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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한국인들은 쇼트트랙을 항상 믿었다. 정확히 말해서 금메달을. 빠름의 미학을 즐기는 한국에서 쇼트트랙을 잘 타는 사람들이 매년 한 무더기씩 나온다. 국민들은 올림픽 마다 환호의 함성을 질렀다. 한국 쇼트트랙 선수들은 4년에 한 번 개수는 몰라도 금을 꼭 안고 돌아왔다. 선수가 바뀌어도, 누군지 몰라도 이어지는 그 믿음이 깨지는 법은 없었다. 하지만 믿음...
있잖아, 나는 우리가 불같이 사랑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예전엔 너무 불같이 사랑해서 촛농이 모두 바닥에 떨어지는게 두려웠어. 근데 지금은 그 촛농까지 사랑하려고 해, 불같이 사랑했다는 너와 내 흔적의 일부니까. 다신 불이 붙을 수 없는 촛농일지라도 너무 소중한 사랑의 한 조각이니까. 그러니 우리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게 녹는 초가 되자. 2022.02.27
"제노야... 우리 아이스크림 좀 먹으면 안 될까." "되지. 당연히 되지." "가자..." 한여름의 청담동 거리 한복판, 둘은 땀을 뻘뻘 흘리며 지친 다리를 이끌고 길 건너 아이스크림 전문점으로 향했다. 오늘만 해도 벌써 세 번째 예복샵을 돌아다니는 중이었다. 둘이 입을 정장을 동시에 살펴보려니 신경 쓸 게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둘 다 깐깐한 성격은 아닌...
언제는 이제노가 자기 페로몬을 어떻게 알고 있었냐고 물었다. 우리가 친해지고 서로 알파 오메가임을 오픈하기 전부터 나는 이제노의 페로몬을 알고 있었다. 원래 조심성이 없다는 소릴 자주 듣고 살았다. 긴장하든, 긴장이 풀리든 내 의지와 상관없이 페로몬이 풀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아무리 오메가이긴 하나 요즘 세상에 페로몬 흘려대는 오메가를...
자신의 이야기가 계속될수록, 어쩐지 당신의 상태가 점점 안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미세하게 변하고 있는 당신의 표정을 보며, 자신의 말이 어쩌면 당신의 안 좋은 기억을 건드린 것은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지금까지의 대화로 짐작건대, 당신에게 있어 그 '안 좋은 기억'이란 건, 좋아하는 일을 타의로 포기해야만 했던 것이...
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순서 뒤죽박죽...그림체가 들쑥날쑥 합니다
By Night - Sophie Hutchings 와르르. 유리병 안으로 쏟아지던 사탕들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바닥으로 낙하했다. 제노가 아주 잠깐 다른 생각을 하는 사이에 벌어진 일이었다. 엉망으로 바닥에 널브러진 사탕을 바라보는 제노의 곁으로 사탕 때문에 볼이 볼록한 수안이 입술을 비죽이며 다가왔다. 수안이 사탕……. 자그마한 목소리에 질책이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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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애'-흑백 500만원. 나 회장이 준 돈으로 다행히 월세를 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남은 돈은 통장에 넣었다. 한번에 이렇게 많은 액수의 돈을 받은 것도 처음이고 제 입출금 통장 기록상 큰 금액이 찍힌 것도 처음이라 명세표를 보며 눈을 자꾸 비볐다. 아무리 비벼도 명세표에 적힌 금액은 그대로였다. 그제서야 저도 모르게 입꼬리가 씨익 올라갔다. 로...
제노야. 우리 그만할까? 재민의 목소리는 여느 때와 같이 차분했고 특유의 또렷한 발음은 카페의 음악과 주변 테이블의 수다를 뚫고 제노의 귀에 꽂히기에 충분했다. 티백에서 우러나오는 붉은 빛이 물 안으로 녹아 들었다. 컵 안에서 잔잔하게 유영하는 색깔을 보던 제노는 고개를 들어 재민을 보았다. 티백과 다르게 재민의 표정엔 아무런 감정도 묻어 나오지 않았다. ...
동혁은 약혼식 소식에 눈이 동그래졌다. 약혼식? 그리 묻자 제노가 고개를 붕붕 끄덕이는 것에 동혁만 어리둥절했다. 아니, 너랑 나 그 뭐냐. 그 약혼하는 그거. 그거 아니었어? 근데 이렇게까지 한다고? 하니까 순식간에 시무룩해지는 얼굴에 동혁은 두눈을 질끈 감아야 했다. 야. 해. 해. 하자고. 까짓거 하자고. 그때 넘어가주는게 아니었는데. 그때 그 얼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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