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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8 * 퍽! 둔탁한 소리와 함께 바닥에 나뒹굴었다. 나는 주먹으로 얻어터진 볼을 감싸며 얼굴을 사정없이 찡그렸다. 살면서 맞아본 적은 처음이다. 십 대 때도 친구들이라도 그 흔한 주먹다짐 한 번 해본 적 없었다. 그래서 지금 상황이 매우 낯설고 또 너무나 예상했던 바라 아파서 정신이 아득한 와중에도 현실감각이 뚜렷했다. 하. 이윤, 이 새끼는 '하는 쪽'이...
7 "아. 원래 윤이, 사....고 나기 전에 형하고 같이 유학 가기로 했었거든." 헐. 유학이라니. 그러고 보니 그때 '이윤'이 같이 안 간다느니 어쩌겠냐느니 했던 것 같다. 그게 이 얘기인가. "그런데, 네가 아직 몸이 회복한 게 아니잖아. 그래서 형만 보내기로 했어. 안 그래도 네 형은 미국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도 다니면서 석사과정까지 마치려고 ...
6 내가 간지럽다며 몸을 들썩거리자 단단한 팔이 내 몸을 더 꼭 옥죄였다. 선배의 품에 완벽하게 폭 담긴 모습이 우스울지도 모르나 나는 그저 좋기만 했다. 선배의 체취가 정말 너무 가깝게 내 온몸에 흩뿌려지는 것 같았다. 처음에는 안겨있느라 몰랐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서로 다리도 엇갈린 채 찰싹 붙어있었다. '이거 꽤 민망한 자세인데.' 나는 자세를 깨...
5 * "최영준?" 나는 상담을 마치고 호화로운 병실에서 선배를 기다리며 결심한 것이 있었다. 만약 '내'가 살아있다면 일단 한번 보러 가기로. 그리고 만약 '죽었다'면 더는 '최영준'을 생각하지 않기로. "걔 이름도 알아?" 선배는 오늘도 회사 일을 하다 온 건지 멋진 차림으로 내 앞에 놓인 트레이에 맛있는 불고기 덮밥을 차려주고 있었다. 이제 일반식도 ...
4 * 선배 얼굴 좀 봤다고 기분이 업 돼서는 맥주를 너무 많이 마셨나 보다. 화장실을 갔다 술도 좀 깰 겸 건물 뒤쪽으로 나오니 찬바람이 얼굴을 식혀주었다. 어느덧 여름도 훌쩍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다가왔다. 딱 좋은 날씨였다. 밤에도 낮에도 덥지 않고, 기분도 좋아지는 그런 날이었다. 하지만 이제 선배는 볼 수 없겠지. 나는 괜히 멜랑꼴리해져 골목길 안...
3 솔직히 많이 놀라운 건 사실이었다. 아무리 형이 싫기로서니 저렇게 대놓고 남들 앞에서 욕을 해대는 건 처음봤다. 아니면 내가 생각보다 온실속의 화초 같이 자란 걸까. 겉모습만 보면 선배의 동생이야 말로 화초같은데. 그순간 사람들의 환호성이 들려왔다. 그사이 범이 선배가 득점을 했나보다. 아, 동생에 대해 생각하느라 보지 못했다. 나는 너무 안타까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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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아, 싫다고!" 5월의 싱그러운 봄 햇볕은 조금 따뜻하다 못해 약간 더울 정도였다. 풋풋한 새내기들과 대학 생활에 찌든 듯한 무료한 얼굴들이 공존하는 이곳에 어울리지 않게 높고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나는 강의실을 찾아 올라가는 언덕길 건너편에서 그 목소리의 주인공을 볼 수 있었다. 아직은 작고 어려 보이는 풋내기 고등학생이 누군가를 뾰...
움직인다, 움직인다, 땅이 움직인다. 아닌가, 내가 움직이는 건가. 빙글빙글 도는 세상, 양 팔을 뻗고 돌아가는 세상을 만끽한다. 반짝반짝 빛나는 주황색과 푸른색, 그리고 노란 색의 빛들. 한데 섞여 물감처럼 퍼져 나간다. 퍼진 색깔들이 음악이 되어 내 귀에 꽂힌다. 발을 구르는 소리가 진한 초록색이 되어 까만 하늘을 적신다. 우다다다다, 쾅쾅. 쾅쾅쾅. ...
걸프의 나라 화국은 1년 365일 따뜻한 날씨와 색색의 꽃들로 만발한 나라였어. 화국 사람들은 그런 날씨를 닮아서일까 여유롭고 너그러웠지. 걸프는 그런 화국이 좋았어. 시기와 질투 없이 모두가 행복한 나라. 그게 걸프가 화국의 황제가 되어 유지하고 싶은 모습이었지. 물론 그럴 수 없게 됐지만. "기분이 어때요? 오랜만에 화국에 왔는데" "좋아요..너무.."...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및 단체는 실제와 연관이 없는 허구임을 밝힙니다. “왜 시비인지 모르겠네요.” 시비? 선혁은 필터를 깊게 빨아들이며 일그러진 얼굴을 보았다. 자신은 그저 반응이 재미있어 건드려본 것뿐인데 상대는 그것을 시비라고 표현했다. 말을 건 게 어지간히도 기분이 나쁜지 색이 옅었던 홍채도 진하게 가라앉아 있다. “여기는 왜 왔습니까?” “갑...
내 마음을 인정하고 나니 이보다 더 편할 수가 없다. 저번 사건 이후로 부쩍 가까워진 우리는 꽤나 연인 같은 모습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폭풍전야'라고 하던가? 폭풍이 언제 몰아칠지는 모르지만 설마 하는 두려움에 떠느니 차라리 현재를 즐기려 한다. 어느 순간 유해진 형의 모습을 보고 긴장을 푸는 게 아니었다. 이제 형은 온전히 나의 것이라 믿은 내 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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