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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민현은 노부인의 집에서 자신이 잘못 판단했다는 것을 깨닫고 고민하느라 인상을 쓰고 있었다. "낭팬데...? 귀접(鬼接/Spectrophilia)일 줄이야..." "뭐?! 귀접이라고?!!!" 민현의 혼잣말을 들은 재환도 겁먹은 얼굴을 했다. "쉿!! 조용히 말해. 저 분 알면 좋을 것 없어." 재환은 주방에서 분주하게 다과를 준비하고 있는 노부인의...
제가 5부랑 6부에서는 '혼자서도 잘해요' 시리즈를 안 썼더라고요 ^^;; 168화 이후 정말 오랜만에 시리즈가 부활했습니다! - 노부인의 얘기가 길게 이어지는 동안 재환은 결국 눈물을 훔쳤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차를 내려오겠다며 주방으로 들어간 다니엘은 어느 순간부터 식탁에 앉아서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다. 맨정신이면 다니엘도 펑펑 울었을 테니 다행인 것인...
“첫번째 탐사를 무사히 마친 기념으로 이 자리에 모여줘서 고마워.” 제임스 T. 커크의 축사는 함장 본인의 위트를 더하여 파티의 흐름이 끊기지 않을 정도로만 진행되었다. 파티ㅏ는 명색에 맞춰 화려하거나 수수한(이는 문화의 차이며 아카데미 출신의 선원 전원은 서로의 존중할 줄 알았다) 복장이 보이는 동시에 강한 원색이 도드라지는 셔츠들도 다수 보였다. 빨강과...
성우 과거 사진 소동도 지나가고, 원인 모를.. 영민의 찢어진 입가도 다 나은 후의 따분할 정도로 평화로운 어느날의 일이었다. 그 날따라 다른 아이들은 죄다 곧 시작될 학기 준비, 알바, 소소한 퇴마 의뢰 등으로 집을 비워서 집에는 민현, 재환, 다니엘 셋만 있었다. '딩동' "네~" '철컥' "들어오세요~" '저벅저벅' 초인종 소리, 재환의 낭창한 인터폰...
❄소녀여 월야에 빛나거라❄ W.홍냐D 제 6장 새벽하늘을 물들이는 태양 “흐음, 여기 그 신관님이라는 녀석이 말이지?” 다음 날 아침, 우리는 익수의 집으로 향했다. “윤은 예전에 여기서 생활했던 거야?” “응. 아직 그리 지나지 않았는데 몇 년이나 돌아오지 않은 듯한 기분이 들어.” 익수네 집으로 가는 길엔 거칠게 솟아오른 바위 절벽이 곳곳에...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했던가. 그 말이 현실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였다. 하긴, 그 누가 사랑을 시작하며 그 끝을 예상하리랴마는. 그런 생각을 하며 눈길을 걷고 있는데, 하필이면 딱 그때 너와 마주쳤다. 엇갈리는 시선과 그 사이를 흐르는 미묘한 공기. 너와 나는 동시에 발걸음을 멈췄다. 잠시의 침묵이 있고 난 뒤 너는 내게서 눈을 돌렸고, 내...
*2236 “어서 오렴.” 열한 살의 어느 날부터, 수업을 마치고 향하는 곳은 집이 아닌 영 등등 사무소였다. 유독 무더웠던 그 해의 여름을 기억한다. 아직 어렸던 나는 생전 처음 경험하는 폭염에 쉽게 지쳐버렸다. 기록적인 더위를 갱신했다던 그날, 사무소를 찾아온 나는 그대로 소파에 드러누워야만 했다. 땡볕아래에서 걸어오느라 완전히 탈진했기 때문이었다. 스...
아이들은 진리의 치느님을 남김없이 먹어치웠다. 그 다음에는 언제나처럼 센스 넘치는 성우가 후식으로 사온 아이스크림까지 폭풍 흡입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아까 치킨을 뜯을 때부터 입맛이 없는지 먹는둥 마는둥 하던 영민은 아이스크림은 아예 한입 먹더니 고사라도 지내는 것처럼 내려놓고는 손도 대지 않았다. "형, 안 먹어?" 그런 영민의 아이스크림을 호시...
사각사각, 무언가 적어 내려가던 손이 멈칫하더니 정처 없이 허공에 떠돌았다. 꾹, 꾹 애꿎은 여백에 점을 찍던 샤프는 뒤를 더 잇지 못하고 노트 위에 얹혔다. 펜을 내려놓은 리코는 잔뜩 고심하는 얼굴로 한숨을 푹 쉬었다. 뜨문뜨문 놓인 단어들의 어색한 결합이 마냥 처량하게 보였다. '그럼 리코쨩이 한번 써보는 거야!' '뭐?!' 단순한 질문 하나가 이렇게 ...
/썸네일_흐림날씨인형twt . . "동생은 이런데 너까지 그럴거니?" "제가 뭘요?" 짝, 여자의 빨간 매니큐어가 칠해진 손이 하얀 뺨을 올려붙였다. 염색모가 흔들리나 싶더니 고개를 푹 숙인채 잠잠히 버티고 서 있는 윤기였다. 가습기 위로 하얀 수증기가 피어올랐다. 뭉실뭉실 올라가다 벽에, 천장에 부딪히곤 바스라지는 모양새가 덧없고 우스웠다. 고개를 들어 ...
팔락대는 선풍기 바람이 무색한 더위였다. 단 둘뿐인 교실에 에어컨은 사치였다. 그 사실을 알고 있긴 하지만, 그렇지만. 요우는 미적지근한 책상에 얼굴을 댄 채 몇 번째인지 모를 투정을 힘없이 중얼거렸다. "요시코쨩- 더워-" "그러니까 먼저 돌아가래도!" 보기 드물게 심각한 표정을 하곤 공백을 채워 넣던 요시코가 심통 어린 목소리로 답했다. 미간에 잔뜩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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