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이걸 보는 너는 너무 많이 슬퍼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냥 나는 내 바람을 타고 가는 것뿐이다 단순히 지금 나를 못 보게 된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슬퍼할 거라면 못해준 게 너무 많아서 아쉬워하는 거라면 나에 대한 그저 그런 죄책감이라면 그냥 하지 마라 나는 네 곁에 머무르면서 너의 따뜻한 환한 미소를 내 얼굴에 옮겨 왔으니 나는 그저 내 바램을 타고 바람에 흘러...
아영은 토요일에 만났던 음악가 커플이 주말 내도록 생각났다. 그 둘은 꼭 맞는 퍼즐처럼 외모도, 성격도 모든게 잘 어울렸다. 하긴, 그러니 안티팬 하나 없는 커플이겠지. 사귄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다던데. 아영은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집을 렌트하기 전에, 방을 각각 잡아드려야 하냐고 확인 메일을 보낸 건 잘 한 일이었다. 연습도 해야하고, 혼자 ...
첫 눈에 반한 건 아니었다. 다만, 어쩐지 그날 이후로 자꾸만 생각나는 사람이었을 뿐. 제 1 장 : 그 여름 "선배, 멀었어?" 재촉하는 목소리에도, 건우는 악보 챙기는 걸 서두르지 않았다. 어젯밤 미리 정리해두고도 그는 마지막으로 하나하나 확인하며 가방에 넣는 중이었다. 그런 그를 기다리다 못해 조금 열린 방문을 홱 열어 제끼며 들어오는 여자는, 건우 ...
#다시썼어용 1편부터 봐주세요 그 말에 혁재가 고개를 끄덕였다. 놀랍게도 순식간에 방금 전과는 다른 기운을 풍기는 혁재였다. 이런 재주가 있었나. 두 눈은 미약하게나마 스스로를 빛내며 반짝이고 있었고, 열 손가락에는 힘이 들어갔는지 허옇게 질려있던 손끝이 순식간에 붉게 물들었다. 다시 보니 필사적인 눈빛이었다. 그런 변화를 동해도 알아채지 못한 것은 아닌지...
다 가지는 건 불가능했다. 건우는 그걸 잘 알고 있었다. 학비를 벌려면 잠을 포기해야했고, 가난뱅이라 지저분하다는 말을 듣기 싫으면 한 겨울 얼음장 같은 찬물에도 꼬박꼬박 샤워를 해야하는 법이었다. 그래서, 지금 쇼팽 콩쿨과 레이나를 둘 다 가질 수 없다는 건 너무나도 잘 아는 사실이었다. 애써보아도 그 애가 자꾸만 떠올랐다. 발걸음 걸음마다 레이나의 발자...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개새끼의 미학 :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개새끼다 카더가든 '나무' "그거 들었어? 최수정이 지금 음악실 앞에서 3학년 선배한테 고백할 거래." "7반 걔? 와, 1학년이 3학년 선배한테 공개 고백하는 거 보면 걔도 깡 장난 아니네." "어쨌든 그거 때문에 음악실 앞에 1학년 애들이랑 선배들 다 몰림." 어차피 우리 다음 교시 음악이니까 빨리 올라가서 구경하...
메이를 사랑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사랑하게 될 일은 없을 것 같았다. 아니, 없을 것이다. 자신이 그 애와 함께 하고 싶은 건 단지 음악, 그 하나 뿐. 그 애가 다른 사내와 데이트를 하던, 밥을 먹던, 함께 연주를 하건, 건우에겐 별 다른 감흥을 불러일으키지 못 했다. 그래서 메이를 사랑해보겠노라 애썼던 지난 백일 남짓한 시간이 헛되었냐 하면, 그건 아니...
메이는 건우에게 만들 줄 아는 음식이 있냐고 했다. 건우는 기숙사에서 요리하기가 불편해, 많이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랬더니 메이는, 한국 음식 중에선 뭘 제일 좋아했냐고 물었다. "....계란말이." "응? 계....뭐?" 건우는 계란말이를 제대로 발음하지 못 하는 메이를 보며, 피식 웃었다. 웅얼대는 게 꼭, 어린애 같았다. "계란으로 만드는 거 있어....
소문은 빠르게 돌았다. 그래서, 레이나는 학기 시작에 맞춰 빈에 돌아온지 사흘이 채 지나기도 전에 소식을 들었다. 가슴이 쿵 내려앉음은 물론이고, 어느새 정신차려보니 건우의 기숙사 앞에 와 있었다. 저녁 어스름이 깔리다 못 해 짙어지기 시작한, 늦은 시각이었음에도. 이 시간에 건우는 늘 연습하느라 바쁘다는 걸 알면서도 올 수 밖에 없었다. 건우의 방에선 불...
건우가 3등을 한 그 콩쿨에 대한 의혹은, 어느 신입 기자의 작은 기사로 그쳤다. 스승은 건우를 불러다 앉혀놓고, 그저 '네 그리그 협주곡이 더 없이 훌륭하더라' 고만 했다. 중계되고 있던 방송을 보았다면서. 건우는 스승의 뜻을 알아 들었다. 등수에 연연해하지 말고, 음악 그 자체의 예술성에 집중하라는. 하지만 그 '예술성'을 인정해주는 게 콩쿨의 의미가 ...
건우는 자켓을 챙겨 입으면서도 기분이 얼떨떨 했다. 오겠다는 말을 듣긴 했지만, 정말로 이 곳까지 그 애가 와 주리라고는 생각치 못한 탓이었다. 더군다나 이곳은 오스트리아도 아니고, 벨기에인데. 건우는 저도 모르게 계단을 내려가는 걸음이 빨라졌고, 그의 구두굽 소리가 빠르고 경쾌하게 층계단을 울렸다. 구두굽 소리가 웅웅 울리다가 탁, 퍼지며 작아지는 그 순...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