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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럴 줄 알았지.” 빛 한 줌 없는, 어둡기 그지없는 내 방에 들어오자마자 그 애는 다정하게 말했다. 무니였다. 방바닥에 죽은 듯이 누워있던 나는 눈을 뜨고 그 애를 향해 눈알을 굴렸다. 그러나 시야에 들어오는 것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뿐이었다. 나는 커튼이 쳐진 창문이 있어야 할 한쪽 벽을 쳐다보았다. 어둠 속에서 창문을 가리고 있는 커튼의...
아직은 잠 못 드는 이 많은 할로윈 자정이었다. 창밖에는 푸름이 짙어져 사라진 어둠 끼인 밤하늘이 있고, 그 위로는 쉴 새 없이 반짝이는 별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고요한 고드릭 골짜기의 외딴집이 있었다.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는 아래에서 들렸다. 그녀는 하늘색 벽지로 둘러싸인 아이의 방에 있었다. 그 벽지 색을 두고 남편과 그토록 다투었던 일이 왜...
신혼 아침 / 두유님 리퀘 마법사에 대해 알고 있는 머글들이 마법사들에 대해 가장 많이 오해하는 것 중 하나는, ‘마법사들은 게으르다.’일 것이다. 마법사를 대표해서 말하자면 그것은 잘못되었다. 아무래도 마법사들은 움직이지 않고도 멀리 있는 물건을 가져올 수 있고, 많은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멀리까지 여행을 떠날 수 있으며, 불을 켜는 것조차 ‘스위치’ 따...
'세계'님 리퀘 “흑흑, 죽으면 안 돼, 조지, 흑흑 눈을 떠봐, 조지.” 형제를 품에 안은 채, 프레드는 말했다. “프레드, 난 여기까지인가 봐.” 조지가 말했다. “가족들에게 사랑한다고 전해줘.” 참으로 눈물겨운 형제의 대화가 아닐 수 없었다. 다만, 그들의 구슬픈 대화가 이루어지는 장소가 에베레스트 정상 근처라는 것이 다소 비정상적으로 느껴질 뿐. 그...
[제시리] 내 망상속에 너를 가두어 버렸다. 눈을 감는 것과 뜨는 것의 차이는 언제부턴가 사라져버렸다. 내가 숨 쉬는 공간은 언제나 어둠뿐이었고, 나는 불을 밝혀 한 치 앞을 보는 것을 거부하였다. 자리에서 일어나 더듬거리면 벽이 만져졌다. 발바닥 아래에는 바닥이 있었다. 눈을 뜨고 있는 것인지 혹은 감고 있는지는 알기 어려웠다. 어디든 어둠이 있었기에. ...
클리브는 여러모로, 번거로운 것을 싫어하는 타입이었다. 그래서였을까. 클리브는 음식을 만들 때, 이렇다할 수고를 들이며 만드는 편은 아니었다. 재료를 다듬거나 재료를 팬에 볶거나 혹은 오븐에 굽거나, 직접적으로 움직이는 일은 거의 없었다. 마법사 세계에서 그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마법사들의 지팡이와 주문만 있다면 어떤 음식이든, 마법사들은 ...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우리 집 옆에는 되게 특이한 조합의 영국 사람이 산다. 한 명은 자연산이라고 하기엔 의심스러울 정도로 타오르는 정열의 붉은 머리이고 다른 한 명은 표정 때문인지 보기만 해도 서늘해질 만큼 차가움이 뚝뚝 묻어나는 백금발이다. 물론 내가 느끼는 이미지는 구십 퍼센트 정도 그들의 성격이 반영이 된 것이기도 하지만, 정말이지 장발의 빨간 머리 남자는 정열적이다 못...
“이게 아직도 있어?” 시리우스 블랙이 중얼거렸다. “그 얘기 벌써 네 번째야, 패드풋.” “뭐가 네 번째라고?” “네가 ‘이게 아직도 있어?’라고 말하는 거 말야.” 리무스 루핀이 점잖게 말하며 지팡이를 가볍게 휘둘렀다. 시리우스의 손에 들려 있던 벙어리장갑 한 짝이 둥실 떠올라서 리무스에게로 날아왔다. 리무스는 장갑을 가볍게 잡아채고는 대충 망토 주머니...
0. 밤새 비가 흘렀다. 흐려진 숨을 뱉는다. 어젯밤부터 내린 비를 따라 무채(無彩)에 물들어간다. 1. 손끝에 닿은 너의 입술을 끝으로 잠을 깬다. 나의 꿈은 온통 너이다. 이젠 네가 나타나는 꿈들이 악몽인지조차 알지 못한다. 2. 기억은 과거의 찬란한 꿈이기에 아프다. 감춰둔 너의 흔적들은 끝도 없이 홀로 남은 이 곳을 밝힌다. 3. 꾸준히 너의 흔적들...
- 이와이즈미 하지메's side “기숙사 배정식이 곧 시작됩니다.” 시미즈 교수가 1학년생들에게 말했다. 이와이즈미는 오이카와의 손을 한 번 꾹 잡았다가 놓았다. 다행히 손은 따뜻한 것을 보니 괜찮은 모양이었다. “나 떨려, 이와쨩-.” “괜찮은 거 다 안다.” 오이카와의 엄살에 무뚝뚝하게 대꾸하며 이와이즈미는 신입생 무리에 섞여 시미즈 교수의 뒤를 따라...
신은 단 한 순간도 나의 삶에 가혹하지 않은 적이 없었으나, 나는 신을 믿었다. 실은 받아들이고 말았다는 표현이 조금 더 정확하리라. 나의 아버지는 일찍이, 내가 두 살도 되기 전에 나의 삶에서 사라지고 말았고, 내가 두 살이 되던 해에는 어머니마저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렇게 우리 삼남매는 고아가 되어 각기 다른 가정에 흩어져 입양되었는데, 그 중 둘째...
어린 시절, 손가락 끝에 가시가 박힌 일이 있어요.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면서 이것저것 만지고 놀다가도 이따금씩 가시가 박혀 들어간 그 손가락이 얼마나 아프던지. 그것이 반복되니, 나중엔 또 다시 아플까 무서워 그 손은 꼼짝도 안 하게 됐죠. 어느새 신경은 모조리 다 손가락 끝, 그 안의 아주 작은 가시로 쏠려 다른 것은 할 수가 없었고 결국에는 이젠 아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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