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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6 작성 단 하루, 달콤하기만 했던 꿈같은 하루는 지나갔다. 살아가면서 눈앞에 있는 상대를 소중한 연인이라고 생각하게 된 기이한 경험을 겪는 이가 과연 몇이나 될까. 누군가가 마법을 부린 것이 분명했다. 꿈은 달콤했지만, 현실로 돌아오는 것은 무척이나 쓰다. 프로네즈는 쓰게 웃었다. 차라리 현실에서 도망가 버릴까, 잠깐 생각했지만 다시 작은...
2019. 12.02 작성 너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마니또가 누군지 전혀 유추하지 못했다는 말에 만족했는지 꽤 기뻐 보였다. 정체를 들킨다고 해도 특별한 보상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게임의 규칙 때문인지 뿌듯해하는 모습에 덩달아 즐거워지는 것 같았다. 게임을 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레테에게도 직접 전했지만, 오르골과 잠 인형도, 맛있는 디저트도, 의...
2019.12.01 작성 너의 모든 이야기가 끝나고 나서야 나는 입을 열었다. 하고픈 말을 눌러두었다가, 하나씩 답해주기 위해서. “로네는 나 같은 고민해본 적 없어? 별이나 마법에 관한 거라던가. 무엇이든.” 너는 한결 홀가분해진 얼굴로 내게 물었다. 호의에 보답하기 위한 순수한 물음, 어떤 이야기든 들어줄 수 있다는 자세. 그 물음이 내게 얼마나 ...
2019.11.29 작성 “음…. 친구야, 혹시 계피 바나나 맛이랑 딸기 호박 라떼맛 중에서 어느 게 나아 보여?” 애써 침착한 표정을 짓는 레의 얼굴을 보았다. 내 표정을 본 뒤의 미묘한 침묵, 사탕이라는 말에 뒤늦게서야 반응하는 모습, 그리고 사탕을 내밀며 바라보는 시선이 미세하게 엇갈린 것까지. 그런 것들을 보고도 모를 정도로 바보가 아니다. 남들보...
2019.11.27 작성 “…책임져 주는 거야? 충분히 모른 척하고 지나갈 수 있을 텐데. 이런 불량하고 사연 많은 학생은.” 모든 것이 변명처럼 들렸다. 나약한 자신을 향한 스스로에 대한 변명. 그건 그 누구에게도 아닌, 자기 자신에게 비겁한 변명이다. 그걸 너는 알까. 나는 눈을 느리게 깜빡거렸다. 누군가가 알아주기를 바란다는 양 횡설수설 내뱉는 말. ...
2019.11.26 작성 I have always been a fortresscold secrets deep inside.You have secrets, too.But you don't have to hide. 카프레제의 별이 어떤 별인지, 그 별은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지 모른다. 그러니 그녀가 왜 별의 힘을 사용하기를 두려워하는지 알 수 있을 리가 없었...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1. 개학 D-10 - 이연화 (9.1) 2. 그곳에는 글자가 있나요? - 이현 (7.1) 3. 환상 속 망각된 첫눈 - 인연 (10.29) 4. 어서와, 호그와트는 처음이지? - Semi L. Ayler (세미 L. 에일러) (1.20) 5. 꽃망울이 터질 때 개화가 시작된다 2.5기 - 나비 6. 꿈 이라는 실을 가위 로 잘라버렸다 - 유린 7. 양치기...
+트리거워닝: 폭력배, 폭력조직 소재 그는 그녀와 알콩달콩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모르는 한 가지, 그녀는 알고 보니 한 폭력 조직의 멤버였던 것이었죠! 그러던 어느 날, 그녀를 태운 구급차가 병원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이익준 "뭐야? 또 무슨..." " (-), 외상 환자입니다. nn세 여성이구요. 대규모 폭력배 조직 회원이었고, 자금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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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그대가 저를 선택해주었다는 소식을 이제야 전해듣고 급히 서찰을 적습니다. 워낙에 행동이 굼뜬탓에 소식에도 느린편이여서, 나를 선택해준 그대의 마음에 실망을 안겨드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무언가 의미를 알 수 없는 줄이 이리저리 그어져있다.) 무엇을 이야기 해야할까요. 그대는 좋아하는 것이 있습니까. 이렇게 물어보는 제가 먼저 답을 하자면, ...
긴말 적어 무슨 소용있겠습니까. 그저 그대들의 하루가 밤하늘 떠있는 반짝이는 달처럼, 별처럼 아름다운 하루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 이 글귀를 보니 그대들이 떠올라 한자 적습니다. 내내 어여쁘시길. 柳 올림 평온한 하루 보내셨습니까. 수많은 인삿말을 적고싶으나, 그 중 제일 그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과분할 정도로 관심을 받는것이...
Dear. Mr ─ 안녕하세요! 저만의 아저씨. 우선은 저를 후원해주신다고 선택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무슨말을 해야할지 도~저히 감이 안 잡혀요! 그래서 일단은 저에 대해서 적어볼까해요. 저는요, 엄마랑 아빠에게 버림을 받았데요. 기억도 안나는 아주 아기일때의 일이여서 저는 모르겠는데, 고아원 원장님이 저는 버림받은 거라고 이야기하시더라구요. 아, 그치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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