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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보쿠토 코타로 보쿠토에게 여자친구는 자신의 세상, 전부가 아닐까? 그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했던 사람에게 이별을 듣는 건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겠지. 갑작스러운 이별은 아닐 거야. 둘이 사랑한지 벌써 5년, 고등학생때부터 만나 성인이 된 지금까지 뜨겁게 사랑했기에이젠 자연스럽게 식을 때가 왔던 거야. 보쿠토도 무언가 변했단 걸 눈치채고는 있었지만 그것을 부정...
봄이 오는데 어찌하여 너는 부름이 없느냐 나의 봉숭아꽃, 나의 봄에게 立春인데 연락 한 번 없는 나의 꽃아, 나의 마음은 매말라 비틀어지는데 네가 없구나. 가뭄에 단비같은 네가 있어 하루 하루를 연명하던 나에겐 네가 그야말로 나의 삶 그 자체였다. 이제 보고 싶어도 볼 수 없구나. 잡고 싶어도 잡을 수 없고,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으니, 너를 어찌 표현하고...
“조심히 가.” “응. 다음 주에 학교 올 거지?” “어? 가야지···.” “어어··· 알아. 그냥 물어봤어.” 황인준은 떨떠름한 얼굴로 구부정한 손가락을 흔들었다. 먼저 가 인준아. 응, 다음 주에 봐. 부슬비가 내리는 길가에 남겨진 이제노는 멀어지는 인준의 뒷모습을 빤히 바라보다 발걸음을 돌렸다. 더위가 가시니 준비할 새도 없이 추위가 몰아쳤다. 제노는...
key: 그때 그것만 아니었어도 *** 일주일간의 짧은 이별 여행이 끝나고, 알베르는 읽을 수 없는 편지를 건네고는 평소와 같이, 내일도, 앞으로도 만날 수 있을 것처럼 가볍게 인사하고 떠나려는 케일을 붙잡았다. 케일이 이대로 떠난다면, 다시는 못 볼 것 같단 직감이 들었다. 알베르의 직감은 정확했다. 케일은, 여행이 끝난 뒤 제가 죽을 때까지, 죽는 그 ...
< 제일 중요한 건 이별을 시도하는 것 > 동현과 재회하고 표정이 금세 밝아진 주찬이 헤헤 웃자, 동현이 머리에 안 아프게 꿀밤을 놓는다. " 아. " " 아주 혼나야 돼. " 어떻게 버셔한테 제 발로 가느냐. 동현의 말에 주찬이 눈치를 슬금슬금 본다. " 미안. " " 너 버셔랑 키스도 했다며. " " 뭐? " 주찬은 그 끔찍했던 때가 다시 상...
월요일의 나는 그저 버텨야 했다. 더, 좋아하는 사람이 참아야지. 내가 널 더 좋아하니까, 너는 나만큼 나를 좋아하는 게 아니니까 내가 견뎌야지. 그렇게 생각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네가 날 봐주지 않으니 그랬다. 이대로 참기만 하다 망가져 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해도 나는 너를 손에서 놓지 못했다. 어쩌면 너는 나를 좋아하지 않을지도 ...
20××.××.×× AM 4:26 익명 너무 힘들다. 대학 선후배로 만났는데 오빠는 나보다 두 살 많았어. 엠티에서 주량도 모르고 막 마시다가 완전 뻗었었는데, 그때 오빠가 일부로 데리고 나가서 술 깨게 도와주고 아이스크림도 같이 먹어주고 그랬다? 그러고 두 달? 연락 하다가 오빠가 먼저 고백해서 사귀게 됐음. 알고 보니까 오빠가 과대에다가 학교 간판이라고...
마주앉은 이순간이 이렇게 어색할줄 몰랐다. 언제나 오고가는 시선에 설렐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너의 시선에 지겨워 졌다. 그래서 오늘 나의 말로 너를 무너뜨리고있다. "제발...알잖아, 너아님 나 못살아 나 알잖아" 알고있다. 어떻게 모를까 불안과 불면증으로 밤을 새는 것이 익숙한 너를 재우던 나인데 어떻게 모를까. 하지만 나는 이제 나를 챙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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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진짜 깁니다.. 연속 재생!> “이무기가 승천하여 용이 될 적에세상을 호령할 이가 죽음의 문턱에 드리우니역린 하나가 그 목숨을 살릴지어다.“ 살고자하는 자와 버티려는 자의 싸움이 끝이 없이 이어지고, 또다시 피가 번진 조정에 고요가 가라앉았다. 의금부로 끊임없이 압송되어지는 죄인들과 바닥에 널부러진 시체들이 이 싸움이 얼마나 처절한지...
썸 탈 때 하면 좋은 것들, 사귈 때 꼭 해야 할 행동 등은 수두룩하게 많은데 왜 헤어지고 나서 하며 좋을 행동 따윈 없을까. 어떻게 해야 의연하게 이 모든 걸 헤쳐 나갈 수 있는지는 왜 누구도 알려 주지 않을까. 왕이보는 부쩍 수척해진 얼굴을 큰 손으로 썩썩 소리 나게 쓸었다. 마른세수를 아무리 해도 온몸에 내려앉은 피로는 떠날 줄을 몰랐다. 집에서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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