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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사람과 사람사이의 인연이란 건 종종 특별한 연유 없이 찾아들어 갑작스레 변화하곤 했다. 옷깃을 스치는 짧은 우연이 죽고 못 사는 세기의 연인을 점 짓기도 하고, 웃으며 형식적인 안부나 오가던 사이가 철천지원수가 되기도 한다. 설령 서로에 대한 특별한 인상 없이 스쳐 지나간 게 다 라거나 결국 피할 수 없는 이별을 맞이한다 해도 이는 간단히 무의미해지지 않았...
*piapro에 올라온 가사를 보고 직접 번역한 것입니다. *허락 없이 다른 곳에 기재하거나 사용하는 것을 금합니다. *의역 있습니다. 작사,작곡,편곡,보컬: 마후마후 동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YM9cDebdm7U *** 小さな両手に包まれたこと 자그마한 양손에 폭 안긴 일 いたずらして初めて怒られたこと 장난을 치...
11.13.2016 범죄 소재를 포함하고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전등이 깜빡거리는 방에서 다시 눈을 떴다. 죽었나 싶었다. 아니면 죽었다가 살아났나 싶었다. 밧줄이 몸을 더 꽉 조여댔다. 몸은 어느새 의자에 단단하게 묶여있었다. 왠지 발버둥 치면 몸이 묶여있는 의자가 부러질 것처럼 흔들렸다. 의자가 부러지면 도망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백건은 안간힘을 썼다....
10.29.2014 낮에는 유치원 교사, 밤에는 청부살인업자 주은찬과 우연히 살인 현장을 목격한 백건 얘기입니다. 범죄 소재를 포함하고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청테이프로 막힌 입에서 나오는 외침은 방문이나 창문 너머로 닿질 않는다. 아무리 악을 쓰고 발버둥 치며 소리 질러도 주위는 깜깜하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기만 했다. 백건은 살인마에게 감금된 지...
나라는 사람은 무관심에 절여진 사람이었다. 타인에게서도, 또한 나 스스로도. 필요 이상으로 많은 것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그 원인이 어느 방향으로 향하는지도 물론 모른다. 그것을 밝히기엔 이미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았나? 하지만 그런 철저한 무관심 안에서도 있어야 할 곳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이미 만들어진 자리에 몸을 맞추기만 하면 되는 일이었...
루카스는 고개를 들어 시계를 바라봤다. 시곗바늘은 3을 가리키고 있었다. 낮인지, 새벽인지 알 수 없었다. 루카스는 한숨을 내쉬며 다시 컴퓨터 화면을 바라봤다. 글을 올리지 않은 지 한 달이 넘어가고 있었다. 루카스에게 글이란 숨구멍과 같았다.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닥쳐온 이 시련을, 이 상황을 피하게 해주는 수단이었다. 하지만 루카스는 짧은 시간 동안 글을...
송민호 x 강승윤 잠시간 이어진 정적동안, 승윤은 저를 향하고 있는 눈이 담고 있는 것들을 읽어보려 애썼다. 무슨 생각으로, 어떤 의도로, 내 앞에서 서서 그런 말을 하는지. 평소 눈치가 빠른 편이라 생각했다. 매순간 주위를 살펴야하는 삶을 살아왔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본래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곧잘 읽곤 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저 머리가 새하얘지는 기분이...
1 현식은 바를 운영해온 이래, 운이 좋게도 우수한 인재를 채용했다고 생각했다. 며칠 전 갑작스레 그만둔 동료 바텐더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을 정도였다. 곱다하면 고운, 날카롭다 하면 날카로운 인상의 얼굴에, 시원시원한 이목구비, 말려 올라간 입꼬리와 옷 위로만 봐도 탄탄한 몸이, 바텐더로는 아까울 정도로 매력이 흘러넘치는 사람이었다. 면접하는 내내 듣는 목...
현식이에게. 현식아, 열 번째 생일을 축하해. 앞으로도 잘 부탁해. 민혁이 형이.
링, 너도 나를 생각하며 마음이 흐트러지는 일이 있을까... 너도 나를 생각하며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낸 적이 있을까... 하현달, 그믐달, 삭, 초승달, 그리고 상현달. 완만하게 커져가는 달을 지켜보는 날들이 계속되었다. 그리고, 오늘 밤, 다시 잔인할 정도로 아름답게 빛나는 보름달이 찾아왔다. 서먹서먹하게 해어진 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셋쇼마루는 링...
혼자 보기 아까운 영월의 하늘이었다. 나는 그런 드라마 배경을 제작진 몰래 열심히 도촬했다. 그렇게 공들여 나온 결과물은, 하나 같이 생각보다 별로다. 사진은 그냥 보내지 말아야겠어. "와, 하늘 봐." 배우 문정혁은 대사와 동작에 충실했다. 반짝임을 연기하며 빼곡히 들어찬 별들을 향해 뻗어나가던 손가락이 그 왼쪽 어깨에 기대어 앉은 여배우의 코에 콕.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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