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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 감정의 역사 短 박지민 X 전정국 *이전 단편집 발행물로 불가피하게 유료공개합니다 형, 저 고민 상담 좀 해주세요. ...또 시작이다.
그러니까…. 조금의 시간이 더 있었다면 이렇게 내버려두진 않았을 거라고 변명한다. 빌어먹을 신은 매번 내 편이 아니었고 네가 나를 떠나야만 했다고 핑계라도 대지 않으면 말아 쥔 손바닥에 피가 맺혀도 비참해서 입도 벙긋 못 뗄 것 같아서. 금방이라도 돌아볼 것처럼 떠나는 발걸음이 더뎌서, 가지 말라고 떠나야만 한대도 옆에 있어 달라고, 붙잡고 싶어도 어디서 ...
2018.07.01. 카라이치 전력 60분 주제 [비] 새벽부터 비가 세차게 쏟아지는 날이었다. 여느 때와 다른 바 없이 이치마츠는 우산을 들고 집을 나섰다. 평소에 들고 다니던 원고 노트는 집에 놔둔 채였다. 문을 열자마자 느껴지는 바람과 빗물이 시렸다. 이치마츠는 베레모를 더욱 눌러쓰고는 검은색의 우산을 활짝 펼쳤다. 해가 보이지 않아 어두운 날이었다....
난 일평생을 수능을 보며 살았었다. 내 지난 인생의 전부는 모두 대학에 메달았고 나는 이제 인생을 걸 무언가를 잃었다. 수능날에는 첫눈이 왔었다. 6년친구와 도시락을 까먹으며 국어영역이 끝난 후 눈싸움을 했었다. 나에겐 수능이 별로 중요한 일은 아니었다. 나는 내가 수능을 족칠거라는 것을 잘 알고있었으니까. 그래서 프랑스로 도망갈 구멍을 만들어 놨었으니까....
그저 묻고 싶었다. '어때?' 내 불안함을 붙잡아준 넌 어떨까 내 초조함을 들켜버린 것 같아서 부끄럽다. 나만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겁이 난다. 순간의 감정이 너무 커져서 새어나간다. 내 작은 컵엔 전부 담을 수가 없다. 넘쳐 버린 감정 마저도 간직하고 싶은데, 아직 제대로 훑어 보지도 못한 감정들 이대로 흘려 버려지는 건 아닌지 잃어 버리는 건 아닌지 ...
※아래의 영상을 누르시면 BGM이 나와요.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을 품고서 봄이 끝나갈 때 즈음이었다. 무성한 풀이 더욱 푸른색을 띠고, 햇빛이 따가워지기 시작했다. 설레는 마음 또한 농이 익어서 붉어졌다. 소년은 감기에 걸린 사람처럼 자주 얼굴이 빨개지기도 하고 어지럼증을 느꼈다. 속이 울렁거리고 가슴이 따끔거렸다. 단, 소녀의 앞에서만. 점심시간만 되면...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황홀함, 기쁨, 집착, 욕망, 애절함, 슬픔. 네가 느끼기엔 내 표현들이 어느 쪽에 가까웠던 것 같아? 기억이 나질 않아? 난 확신을 가득 담아 대답할 수 있는데. 적어도 너는, 내게 이 모든 것들이었어.
사랑이 아닌 감정을 그 무엇 때문에라도 사랑이라 속이지 않기. 대신 사랑할 때는 꼭 푹 빠져서 사랑하기. 2017년 1월 1일 일기에 꾹꾹 눌러쓴 나의 새해 다짐이다. 사랑이 뭐 그리 대단한 감정이라고 이렇게 거창한 새해 다짐을 세운걸까 난. 사람에 대한 좋은 감정을 그저 다 '사랑'이라고 뭉뚱그려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그 사람이 좋으니까, 함께 할 때 ...
w.오지니 그날은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었다. 무겁게 내리는 비가 오랜만인지라 일부러 물웅덩이를 피하지 않으면서 걷던 나는 귀에서 웅웅대는 음악 소리에 집중하느라 시선을 앞으로 바르게 두지 않았고, 걸을 때마다 운동화 속으로 스며드는 축축함 조차도 신경 쓰지 않다 보니 나는 어느새 신호등 앞까지 잘도 도착해 있었다. 그런데, 애초부터 그런 점이 문제...
나는 표현이 서툴다.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그래서 글쓰기를 시작했던 것도 있다. 어떻게라도 표출해야 할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가득차서 조금이라도 비워내야 할 거 같아서 근데 방법이 조금 잘못 됐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이상하다. 내가 표현을 하고 싶었던 이유는 대화가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대화가 하고 싶었기 때문에 비슷하게 나마...
* 겸이 시점으로 쓴 글입니다. 악몽을 꾸었다. 눈을 뜨자마자 쫓아 오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금세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꿈을 꾸는 동안 손 아귀에 힘을 준 탓인지 손목이 얼얼한 것이 느껴졌다.눈 앞에 보이는 익숙한 천장과 피부로 닿는 익숙한 리넨 시트의 느낌. 이 사소한 익숙한 것들이 안도감을 주었다. 꿈이 었다고. 그리고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있는 너....
w. 오지니 마치 텅 빈 곳을 달리는 것처럼 주변이 창창거리며 울렸다. 제대로 신지 못 해 아슬하게 걸쳐있는 슬리퍼가, 밑창이 땅과 부딪힐때마다 내는 소리는 기어코 신경질적이기도 하다. "헉... 헉, 여기... 여기 교무실이 어디죠..?" 진정할 새 없이 떨리는 여인네의 목소리였다. 그러고 보니 정신없이 온 길이라 머리카락은 여기저기 헤쳐있고, 옷은 밤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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