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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밀가루를 만지는 두 손은 언제나 건조했다. 케잌에 향이 스밀까봐 무향의 크림을 발라봤다. 빠르게 스미는 크림에 잠시 물기를 머금었던 두 손이 금새 다시 건조해졌다 -손가락이 예쁘네. -그래요? -손이 예쁜 사람은 거기도 예쁘다던데. 은밀하게 또 노골적이게 던져오는 유혹에 숨이 턱 막혔다. 지독하게 달기만한 케잌을 먹었을 때의 느낌이었다. -파티셰라면서? 어...
*노래(꼭 연속재생) 와 함께 읽어주세요. **for 숨님. Blank 익숙한 서늘한 공기가 피부 표면을 통해 느껴졌다. 벌써 이 지하에 처박힌 기숙사에서 보낸 시간이 5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아이(Aiy kang)는 이 습하고 찝찝한 분위기도, 서늘한 공기도 아직은 낯설었다. 금방이라도 복도 코너에서 정체 모를 무언가가 튀어나올 것처럼 어두웠기 때문이다. ...
"어디가? 빵안먹어?" 성우의 외침은 그애를 따라나가선 후에 얇게 내귀에 들렸다. 따라나온 복도는, 습하고 텁텁한 공기로 숨을 막아대는 탓에 눈썹이 휘어졌다. 곧 장마가 시작되려는 듯 창문너머 하늘은 먹구름이 가득껴있다. 부지런히 눈을 굴려 그애가 사라진 복도끝을 바라봤을 때 저끝, 그리 멀지않은 곳에서 작은머리를 찾았다. 후덥지근한 공기와 아이들이 얼기설...
"나는 니가 좋아" 너는 어떤 의미인줄 알고 내게 말했을까 학생이라 하기도 성인이라 하기도 애매한 그 틈에 끼여있던 고3의 기억. 3층에 위치한 3학년교실은 알수없는 어수선한 분위기를 달고있다. 정해진 방향을 잡은 아이들과 그러지 못한아이들이 어우러지며 무질서속에 질서가 묘하게 자리잡고있었다. 으레 운동선수들처럼 이미 대학에서 스카웃제의가 들어온 터라 치열...
(4) 시게오가 처음 그 꿈을 꾼 건 일곱 살 때였다. 꿈에서는 정체 모를 한 남자가 나왔다. 꿈속의 자신은 그를 “스승님.” 하고 불렀다. 눈을 뜨면 그의 얼굴이 선명하게 시야에 남아있었다. 일분도 채 안되는 시간동안 흩어지는 기억 속에서 자신이 그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만 알 수 있었다. 그러다 실제로 그 남자와 마주했을 때는, 감격한 나머지 흐르는 눈...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1) ‘야, 너 전에 일자리 구한다고 했지.’ “뭐 좋은 거 있어?” 금발의 남자가 소매의 단추를 채우며 대답했다. 휴대폰너머의 대화상대로 말하자면, 좋은 말로는 동업자 나쁜 말로는 개새끼정도 되겠다. 그래도 적으로 두기엔 너무 감수할 것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어 지금은 서로 필요할 때만 찾는 유익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야, 말도 마. 진짜 대박인...
善者生獲之物 惡者死獄之物선한 자는 삶을 얻으나, 악한 자는 죽음에 갇히리. 외관나이 21세, 실제나이 210세, 180cm, 표준 체중. 밝은 금색의 머리칼은 폭신폭신하고, 눈매 또한 부드럽게 휘어져 순하고 둥글어보이는 인상이다. 흐린 하늘색 눈동자가 부지런히 주변을 살피는 것이 보이다가도 곰방대에서 흘러나오는 연기 속으로 슬며시 숨어버린다. 입술은 핏기가...
푸른 하늘을 담은 네 눈동자는 눈을 감고 있어도 빛나고 있음을 소나기에 젖어 흐려진 네 눈동자는 내일의 무지개를 담고 있음을 구름에 가려진 네 눈동자는 누구보다 아름다웠음을
내가 사는 작은 도시에는 문을 나서면 택시가 줄지어 있어 어디를 가든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에게 닿는 길은 멀고멀어서 하늘을 우러러 긴 한숨만 날립니다 잡힐 듯 떠도는 나의 한숨 같은 구름송이들 손짓 하나로 부를 수 있다면 그 숱한 날들의 그리움을 볕드는 창가에 곱게 널어놓고 밀려오는 간절함으로 구름 한 점 부르겠습니다
"하아, 하아, 오늘도 좋은 배틀이었어! 엄청 프리덤했다구!" "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라. 어이, 스트리트의 카리스마라면 카리스마답게 내가 꺾을 때까지 목 씻고 기다려." "아하하! 알렉, 늘 너무 진지한 거 아니야?" 고가도로 밑에서는 두 사람이 땀에 젖은 채 바닥에 누워있었다. 이 부근에서는 늘 보이는 친숙한 얼굴들이었다. 매일같이 틈만 나면 프리즘 ...
계단을 따라서 내려가면 갈수록 분위기가 음산해졌다. 온도도 훅 떨어져서 어느새 입김이 나올 정도로 추워졌다. 아이들은 지성이 '오행소환술: 화(五行召喚術: 火)'를 써서 소환해준 불여우 옆에 찰싹 달라붙어서 걸었다. 더는 지상에서 들어오는 빛도 없어서 도깨비불, 여우불, 불여우의 꼬리 등에 의지해서 이동해야 할 정도의 깊이에 도달했을 때, 징글징글하던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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