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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워낙 노후되어서 그런지 불도 잘 켜지지 않고 맛이 가버린 전등을 지나치며 문을 드르륵 열었다. 17평이 채 될까말까하는 비좁은 공간이지만 필요없는 건 들이지 않아서 혼자 살기에도 충분하다. 적어도 나 혼자 있었을 때에는, 그렇게 생각했었다. 소파라고 부를만한 것조차 없어서 임시로 가져왔다는 말랑해보이는 연보라색 카우치에 푸욱 파묻혀 희고 투...
"어쩌다가 병원이 만남의 장소가 됐냐." 한솔은 진저리를 냈다. 하루도 빠짐없이 승철이와 내가 방문하는 탓이다. 더불어 민규까지도 동반됐으니. 낮잠을 방해받은 것도 모자라 방금 지 형에게 침대까지 빼았겼다. 굴러 떨어져서는 눈을 땡그랗게 뜨는 한솔에 승철은 웃음을 지었다. "넌 이제 병든 호박 아니니까. 써도 되지?" "안돼. 나 아직 환자거든?" "곧 퇴...
박지민 나이 열다섯에 집을 떠나 정착한 곳은 서울 어느 지하실이었다. 거기엔 모든 게 다 있었다. 각자에게 배당된 침실도, 눅눅한 습기도,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갈 방법도. 김석진 외에 잘생긴 놈도 둘이나 있었다. 박지민은 거기서 남과 같이 사는 방법을 배웠고 가족이 아닌 사람들에게 적응하는 방법을 배웠다. 좀 미친 놈들을 다루는 법은 덤으로 배웠다. “지...
주제 <오래된 친구> 어릴 적에나 가봤던 워터파크의 양동이처럼 비가 억수로 쏟아졌다. 투명색에 검은 땡땡이가 흉터인듯 자리한 우산이 몇 번이나 들썩거렸다. 백팔십이의 몸을 간신히 우산 밑에 숨긴 원우는 시키지도 않은 심부름을 자처하느라 생전 와보지도 못한 시장통에서 무를 사기 위해 헤맸다. 초록색 간판에 성그럽게 생긴 붉은 포인트가 빈번한 곳이라...
동혁은 발꿈치를 들고 거실을 가로질러 부엌으로 갔다. 오래 된 식빵 한 봉지가 식탁 위에 놓여있었다. 빵 봉지를 열어 냄새를 맡았다. 좀 눅눅하긴 해도 쉰내가 나진 않았다. 그는 빵 하나를 입에 쑤셔 넣고 다른 하나를 손에 쥔 채 집을 나섰다. 새벽 공기가 서늘하긴 해도 해가 길어진 탓에 골목이 벌써 훤했다. 가로등 아래엔 간밤에 누군가 구토 한 흔적이 남...
(주)캐롤, 나타샤, 오코예, 호프, 헬렌, 완다 (조) 미네르바, 마리아(캡틴 마블, 블랙 위도우, 오코예 장군, 와스프, 헬렌 박사, 스칼렛 위치) 스토리가 있는 개그중점 논커플 만화입니다.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야! 안경 비둘기! 연병장으로 튀어나와! 오늘 너 죽고 나 살자!" "하? 네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구나. 죽는 건 너야. 공 보틀 웨이." 대체 저 자매는 무엇 때문에 저렇게 싸워대는 걸까. 공보틀이 집어던진 의자가 창문을 깨고, 깨진 창문으로 몸을 날린 포스트가 연병장에 우아하게 안착하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그래, 밑에서 함성을 지르는 병사들한테만 ...
1. 신입 로파나 : 장군께서는 뭐가 제일 힘드셨습니까? 듀란 : (퀭한 눈으로) 아... 사는 거...? 로파나 : 아, 아니 일하면서요... 윌리엄 : 저 녀석 며칠 동안 여기서 살다시피 했으니 제정신 아닐걸세... 2. 듀란 : 나와 공작부인은 어떤 사이도 아냐. 우린 엄격히 공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윌리엄 : 그래? 그럼 꿀이 영어로 뭐지? 듀...
5. 뿌연 흙먼지 속에서 그를 발견한다. 흑빛 세상 속에서 그 혼자만이 색을 갖고 있다. 건물 파편 사이에 갇혀 확인할 수 있는 건 그의 상반신뿐이다. 불안감에 휩싸인 채 그에게 달려간다. 제 발소리에 반응하여 그가 간신히 고개를 든다. 아쉽게 됐네. 사지 멀쩡히 붙어있거든. 그가 비웃는 투로 말한다. 그의 웃는 얼굴에 저는 그제야 세상이 무너진 듯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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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까만 눈이 반짝이는 흰 털의 토끼는 태형의 큰 두 손으로 충분히 들 수 있을만큼 작았다. 태형과 경찰 사이에 당혹스러운 눈빛이 서로 오갔다. 다른 사람과 텔레파시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서 서로의 생각을 읽을 수는 없었지만,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똑같이 외치고 있을 게 분명했다.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경찰 한명이 아직도 바닥에 누워 신...
쪽팔림을 애써 참으며 도착한 카페는 문이 닫혀있다. 문짝을 살펴보니 매주 수요일 휴업이라고 적혀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이쯤되면 집가서 쳐자라는 계시임이 틀림없다. "아쉽네요. 카라멜 마끼아또 사주려고 했는데." 카라멜 마끼아또. 좋아한다고 말해줬었나. 찬찬히 돌이켜봐도 아니었다. "그때, 원우씨가 한모금마시고 나가신게 마음에 걸려서요." 잘해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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