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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하나이 아즈사는 타석에 선다. 스파이크로 바닥을 고르고 배트를 한번 휘둘러 본다. 항상 하는 타격 루틴이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손에 들려 있는 것은 목재 배트였다. 목재 배트는 연습 이외에는 써 본 적이 없는데. 하나이는 어안이 벙벙해진다. 하나이의 입장은 아랑곳없이 상대 투수는 와인드 업을 한다. 쓰리쿼터의 폼. 이 궤적이면 충분히 노려서 칠 수 있다. ...
동주야. 이종, 또는 능양군이라 불리는 자를 알고 있느냐. 아니, 이종이라는 이름보다 후자의 호칭이 세간의 호사가들에겐 더욱 좋은 먹잇감이었지. 평생을 능양군으로 살아왔고, 그래야 할 이였다. 그 자신도 그렇게 여겨 '종'이란 이름을 감추고 능양군으로써 살기 시작하였다. 사람의 생애를 섣불리 비교할 순 없는 법이나 참으로 고된 나날이었다 감히 말할 수 있겠...
타이포그라피만 진행하는 작업은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이번 작품의 경우 일러스트레이터님께서 너무 멋진 그림을 그려주신 터라... 눈호강도 하면서 겸사겸사 열심히 작업했습니다!!
이번 주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설마 하던 「고음 개발부」가 도중에 끝나버린 오늘 밤 높은 목소리를 정말 좋아하는 사장님은, 매번 흥에 겨워 이야기를 하시기 때문에, 2부제로 나눈 것은 정답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또 「고음 개발부」의 마지막은, 한동안··· 과제곡1) 철새 / [Alexandros] (고음 개발의 등용문) 과제곡2) 생명의 유스티...
발령받은대로 집합장소에 도착한 미도리는 수습기사일 적 훈련했던 연무장보다 훨씬 큰, 거대한 홀처럼 보이기까지하는 앞으로의 훈련장을 떨리는 눈으로 훑어보았다. 크다. 공간이 넓어졌다고 해서 모인 사람이 이전의 연무장에 모이는 사람보다 더 많은 것도 아니었다. 이번 정식시험으로 정식기사가 된 자들은 대부분 미도리보다 어렸다. 같이 올라온 지인이 없는 미도리와는...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청춘AU 좋아한다고 했다. 방금 전에. 운동장을 가로질러서 교문으로 향하던 순간에 말이다. 축구 연습을 하는 축구부 부원들과 그 옆의 육상 레일 위를 달리는 육상부 부원들 사이를 지나며, 평소와 다르지 않은 하굣길에 말이다. 시바 타케루가, 타니 치아키에게. 별 것 없었다. 몰랐던 것도 아니고, 너무 티가 났으니까. 숨기는 건 꽤 잘하는 시바 타케루도 좋...
봄이었고, 벚꽃이 휘황찬란하게 피어 제 존재를 여과 없이 뽐내고 있는 평범하다면 평범한 봄의 길목이었다. 그러니 꽃잎이라도 흩날릴 예쁜 날이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날은 아니었다. 하늘이 회색으로 물들어 한바탕 우르르 비가 쏟아지고 있는 탓에 피어난 벚꽃들이 우수수 떨어지고 있었다. 봄은 언제나 그랬으니까. 결국 예쁜 꽃을 피워내고, 마지막에는 미련이...
오메가버스 설정 있어요 아마 율무녹두 베이스 동주녹두도 있을 예정 사극체에 익숙치 않고 오타가 많을 수 있습니다 하얀 소복을 입고 여인은 밤길을 달리고 또 달렸다 숨이 턱 끝까지 차고 가슴이 터질 듯 뛰었지만 멈출 수없었다 뒤를 쫓는 검은 그림자 지치기를, 혹여라도 자신을 놓치기를 바라며 걸음을 바삐 하였다. 한참을 따라붙던 발소리가 사라졌다고 생각한...
연약해 보일 때 모든 일이 쉬워진다. 그러므로 반생애 내내 혀 아래에서 타는 숯에 물을 부었다. 날고기와 눈썰매에 대한 재미없는 농담 앞에서 눈썹을 치켜올리는 대신 '애처로운' 표정을 만들며 자리를 뜨거나, 나이를 물으며 아프도록 손을 쥐고 엄지로 손바닥을 긁는 콸루나아트― 창백한 자의 무례를 지적하는 대신 자연스럽게 손을 빼고 연락처를 영영 차단하거나. ...
녹두야... 이쁘다... 울희녹두... 혼인도... 못했는데.... 과부라니... 혼례복이라도... 입어보자... 근데... 혼례복... 넘 어렵다.... 의상참조 #비단빔한복 #복온공주활옷 #녹두전 #전녹두 #동동주 #동주녹두 #동전커플 #율무 #혼례복 #새색시김과부 #꼬마신랑동동주 #동주는좀만기달료 #곧그려넣어줄게😘 #김소현 #장동윤 #대구미인❤ 주접은...
심덕아. 만약 우리가 한명운 대본의 등장인물에 불과하다면, 우리는 언제부터 존재했던 걸까? 그게 무슨 소리야? 우리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것도, 모두 한명운의 대본이라면? 대본이 적히기 전에 우리가 존재하기는 했던 걸까? 어디까지가 내가 판단했던 일이고 어디까지가 한명운의 대본이 의도했던 거지? 만약… 내가 한명운이 만들어 낸 인물이라면? 아예 존재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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