고 보시면 더 이해하기 쉽습니다!읽기 전에 -★1. 민현의 집엔 다양한 요정과 신들이 살고 있다.(소나기 요정 선호, 빛의 요정 대휘, 어둠의 요정 진영, 견신 다니엘, 묘신 성우, 천제의 악동樂童 재환 등)2. 사람은 세 명뿐이다. (민현, 지훈, 종현)3. 이들은 강원도...
눈을 떴다. 창문 밖에서 붉은 구름과 아직 떠나지 못한 어스름이 뒤섞였다. 붉게 타오르는 아침을 보고 있자니 한가지 생각이 들었다. 오늘도 적당히 살아가기 좋은 날이네. 한국에서 맞은 첫 아침이었다. 눈을 감았다. 유년기의 기억은 왜인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기억할만한 기억조차 없었지만. 관린아, 거기 기억안 나? 우리 같이 갔던 곳 있잖아. 관린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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