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소정아, 보나 오늘 들어와?" "안 들어올걸?" 못 본지 얼마나 됐더라. 한 한 달은 된 것 같다. 그렇게 보고 싶지는 않은데 봐야 할 것 같은 마음에 요즘 들어 김지연을 자꾸 찾게 된다. 막상 집에 들어왔다는 연락을 옆집 애들한테 받으면 못 본 척 침대에만 누워있기만 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랬다. 겁이 나서 그런가, 겁나는 거면 어디에 겁이 났...
엄마 한 번떠올리고아빠 한 번떠올리고큰 누나 한 번떠올리고작은 누나 한 번떠올리고짱아 한 번떠올리고칸쵸 한 번떠올리면지금 가장 보고싶은나의 가족.
입술을 물어뜯기는 아픔에 주먹으로 아카이의 어깨를 치려고 했지만 아카이의 손이 후루야의 손목을 먼저 붙잡았다. 양 손목을 모두 잡힌 채 소파의 등받이로 밀어 붙여졌다. 그만두라고 말하기 위해 반사적으로 입을 열자 아카이의 혀가 입 안으로 침범했다. 뜨겁고 물컹한 혀가 입천장 위를 핥는 것이 느껴졌다. 등골에 어쩔 수 없이, 쾌감이 달렸다. 그러리라고 으레...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참휘] 그해 가을. 보충수업으로 바빴던 여름방학이 지나고, 개학을 맞았다. 여름이 언제 있었냐는 듯 초가을이 되자마자 날씨는 갑자기 쌀쌀해 졌다. “아, 추워.” “너 또, 겉옷 안 가져 왔지.” “선호야.” “싫어.” “쉬는 시간 동안만 입고 있을게 춥단 말이야. 웅? 너 지금 안 입고 있잖아아.” “너 춥다면서 안돌려 줄 거잖아...
눈을 떴다. 눈앞의 태형이는 아직 잠들어 있다. 어깨 너머 벽으로 보이는 시간은 오전 열시 반을 지나가고 있다. 내 쪽을 향해 누운 채 가슴 앞에 양손을 두고 곤히 자는 태형이의 볼을 쓰다듬으니 슬그머니 눈을 뜬 태형이는 날 끌어안았다. “형, 보고 싶었어.” 고작해야 대여섯시간 자고 일어난 후에도 내가 보고 싶었다 말하는 너를 어찌 내가 떼어놓을 수 있을...
수능이 몇 달 남지 않은 학교는 조용하다. 아마도 3학년의 대부분은 해외로 대학을 가게 될 것이고, 나 또한 그러하다. 한국에서의 마지막 몇 달을 그 어떤 때보다 열심히 마무리해야 하는 시기. 공부 말고는 아무것도 생각해야 할 것이 없는 지금 이 시점에도 나는 가끔 생각한다. 그 둘은, 어디로 갔을까. 어떻게 됐을까. 누군가에게는 지루한 학교 안에서의 가십...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막내야, 자? 가는 손가락이 장비의 어깨를 조심스레 건드렸다. 고른 숨소리만 들릴 뿐 커다란 등은 움직이지 않았다. 유비는 바닥에 떨어진 담요를 도로 장비에게 덮어주었다. 장비는 잠깐 인상을 쓰더니 담요를 끌어안았다. 추운데 감기라도 걸리면 어쩌려고……. 유비는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도망친 적들까지 전부 소탕했다고 말했지만 장비는 혹시나 잔당이 있을 수 ...
*아카아무 *조직 해체 이후 시점 *후루야가 선을 봅니다(모브와의 커플링 요소 X)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은 가지각색이다. 그 각종의 형태는 다른 누군가가 함부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그러한 도덕관을 꽤 어린 시절부터 책에서 읽고 자랐지만, 실제로는 어떤지. 막 서른이 된 후루야 레이는 쓴웃음을 지으며 그렇게 생각했다. 20대의 절반 이...
아, 빨리 가을 왔으면 좋겠다. 응? 아직 8월인데.. 나는 여름이 싫어. 덥고, 끈적끈적하잖아. 그래도, 너랑 내 생일 다 여름이잖아. ..그것도 별로야. 나 먼저 잔다. 뭐야, 황은비, 벌써 자게? 그럼 끊지 말고 내가 하는 얘기 들으면서 자. 에어컨을 끈 후에도 제법 시원하게 피부에 내려앉는 공기는 잠시 지금 이 계절이 후덥지근하고 끈적끈적한 여름이 ...
쌀쌀한 날씨에 옷깃을 여맸다.추운 입김을 불어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니 이제 겨울이 왔나 했다. 아직 겨울을 맞이할 준비가 되지 않았음에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추위. 나는 아직 그 늦가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음에도 찾아오는 야박한 겨울이 밉기만 했다.피워오르는 입김만큼이나 하얗던 그 얼굴이 떠올라서 겨울은 여전히 내게 무거운 계절이었다.“정국아!”뒤를 돌아보니 ...
여름 노을 지는 하늘을 배경삼아, 해변가를 거닐고 있는 남녀 한 쌍이 눈에 들어왔다. 그들은 모래 밟는 소리를 향유하며 사뿐사뿐 걸음을 옮겼다. 맞잡은 손과 서로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얼굴은 그들이 얼마나 행복한지 손쉽게 알 수 있었다. 일정한 리듬으로 움직이는 파도가 잔잔함을 선사했고 하늘을 머금은 바다는 눈부시게 반짝거려 황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
아마 아직은 서늘한 봄밤이었을 것이다. 차창밖으로 어스름한 달무리가 보였고 그 사이를 흩날리는 벚꽃잎을 보았으니. 성우는 차창밖으로 차갑지만 따뜻한 그 기묘한 광경을 멍하니 올려다보며 애수에 잠겼다. 어느 순간 노란머리가 다가와 시선을 집어삼켰다. “뭐보노.” 다니엘이었다. “벚꽃.” “벚꽃?” 다니엘은 뒤를 돌아 창밖을 확인했다. 한강변에 흐드러지게 핀 ...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