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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피터는 운이 좋았다. 가정부도 정원사도 그렇게 말했다. 수인이란 핍박하기 마련일진대 너는 이리 스타크 씨가 돌봐주시고 아껴주시니 그 얼마나 복이 많으냐. 피터를 인간 아이로 착각했을 때는 양자인 줄 알고 입을 다물던 치들이 제 꼬리를 본 날에만 꼭 그러는 것인데 그마저도 순하게 웃어버리면 말을 마는 일이다. 그래서 피터는 많이 웃어넘겼다. 아둔한 척을 하...
삐걱이는 톱니바퀴가 물었다. 나는 언제까지 이 행동을 반복해야 하는가? 하늘에서 실을 드리운 꿈이 답했다. [나와, 네가 만족할 때 까지.] 무한으로 이어진 길이 있었다. 꼬이고 꼬인데다 가시로 가득한 고통속의 길이였다. 그것은 무저갱으로 향하는 길이었으며, 골고다로 향하는 십자가를 짊어진 자의 발걸음이였다. 하지만 유일하게도 그 길을 걷는 자를 지켜보는 ...
시나리오 이후, 김독자는 뒤늦게 자신이 유중혁에 관해서 아는 게 별로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는 게 별로 없다니? 아니, 그는 전부 알았다. 적어도 여태까지 유중혁이 한 선택과 행동들에 관해서는. 1863번의 회귀를 거듭한 모든 유중혁의 생과 사를 몇 번이고 탐독한 덕분에. 그러나, 혹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그런 생각이 들고 말았다. 나는 유중혁...
“…미안해요. 흐윽.” 어쩌면 우현의 말대로 버거웠던 걸지도 몰랐다. 태자비의 삶이 아닌 삶을 살아온 세월이 15년이었다. 인생의 절반을 관노들의 노리개로 살아왔고, 그 삶을 청산하며 잃었던 기억을 되찾았지만 원래 자신의 것이었던 모든 것들이 아직도 낯설기만 했다. 씻고, 먹고, 옷을 입을 때마다 하나하나 수발을 들어주는 존재들이 어색했으며, 마시는 물부터...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10권 읽지 않으셨다면 읽지마세요. 전부 스포 덩어리 입니다. 습작으로 그냥,,, 시몬이 너무,,, 너무 슬퍼서,, 너무,,, 너무,,,,, ㄴㅓ무 눈에 밟혀서,,, 썻습니다,, 퇴고도 안햇으니가볍게 읽어주세요,,, 그리고 불삶을 읽어주세요,,, 리디에서 11권 세트 34000원,,, <시몬 크라우스>는 <레이몬드 굿맨>을 사랑했다. ...
다음날 아침 눈을 뜬 현수는 어디 조이는 곳 없이 알몸인 상태인 것을 알았다. 부끄러웠지만 재호와 현수, 고양이 외에는 아무도 없는 우리집이기 때문에 마음껏 활개를 쳤다. 눈을 감은 채로 부드러운 이불시트에 몸을 비비고 기지개를 켰다. 즐거운 일상이었지만 재호를 만나기 전에는 미처 몰랐던 쾌감이었다. 현수는 생물학적으로 남자가 된 후에도 엄마와 같이 단칸방...
※ 본 게시물은 모바일게임인 판타지 비주얼노벨 조사 어드벤처 <바이너리 프린세스1> 의 원작자가 제공하는 게임개발/아트워크 관련 컨텐츠입니다. 게임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가 출력되지 않을 경우, 새로고침하면 해결됩니다.
* <<조명이 반짝이는 방에서 다린이와 하울이가 이태를 기다리다 못해 비파를 야금해버린 생일날 >> 합작 참여글입니다. * #부승관_생일축하하겠어_어_어_어 #BOO_MAKE_MY_DAY #.1 “아악 부끄러운데!” “아니 생일 기념으로 일기 읽어주겠다며?” “승관아 일기는 맞지만. 소설체로 썼다니까.” “와중에 몇 백 년 동안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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