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팔자에도 없는 최병찬 금식 선언 꼭 사흘째였다. 달리 말해 형 너 나 안 사랑하지? 외치며 대뜸 헤어져! 하고 눈물 바람으로 김우석과 독대하던 포장마차 단신으로 뛰쳐나온 지 사흘 지났단 말이다. 최병찬은 주장한다. 핸드폰 볼륨 최대치로 켜두고 자는 거 혹시 모를 김우석 새벽 연락 기다리는 거 아니야. 김우석 이름으로 빌린 도서만 부러 연체하는 것도 김우석 ...
니카이도 야마토와 나가쿠로 카오리는 생각보다 공통점이 꽤 있는 편이었다. 겉으로 드러나는 나이나 성별은 말할 것도 없고, 가정환경도 달랐고, 연예계에 입문하는 것도 지금까지 걸어온 길도 모두 달랐다. 그런데도 공통점이 꽤 있다고 서로가 생각하는 이유는 오직 두 사람이 ‘배우’라는 공통 카테고리 하나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배역을 대하는 자세, 연기방법...
"아직도 못 잊었어?"선기가 수인에게 물었다. 수인은 말이 없이 선기의 어깨에 기대있었다. 말은 없다는 건 아마도 수긍이라고 생각한 선기는 입을 다물었다. 더 할 수 있는 말이 없었다. 수인은 가만히 선기 옆에 기대어 있다가 음악을 틀었다.*수인은 인간형 안드로이드와 함께 살게 되었다. 신활이 수인에게 선기를 맡겼다. 아니 떠넘긴 것과 마찬가지였다. 신활은...
이 글은 10cm - 그게 아니고 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https://youtu.be/k1fUhcy-548 음악과 함께 하시면 더 좋습니다 :-) - 그럼 나 갈게 안녕. 잘 지내란 말은 못 하겠다. 니가 건넨 마지막 말이었다. 어색하게 놓여진 컵, 우리의 상황을 말 해주듯 잘게 찢겨있는 휴지조각들, 얼음이 녹아 생긴 결로 덕분에 동그랗게 젖은 탁자...
- 아휴. 아직까지 이러고 있는 거야? 소란한 사위에 도가 몸을 떨며 눈을 떴다. - 아... 깜빡 잠 들었어요... 눈도 비비지 않고 굽은 등을 세운 도가 뭔가를 깨달은 듯 눈을 키우며 물었다. - 어, 혹시! 저 잠든 사이에 전화 왔었나요? - 참... 그렇게 전화기를 끌어안고 자고 있는데, 전화 오는 걸 모를 리가 있나... 전화, 안 왔어. - 아....
모바일 업데이트 - 너와 난 끔찍한 사랑을 했다. 독물을 뱉어내는듯한 시간을 함께 공유했으며,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시린 비처럼 서럽게 아파했고, 봄을 알리는 꽃비처럼 빛나게 사랑했다. 그럼에도 생 살을 저미고, 도려내는 고통 속에서 널 떠나보냈다. 태어나 살아가면서 그날처럼 가장 서럽고 아픈 날도 없었을 것이다. 왜 하필 운명은 나에게 다정하지 못하였는지...
우석은 한 동안 말이 없었다. 이별의 순간과 '그럼 또 봐' 뒤에 우석아, 가 아니라 형, 이라고 못 박은 승연의 뒷모습이 겹쳤다. 승연의 뒷모습을 본 적이 있기나 했나. 그렇게 1년 간 붙어있으면서도 이제야 처음 보는 그의 모습이 너무 많았다. 아직도 너무 많았다. 아직도 그런데. 승우는 그런 우석을 말없이 보고 있다가 한숨을 한 번 쉬더니 담배 한 대를...
한편, 고생 끝에 악몽 같았던 지하 기지를 탈출한 아이들은 위에서 초조하게 성운과 관린의 귀환을 기다리는 중이었다. 이미 그라벤스틴 성도 반파된 상태였다. 하긴 지하에서 그 난리를 쳐놨으니 그 위에 놓인 성이 무사할 수 있을리가 없었다. 아이들은 씽크홀처럼 거대한 구멍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었지만 간혹 올라오는 것은 살아남은 담피르의 박쥐와 지옥의 문을 통...
한기가 서린 공기는 깨질 것처럼 투명했다. 숨을 한 번 들이쉴 때마다 폐가 얼어붙을 것 같았다. 분명 숲을 걷고 있었는데 눈 앞에 펼쳐진 것은 광대한 설원이었다. 국경지대에 넓게 펼쳐져있는 오래된 숲. 그 너머로는 아무도 가본 적이 없다지. 태의는 왜 그런 이야기가 생겨났는지 비로소 깨달았다. 방향조차 구분할 수 없는 새하얀 설원에 내던져진다면 머지 않아 ...
나는 서틴씨를 좋아했다. 그래, 확실히 부정할 수 없는 요소임이 분명했다. 나는 서틴이라는 사람을 미친듯이 사랑했다. 그것이 비록 일방적인 사랑임에도 불과하고,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사랑했다. 그 사람 앞에 서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당황하게 되서 그만 말 실수를 해버린다. 그 때마다 서틴씨는 웃으면서 놀리기 시작했고, 나는 화를 내는 척 했지...
그냥 조금 좆같은 날일 뿐이었다. 똑같이 수업을 듣고, 똑같이 자취방으로 가는 버스를 탔고, 똑같이 매번 내리려던 정류장에 도착 했을 때, 그제서야 비가 오고 있다는 걸 알아차렸다. 우석은 손이 허전했다. 우산이 없네. 그래, 그냥 그렇게만 생각하고 달려서든 굴러서든 방에 도착 했어야 했다. 그런데 갑자기 무너진 건, 그 비 오는 정류장에서 덜컥 숨이 막힌...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