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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찰칵. 고요한 기숙사, 맞물리는 소리가 울렸다. 방에서 슬그머니 빠져나온 승우가 잔뜩 긴장한 얼굴로 문을 닫고는 참았던 숨을 파하, 뱉었다. 일어난 사람은 없는지, 저 때문에 일어나려는 기척은 없는지, 한참을 그대로 서 있었다. 무브등이 반짝이기를 수 번, 안쪽에서 움직이는 기색이 없자 발소리가 나지 않게 조심스럽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기숙사 휴게실로 향했다...
달빛에 비춰 반짝거리는 머리카락 때문일까.난생 처음으로 그의 금발머리가 이쁘다고 생각했다. - 아, 그런거구나. 지구를 지키겠다는 너의 그 말도 그저 너의 주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그런 이기심에서 나온 말이구나. - “있잖아요. 말 끊어서 미안한데. 난 사랑이고 뭐고 관심없어요. 그러니까, 날 사랑한다고 하지마요.” “안젠가 당신을 사랑할꺼라구요? 그것 ...
BGM :: NELL - 그리고 남겨진 것들 이 메세지는 듣지 않고 삭제해 버려도 돼요, 정모 형. 전화 받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형의 단호함은 어딘지 위안이 된다는 느낌이 들어요. 괴로워하고, 원망했던 때에 그 단호함은 형의 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어요. 맞아요, 형의 마음은 이미 저 멀리 흩어져버렸는데 제가 어떻게 붙잡을 수 있을까요. 고마워요...
느낌이 너무좋다...
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월간동런 백업 ◠‿◠ 밑에 후기를 팍팍 곁들인 버전입니다. 소장본 '달빛 아래에서' 수록 버전입니다. “뭐해?” “그냥 게임. 왜?” “심심해서.” “그럴 줄 알았다. 밥은?” “안 먹었지. 너 나 알잖아. 퇴근했어?” “응. 지금 역이야. 열차 타려고.” 여느 때와 다를 바 없는 목소리가 휴대폰을 타고 흘러나왔다. 이동혁도 그랬다. 전화 발신자나 수신자나...
회사에 들어가기 전에는 보통 월급을 잘 주는지, 복지가 제대로 되어있는지, 다니는 사람들은 괜찮은지 등을 살핍니다. 이 조건들이 나쁘지 않다면 입사를 결정하죠. 하지만 면접 때는 결코 알 수 없으며, 입사하고 한참이 지나서야 겨우 알게 되는 정보가 있습니다. 바로 법인과 회계 상태죠. 그래서 오늘은 이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보려 합니다. 제가 거쳐 갔던 회사...
라이너스들이 만나는 썰 / 회고 형식 낙퀄 쓰다 너무 지쳐서 때려치웠습니다... * 당신, 일전 내가 입에 담은 일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불가시 아래 한 가지의 일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어찌했을지.가시나무 드리우는 아래에서 잠들기를.그리고 영영 깨어나지 않기를. 잡히는 것이 없다. 무질서한 파장 아래 아무것도 손에 닿지 않는다. 침대에 누워 이불을 덮고 잠을...
화난 케일님 보고싶다. - 후우. 케일은 숨을 내쉬었다. 숨이라도 내뱉지 않으면 당장 눈앞의 상대의 뺨을 후려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아니다. 사실 뺨이 아니라 면상에 주먹을 꽂아넣고 싶었다. "지금 뭐라고 하셨습니까." 최대한 화를 억누르고서 말을 했지만 눌러담은 분노가 서려있었다. 케일 헤니투스는, 영웅답다-(아마 본인은 인정하지 않겠지만)는 말이 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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