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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정대만 남친
성준수는 애인 복이 없었다. 뭘 얼마나 만나봤다고 그런 말을 하냐면, 인생에서 유일하게 사귀었던 애인 새끼는 뭔 놈의 질투에 눈이 멀어서인지 만날 때마다 헛소리나 처하고 있었고, 그럴 때마다 개처럼 싸우다 보면 – “씨발아, 인생 그따위로 살면 안 피곤하냐?” “준수야, 너 내가 피곤해? 너 나 왜 만나?” – 이 지질한 연애사에는 자연스럽게 서로 다시는 ...
밤 하늘에서는 눈송이가 하얀 꽃처럼 휘날렸다. 많은 사람들은 다음날 치울 눈을 걱정하며 싫다고 툴툴거렸지만, 아나톨리는 그 눈이 좋았다. 정확히는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그는 지금 집에 돌아가기보단,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꽃들을 맞으며 생각에 잠겼다. 이번 일은 다분히 충동적이였다. 체계에 따라 여자를 밀리쨔나 자신의 상관에게 보고 했다면...
사람은 기억의 편린이 모여 형성된 일종의 군체다. 보고 듣는 모든 감각과 인식을 통해 자연스레 자아를 형성하는 것은 아마 대부분의 생물에게 그리 어렵지 않은 성장단계일 것이다. 그러나, 개중엔 세상을 인지하는 과정에서 치명적인 오류를 범하는 것들이 있다. 분명 감각 기관에 문제가 있거나, 그를 이루는 어느 기억의 편린이 제 스스로를 좀먹도록 종용하는 것이겠...
3명이라 순서대로 서술하겠습니다! 1. 체셔 2. 태서 3. 민서 만약, (장신구 등) 추가적인 금액이 있다면 사전에 고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료가 더 필요하시다면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1. 체셔 (흑발+적안+약간의곱슬머리+고양이상+삼백안) 눈밑에 점이 있고 조직물 캐릭터라 대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 입니다. 착장은 흰 셔츠에 빨간 티셔츠로 브탁드리겠습...
*포타 기준 4,442자 *댓글, 좋아요, 구독, 후원 모두 감사드려요! "지워진 기억 속에서 난 자살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박문대를, 그러니까 큰달을 만났었거든. 놈은 신기할 정도로 나와 비슷하게 살았더라." 어깨 위에 놓인 부드러운 머리카락을 적당히 쓰다듬으면서 말했다. "난 그냥 몸 비빌 곳 없는 놈에게 밥 한 끼 사주고, 맨몸으로 알바할 수 있을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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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을 읽고, 책 '스즈메의 문단속' 을 구매했다. 일반판이랑 양장판 중에 고민하다가 양장판을 구매했는데, 이유는 커버가 하드 커버여서 때문이다. 일반판은 디자인이 예쁘지만 흰 색이 많은 편이라 때가 잘 탈 것 같고, 소프트 커버라 구김이 잘 생길 것 같아서 양장판을 선택했다. 굿즈로 파일 홀더, 포스터, 스티커북 이렇게 있길래 구매했다...
초대장을 건넨 것은 말쑥한 차림의 상급생이었다. - 모임은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있어. 아무것도 수놓이지 않은 검은색 봉투에, 인장이나 문양조차 없는 황금색 인. - 입장은 오후 11시부터야. 용건만을 말하고 미련없이 돌아서며, 그 상급생은 좀 더 세련되게 베레모를 고쳐 썼다. - 올지 안 올지는 네 자유. 하지만…. 한번 참여하면 돌아갈 수는 없어. 자정...
하우스 메이트에서 연인으로 관계를 바꾸는 건 꽤 편리한 일이었다. 따로 수고를 들일 필요도 없었다. 이미 한 지붕 아래 같이 살고 있으니. 칫솔도 두 개, 슬리퍼도 두 짝, 수저도 두 짝. 원래부터 한 쌍이었던 것처럼 모든 게 두 개씩 준비되어 있었다. 게다가 마음이 통한 첫 날부터 몸까지 트고 봤더니 더 이상 내외할 게 없는 사이가 됐다고 할까, 십 년 ...
세러신. 작은 수첩에 휘갈겨 쓴 단어를 물끄러미 내려다보며 로버트는 보스의 말을 곱씹었다. 두통이라도 온 듯 찡그린 채 눈가를 문지르다 의자에 추욱 늘어졌다. 주변 동료들이 그런 로버트의 어깨를 툭툭 치며 위로하듯 인사를 건네고 하나둘 퇴근하기 시작했다. 로버트는 쀼투룽하게 입술을 내민 채로 눈으로만 인사를 건넸다. 어느덧 창 밖의 풍경은 해가 진 뒤 도...
공화국 함대 방어 조직 교통 차단 선박 (TIV) Z590/1, 코렐리안-버레미안 하이퍼스페이스 교차로에 대기 중, 지오노시스 367일 후 파이는 무중력 임무를 정말 좋아하지 않았다. 파이는 천천히 조심스럽게 헬멧을 벗고 떠다니지 않기 위해 한 손을 무장 승선을 위해 개조한 무등록 선박 격벽에 설치된 그물형 구속 장치에 올렸다. 만약 그가 조금이라도 너무 ...
제작한 인형 도안 디피(@SOM_DPD)님 커미션 눈 감은 인형들만 있는 게 아쉽기도 했고... 도안이 너무 취향이라 커미션을 넣고 기다리는 와중에 공장이 춘절 할인 이벤트를 열어버린 것이다. 40% 할인? 못 참지. . . . 이미 과정이랑 후기를 기록했던 공장이라... 다 생략하고 냅다 결과물 사진만. 공장 사진 수령 후 직접 찍은 사진 손발바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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