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형, 밥 안 먹어요?" "응…나중에…." 지민은 또 밥 대신 잠을 택했다. 모두가 밥을 먹기 위해 분주한 대기실에서 혼자서만 소파에 몸을 구겨 잠에 취해 있었다. 요즘 지민은 잠이 부쩍 늘었다. 스케줄 외에는 거의 자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만큼. 워낙 아무데나 눕는 걸 좋아한다지만 요새는 좀 심하다 싶었다. 원래 저러는 사람이 아니라 더 걱정이였다. 정국...
10살, 네가 내게 넌 커서 무얼 하고 싶냐며 꿈에 대해 물었던 날을 기억한다. 그 때에 나는 어렸고, 미숙했고, 미련하기 짝이 없어서, 어떤 답이 옳은지에 대해 알 수가 없어서, 네가 내게 남김없이 베푸는 호의에 슬쩍 숨어 대답을 피했다. 그러나 여전히, 다른 이의 기대가 아닌, 자기 자신만의 일로 심장이 뛰어본 적은 그 때가 최초, 차마 역사에서 지워지...
나의 행동과 삶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온전히 나의 선택인 것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이타적인 동시에 이기적이며, 순종적인 동시에 무척이나 반항적이기 짝이 없다. 나는 부모님의 희망에 따라 부모님의 일을 도왔고, 내 동생들의 희망에 따라 내 물건들과 시간을 양보했으며, 친구들의 희망에 따라 놀이에 어울렸다. 그것이 온전히 내가 원해서 한 일이냐 묻는...
생각해보면 눈이 참 싫었던 것 같다. 발이 푹푹 빠지는 것도 그닥이었고, 녹고 나면 푹 젖게 되는 것도 별로였다. 그러니까, 그 때 당시에 내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면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을 거란 소리다. 몸이 감당 가능한 수준 이상으로 피곤해지면 쓸 데 없는 생각이 늘게 된다. 오늘따라 어깨에 걸친 황립 기사단 제복의 자켓이 묵직하고, 수...
Dear overseas friends, please check following to sign in postype. https://help.postype.com/hc/ko/articles/360008242833-%EA%B5%AD%EC%99%B8-%EA%B1%B0%EC%A3%BC-%EC%99%B8%EA%B5%AD%EC%9D%B8%EC%9D%98-%EB%B3...
젊은 왕자가 하녀들을 이끌고 홀에서 나와 안마당을 가로지르는데, 짧은 베일을 뒤집어 쓴 늙은 여자가 잰걸음으로 다가와 왕자 옆에 붙어 섰다. 그리고 솔개처럼 왕자가 허리에 두른 예쁜 장식끈을 잡아채니, 왕자는 늙은 여자가 더 할 말이 있는가 싶어 채여가는 비둘기처럼 얌전히 그 여자에게 붙들려 갔다. 그 여자는 긴 주랑 그림자 사이로 왕자를 데려갔다. 왕자는...
본편 ↓ https://posty.pe/p5eiwn 19살의 회복력은 가히 놀라울 정도라 그리고 자꾸 붕대 감겨있는 손만 보면 비 맞은 고양이 눈을 하곤 그 손을 만지막거리는 누구 덕에 신경써서 꼬박꼬박 병원도 잘 다닌 것도 있었다. 무엇보다 병원 가는 날이면 마치 19살이 아니라 9살 어린 아이를 데리고 가는 것처럼 손을 꼭 붙잡은 엄마의 고집스러운 손 ...
오늘의 추천곡은 볼빨간사춘기 - 너는 내 세상이었어 입니다. 노래를 들으며 읽어주시면 몰입이 훨씬 잘 되니 참고해주세요. 이혼한다는 정국이를 말리지도 그렇다고 좋다고 말해주지도 않았다. 나는 너무 모르는 것들 투성이라서 그냥 아무렇지 않은 척 다른 화제로 대화를 돌렸다. 정국이도 그다지 좋은 대화 주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는지 내가 이끄는대로 대화했다. 그러니...
BGM _ 초여름 - 짙은, 406호 프로젝트 "야, 심자윤!" 고작 5분 늦었다. 장예은을 두고 혼자 가버리는 괘씸한 심자윤. 아직 잠도 다 안 깼는데... 빠른 걸음으로 다가가는 예은. 자윤의 어깨를 겨우 붙잡고서야 참아왔던 숨을 몰아쉰다. 그거 잠깐 뛴 게 뭐가 힘드냐는 못마땅한 표정의 자윤. 넌 여름에 일어나자마자 뛰는 게 얼마나 힘든지 모르지?...
- 카카시는 넉 달에 가까운 기간을 들인 국외 원정 임무를 막 다녀온 참이었다. 보고서를 수리하자마자 이루카에게 당장에라도 뛰어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만 하루 꼬박을 이동 수단을 타고 쉼 없이 온 탓에 그다지 단정하지 못한 외견이 마음에 걸린다. ‘이루카 선생님이야 매일 멋있다고 말해주지만- 그래도 꼬질꼬질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는 않단 말이지.’...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