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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유성이 복도 마룻바닥에 발을 내디딜 대마다 불쾌한 소리가 났다. 그 소리에 온 신경이 예민해졌다. 유성은 귀를 쫑긋 세우고 피곤함에 찌든 두 눈을 사납게 떴다. 후드 모자를 뒤집어쓰고 몸은 잔뜩 구부린 채 걸었다. 유성의 발걸음이 빨라질 때마다 소음도 빨라지고 거칠어 졌다. 끼익끼익끼익끼익 혹여 주한과 마주칠까, 고개를 두리번거리며 속도를 높였다. 아무도 ...
전생을 떠올린 건 10살 때쯤이었다. 네임이 새겨진 때도 그때였고. 앞으로 인생이 좆된다는 암시였을까, 나는 며칠간 끙끙 앓다가 정신을 차렸고 그땐 내 전생이 떠오른 뒤였다. 솔직히 말해 나는 네임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전생에 더 관심이 쏠리기도 했고, 그런 비현실적인 것을 믿는 성격은 아니니까. 내 전생이 워낙 특이하기도 했다. 전생에 나는 평범한 대...
니은님께. 지난 편지를 마무리 하시며 "하고 싶은 말이 많으실 줄 압니다."라고 하셔서 읽다 말고 큰소리로 웃었습니다. 읽는 중에 즉시 답장을 써내려가고 싶은 조바심은 - 아무래도 제가 말이 많은 탓도 있겠으나 - 이렇게나 기껍게 이야기를 나눠주시는 니은님 덕분이겠지요. 니은님께서 준비한 이벤트에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행동과 말씀으로 화답하는 여자친구 분의 ...
니은님께. 니은님 안녕하세요. 겨울이 한창 오려다가 조금 주춤한, 12월의 따뜻한 넷째 날입니다. 오늘 제 배우자는(앞으로는 늘상 쓰던 호칭인 이니셜 'K'로 부르겠습니다.) 새로 산 푸른색 니트를 입었답니다. 지난달 말미에 그 니트를 보고서는 갖고 싶어서 입술을 쭈뼛댔었는데 주말에 여유가 좀 생겨서 사러 갔더니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월요일 아침이라 출근하...
오르님께. 오로지 사랑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는 서신을 나누자, 했던 제안이 무색하게 첫 편지에서부터 이별에 관한 이야길 해볼까 해요. 그런데 혹시, 이별도 사랑일까요? 굳이 범주를 따져보자면요. 적어도 저는 사랑이 없던 이별은 해본 적이 없어서, 저에게는 이별도 사랑 안에 있는 것 같아요(사랑이 끝났을 때에 이별이 온다는 평범하고 광범위하게 알려...
나는 널 사랑하지만, 영원한 사랑이라는 걸 믿지 않아. 나는 널 사랑하지만, 변치 않는 사랑을 이야기하는 그런 말을 좋아하지 않아. 다만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의 감정에 충실해야지. 온 힘을 다해서 이 시간과 이 장소의 너를 끌어안고 내 진심이 전해지기를.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비로소 깨달았지, 그건 종류가 다른 사랑이라고. 참 무한한 사랑이라고, 차마 다 보답할 수 없을 만큼. 배은망덕하게도. 무엇보다 내가 소중하다는 그 사랑에 비하면 내 사랑은 한없이 보잘것없어지는 마음일 뿐이라는걸. 내가 어떻게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 만큼 당신을 사랑하겠어. 온 힘을 쥐어짜 되올려도 곧 배가되어 내려올 사랑을 무슨 수로 이겨내겠어. 사랑이 폭...
니가 처음이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여주가 동혁을 처음 만난 건 어느 초여름, 그 당시에는 따듯한 햇볕이 좋아 항상 창가 자리 만을 선호했던 여주는 오늘도 햇볕을 바라보며 문이 열리자 시선을 돌렸다. "전학생 왔다"라는 말 하나에 아이들은 환호를 했고 동혁과 나의 시선이 얽혔다. 그의 눈빛은 한...
연애 5년차. 우리는 꽤 오래 서로 사랑하고 같이 동거도 하며 사귀고 있다. 근데 요즘 한준휘에게 설레지 않는다. 그래 이건, 연애중 가장 무섭다는 권태기다. 변호사, 검사 일을 하는 커플이다 보니 마주 칠 일도 없고 쉬거나 얼굴을 바라 볼 수 있는 시간은 고작 집에 가는 차 안이나 집에서 자기 전 잠깐? 주말은 야근이 꽉 차있고 서로 바쁜지라 제대로 얼굴...
붉은 실을 따라 봄을, 여름을, 붉은 이파리들을 헤치고, 눈 속에 파묻힌 후에야 닿은 윤슬 끝에 낭군님이 서 계셨습니다. 서방님이오. 몹시 그리워하고, 사랑한 님이여 (1) w. 안단테 한양에서 멀리 떨어진, 예로부터 모든 예는 정에서 나온다 가르치는 능군리에는 전설이 하나 있었다. 산 하나를 넘은,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곳에 이무기가 각시가 없어서 승천을...
"하아..." 범규는 일어나자마자 한숨을 내쉬었다. "도망 안 갈 거라더니." 범규는 자신이 자고있는 사이 도망간 강태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물론 받지는 않았지만. 어차피 강태현이 도망갈 곳은 최수빈 집 뿐이었다. "강태현, 최범규 왔다." 예상대로 수빈의 집 비밀번호를 익숙하게 치고 들어가자 거실 바닥에서 허리를 꼿꼿하게 세운 체 앉아있는 강태현이 보였다...
나는 여기 여긴 누구? 시발 버스 잘못 내렸다. 아니? 잘못 탔음.. 좆됐다. 진짜 좆됐다. 개망했다. 남고 애들 오늘 체육대회인거 까먹었다. 얘네 50번 타는데.. 내가 지금 50번 탔는데.. 치얼업 베이벸!!!!!!!!!!! .. 모르겠다.. 노래나 듣자. 알아서 되것지.. " 잇츠 라잌어.. " 그때 누군가 내 어깨를 치더라.. 귀찮아서 안 봤는데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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