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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xxvemexx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고, 모든 행동엔 의미가 있다. 영영이 검정고시를 볼 때 즈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의 명대사다. 열혈 검사였던 주인공은 세상에 '그냥'이란 건 없다고 믿었다. 그냥 일어나는 일은 없으므로 인간은 매분 매초 자신에 대한 단서를 어떤 식으로든 남기게 된다. 비록 챙겨 보던 드라마는 아니었지만, 영영은 적어도 ...
어머나, 이 이야기는 전에도 읽지 않으셨나요? 또 읽으시려나 보군요.. 좋아요. 대신 간단하게 들려드리도록 하죠. 정말로 짧아요. 마녀의 정원에 피어난 장미의 이야기를 알고 계신가요? 물론 알고 있으시겠죠. 그 이야기를 읽고 온 당신이 이 이야기를 다시 읽는 것일 테니까. 정말 짧게 할 테니 잘 들어요. 마녀의 정원에 피어난 장미. 붉고 아름다운 색채를 가...
정한과의 짧지만 개 같은 재회를 마치고 돌아온 행사장에서 도겸은 한 눈에 이한을 찾을 수 있었다. 도겸은 가장 앞쪽에 위치한 테이블에서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총감독과 이야기 하는 이한에게 다가갔다. "강이한씨 여기 계셨네요. 안녕하세요, 감독님. 서도겸이라고 합니다." 도겸은 고개를 숙여 총감독에게 인사를 했고 감독은 사람 좋게 허허 웃으며 도겸에게 악수를...
자, 이제 첫 번째 장을 넘길 때가 왔어요. 끝까지 보셔야 해요. 뭘 고민하고 있나요? 숨겨진 것을 보기 위해? 어서 넘겨요. 조금만 참아요. 이야기의 막은 이제 시작이니까. 당신은 얼마든지 다시 읽을 수 있으니. 일단은 백색으로 읽어보세요. 이것은 추천입니다. 그리 오래된 이야기는 아니었어요. 자그마한 꽃봉오리가 어떻게 자라나 어떻게 저물었는지까지의. 그...
전원우가 조용한 인싸가 되기 시작했다는 걸 전원우만 몰랐다. 식판 들고 빈자리 찾아 학생 식당을 가로지를 때 수십 개의 시선이 꽂혀도 다 벽시계 쳐다보는 구나 했다. 입 다물고 있으면 냉랭한 이미지 때문에 직접 와서 번호를 따거나 바나나 우유 내미는 사람은 없었다. 권순영이 고통 받았다. 번호는 어떻게 알았는지 다들 권순영에게 톡 보내서 안녕 친구하고 싶어...
'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석남항 수색시 주의사항',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
서영은 제 친구네 가게 앞에 있는 카페 사장이 제 선의를 무시하고 게이 취급을 했을 때 진심으로 미친놈인 줄 알았다. 대체 어떤 식으로 살아왔기에 대뜸 자신을 게이라고 낙인 찍는단 말인가?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저를 바라보는 눈빛이 저열해 기분이 상했다. 한마디 쏘아줄까 싶었지만 내리 쓰레기 같던 커피만 마시다 모처럼 입에 맞는 커피를 ...
아스란은 눈앞의 남자를 향해 주먹을 날렸다. 다른 한명은 거의 맥도 못추고 나가떨어진 동료를 보고 서둘러 일어섰다. 아스란은 두 번 생각도 않고 발길질을 날렸다. 곧바로 키라에게 다가가 이 난리통 속에서도 미동 없이 누워있는 그를 붙잡아 흔들었다. "키라, 정신 차려!" 아스란이 절박하게 소리치자 키라의 눈꺼풀이 조금 들어 올려졌다. 정신이 든 건지 알 수...
“선생님.” 연사성이 앞에 지나가던 남자를 불렀다. 남자는 사무실에서 막 몸을 돌려 나가려던 참이었다. 단단한 등이었다. 약간 큰 코트에 가린 등은 견고하고 부드러웠다. 사성의 나직한 목소리에 살짝 멈칫하던 그의 몸이 뒤를 돌아봤다. 사성은 자신에게로 돌아보는 얼굴을 보며 웃었다. 그가 맞았다. “아니 어떻게 이번엔 원고 마감 빨리 하셨네요? 절 부르시지 ...
식인의 언급이 있습니다. 훌쩍 세월이 흘러 청년은 이제 완연한 중년이 되었다. 길게 기른 검은 머리는 하나로 묶었고, 근육이 잘 잡힌 몸은 햇볕에 타서 구릿빛이었다. 이젠 얼굴에 주름도 잡혔지만 인어는 여전히 그를 자기라고 부르며 사랑스러워 어쩔 줄 모르겠다는 태도로 대했다. “앗, 자기! 이제 왔어?” “그건 뭐예요?” 언제나처럼 배를 내 그들만의 밀회 ...
여전히 홀로 시간을 보내고 있노라면,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눈에 보이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촛불과도 같은 사람이었고, 나는 그 사람과 같은 촛불이 되고 싶었다. 하얀 초에 불이 붙으면 붉은색의 불꽃이 타올랐다. 뜨거운 온도에 촛농이 뚝뚝 떨어짐에도, 제 몸이 녹아내리고 있음에도 그렇게 제 한 몸을 태워 주변을 따스하게 만들어주고, 어둠을 없애 밝게...
“주대리 내일 저녁에 뭐해? 저녁 같이 안 먹을래?” “너 완전 자연스럽게 앉는다?” “왜 이래, 이 자리 다 네 꺼야? 우석씨 안녕?” 이대리의 인사를 시작으로 안녕하세요라는 말이 한참이나 오고 갔다. 해든의 맞은 편에 앉아 수저를 들었던 우석은 조용히 내려두었다. 이대리는 아직도 말이 많다. 뭐 그리 할말이 많은 건지 해든이 귀를 막았다. 그러자 그것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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