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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앨리스Alice 평범한 사람들은 가지고 있지 않은 신비한 능력·힘 그리고 그 능력을 가진 이들을 부르는 말입니다. ‘초능력’ 이라고 하면 흔히 떠올리는 능력부터 일반인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비상한 자질과 그를 지닌 사람을 통틀어 앨리스라고 부릅니다. 능력이 발현하는 조건이나, 유전 여부등은 지금에 이르러서도 전혀 알 수 없습니다. 감정과, 건강상태에 많...
가을이었다. 축축한 가을이었다. 분명 비가 내렸었다. 하늘이 울분을 토하는 듯한 비가. “아… 씨, 우산 안 가지고 왔는데.” 나는 주위를 둘러봤다. 우산으로 쓸 만한 물건이 있는지, 누가 놓고간 우산이 있는지. 그때, 교문 근처에서 낯 익은 얼굴을 발견했다. 검은 가르마 탄 머리에 짧은 꽁지머리, 사각 안경에 가쿠란, 그리고 누구보다 큰 인지도를 가진 방...
과거 연재한 동명의 소설을 목차별로 모아 재발행합니다. 센티넬버스 AU 수현준완입니다. “남수현 씨. 맞습니까?” 네. 음침한 조명 아래 청년은 짧게 대답했다.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인 이는 청년과 자신이 들고 있던 서류를 번갈아 쳐다보았다. 서류에는 청년의 사진을 포함하여 그의 인적사항으로 보이는 항목들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그는 청년의 모든 것들을 하나...
나는 때로 당신을 난도질하는 상상을 하곤 합니다. 찌르고, 베고, 또 찌르는 상상을 말입니다. 그리고 당신을 찌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말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내 말 한마디에 당신은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역한 피를 토하며 쓰러지겠죠. 언젠가 당신이 내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상처받고, 사람이기 때문에 상처를 준다...
그가 믿음을 땅에 묻은 것은, 단언컨대, 매미 우는 소리 지독하던, 그 여름 날이었소. 그가 하늘을 저버린 것은, 그 역시, 하늘과 구름의 경계가 뚜렸하던, 그 여름 날이었소. 세상은 잘도 저를 스치는데, 그 여름 날 만큼은, 그 여름 날의 새카맣던 그 밤 만큼은, 여전히도 무덥고 지독하오. 지면은 지글지글 잘도 익어가고 바람은 태양을 싣고 분신하는데, 그...
하루 종일. 듣기 싫은 소리가 들려. 고장난 라디오가 지지직, 하는 그런 소리. 하루 종일 그래. 미쳐버릴 것 같아. 아니 이미 미쳐가고 있어. 귀가 아프도록 반복되는 소리가. 나를 미치게 하고 있어. 라디오가 고장났어. 아니 내가 고장났어. 고장난 라디오처럼. 내가. 쓸모 없어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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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이고 싶었다. 지독한 후회와 원망 속에서도, 빛 한 줄기 허락 받지 못한 어둠 속에서도, 나는 온전한 사람이고 싶었다. 삶에 목이 매여 숨이 막혀 온다. 자유를 향한 갈망은 잊은 지 오래다. 꿈이 너무도 달콤해서 잠 들기를 거부한지도 오래되었다.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작은 덩어리가, 지금은 너무 커서 나를 속에서 부터 갉아 먹는다. 선택한 적 없는...
누군가를 미치게 사랑한다는 일이 얼마나 어렵고 슬픈 일인지 당신은 모르실 겁니다. 돌아오지 않을 마음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일이 얼마나 아프고 힘든 일인지 당신은 절대 모르실거에요.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내 마음이 내가 힘들어 울다가도 결코 그 자리를 떠나지 못했던 내 발을 당신은 결코 모르시겠죠. 결국 그 자리를 떠난 뒤에도 간혹 당신이...
"으아~ 배고파 죽겠네. 오늘 밥 당번 누구였더라? 누구든 굶어죽기 전에 뭐든 해달라고~" 폴나레프가 짐가방을 내려놓으며 투덜댔다. 아침에 마을에서 나와 지금까지 강행군을 했으니 배고프고 지칠 시간이었다. 땅거미가 지고 있었다. 눈 깜빡할 새면 어둠이 밀물처럼 밀려와 대지를 덮고 뼈가 시리는 추위가 찾아올 것이었다. 일행이 짐을 푼 곳은 비교적 평평한 땅과...
* 셀레나 리비에르는 턱을 괴고 테미스 엔디미온을 지켜본다. 저런 무표정에는 관심이 없는데, 같은 따분한 소감과 함께. 괜스레 목을 문지른다. 옷 아래 따가웠던 손톱자국은 더는 통증을 발하지 않는다. 경동맥 또한 울리지 않으며, 따뜻하지도 않았다. 걷는 태는 취할 수 있어서 그건 기뻤다. 라일락 향이 풍겨온다. 의식적으로 제어하던 생각을 전부 놓아도 여기서...
<모든 이미지 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 한니발윌의 연인다운 모습 보고싶다를 심즈에서 외쳐봄! 해피한니데이! 단체사진 포즈에 이어 두번째로 직접 만들어 본 포즈입니다. 아마 뭔가 기분이 좋지 않았던 윌이 한니발을 무시하고 지나가려던 것을 박사님이 잡아채서 무릎에 앉히면서 시작되는 순간인 것으로 추정. 처음엔 인상 찌푸리고 있다가 한니발이 분위기 잡...
* G25까지의 메인스트림 스포일러 포함 - 르웰린과 밀레시안이 비밀 연애(?)를 하는 짧은 로맨틱 코미디 - 술에 잔뜩 취한 밀레시안 때문에, 르웰린은……. 첫 키스도 재시작이 되나요 - 알터와 르웰린이 야근으로 밤을 불태우는 어느 새벽의 단장실. 성소에 두고 온 물건이 있으니 쉬는 시간에 나갔다 오겠다던 알터가 불청객과 함께 돌아왔다. 독한 술을 몇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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