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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호쿠토. 『 』 흰 손이다. 시선을 따라 올라가면 소매를 걷어올린 채로, 무언가 가리키려는 듯, 혹은 집어서 보여주려는 듯, 그러나 끝내 알 수 없는 의문을 남기는 흰 손이, 팔이 이름을 부르고, 이름에 연이어 무언가를 말했다. 그러나 그것까진 알 수가 없고 선명하게 들리는 것은 이름뿐으로, 그 이름은 이미 오래전에 불리지 않게 된 이름이다. * 겨울이었다...
그러니까, 열흘 전 얘기부터 해야겠다. 대제국의 장군이 이 변방의 왕국까지 친히, 그것도 수하 하나 없이 왔다는 사실은 왕궁은 물론이고 이 소국의 수도에 소문이 파다했으나 왜 온 것인지 아는 사람은 사실, 그다지 많지 않았다. 궁인들은 셋째 왕자님의 부관과 친밀하게 지내는 정국을 두고 이래저래 말들이 많은 것 같았지만 처음 장군을 데려온 게 셋째 왕자였던 ...
독한 사랑은 자신을 죽이기도 한다 " 헤일리, 헤일리... 미안해... " 이름 Iris M. Shine 아이리스 멜로디 샤인 나이 외관나이 22세 성별 여성 키 / 체중 157cm / 53kg 성격 음침한, 소심한, 질투심이 강한 기타 좋아하는 것 / 싫어하는 것 숲, 독서, 조용한 곳, 헤일리 / 헤일리?, 루시퍼 가족관계 샤인 ( 母 ) 샤인 ( 父 ...
"저쪽 말이야. 조금 위험해보이지 않아?" 그 한 마디에 범천의 간부들은 일제히 고개를 끄덕였다. 이 자리에서 제일 위험한 사람들이 무슨 소리를 하는가 싶겠지만. 싸늘한 시선이 소파 너머의 이들에게 향한다. 커다란 덩치를 가진 사내와 조그맣고 아기자기한 여자가 마주앉은 광경은 굉장히 위험한 느낌이 났다. 양심따위 죄다 어딘가에 버려둔지 오래라지만 아무리 뜯...
별관과 이어지는 통로를 찾기 위해 교실에서 나가려던 찰나에, 민혁이가 내 앞을 가로막았다. “ 옆 반에 누가 있는 것 같아. 내가 한번 가볼게.” “ 너 혼자 가려고? 나도 같이 갈게. “ 우리 둘이 움직이려고 하자 임창균이 말렸다. “ 어딜 가려고. 지금 움직이면 위험할텐데?” “ 확인해봐야겠어. 넌 여기에 있던지. “ 민혁이가 피식 웃으며 말했다. 임창...
(BGM :: pianissimo - reticella ) !! Trigger Warning !! 아동학대 관련 묘사가 있습니다. 면역이 없으신 분들의 주의를 요합니다. 창문에 입김을 불지 않아도 서리가 내릴 만큼 추운 겨울이었다. 맑았던 하늘이 별안간 흐려지더니 눈송이가 하나 둘 내려왔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니 운동장이 하얗게 변해 있었다. 그걸 본 아이...
나의 유일한 신, 나의 유일한 세상. 신이시여, 나의 세상이시여. 그대가 무너져내렸음에도 밤낮 가리지 않고 기도를 올립니다. 일말의 감정도 남아있지 않은 그대에게 기도를 올렸던 건, 그대를 사랑해서가 아닙니다. 그대가 내 설면에 닿았을 때 몹시도 단 맛이 났기 때문입니다. 설면이 아릴 정도로 달았던 살점은 제 경험이 되었고, 목을 축일 수 있던 혈은 제 역...
[ 시간 좀 내줄 수 있어, 카일? ] 얼마 전과 비슷한 내용의 문자가 도착했을 때, 카일 키리누스는 같은 장소에 있었다. 제국에 영광스러운 날이 지나고 난 뒤 쏟아지는 일의 문제도 있겠지만 사실 그것은 구실에 가까운 것도 같았다. 카일은 문자를 다시 읽었다. 조금의 생각이 지나가고, 격식을 차리지 않은 그 문자로 카일은 비슷한 답장을 했다. 무슨 일이 있...
반나절을 자고 일어나니 그녀는 세상이 너무 아름답게 보였다. "…이게 사는 거지." 아직 완전히 피로가 풀린 건 아니지만, 무겁던 머리가 조금은 가벼워졌기에 그녀는 흥얼거리며 자신이 덮고 자던 이불을 정리하고는 머리를 높게 질끈 올려 묶고는 코코노이가 일하고 있을 사무실로 향했다. 그리고 코코노이는 그녀가 잠들기 전과 같은 모습으로 조금은 줄어든 서류 무덤...
겨울이라 그런지 얼어붙은 손끝이 묘하게 뻣뻣했다. 손가락을 구부렸다 펴기를 반복하며 손을 풀던 효진은 자세를 잡고 화살을 걸었다. 스트링을 당겨 입술에 대자 제자리를 찾아간 듯한 익숙함이 느껴졌다. 조준기를 응시하고 과녁에 집중했다. 숨을 멈추고 스트링을 놓은 순간 알 수 있었다. 느낌이 좋다. 과녁의 중앙에 꽂힌 화살을 확인한 효진이 그제야 숨을 뱉었다....
역시 그렇죠? 그 편이 더 마음에 듭니다. 그 말 뒤에는 보일 듯 말 듯한 미소가 이어진다. 누군가의 마음에 들어 기쁘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로 드문 일이었고, 그 사실에 기꺼이 좋아하는 것은 내키지 않는 일이었지만, 정말로 나쁜 기분은 아니었다. 그래서 그 간극 사이 어딘가를 고르기로 했다. 당신의 헌신을, 맹목을 알아도 그와 같아지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결국 이야기는 자신이 납득함으로 끝났다. 길고도 길었으나 자신은 길다고 멈춰서는 사람이 아니었기에, 네가 말하여 납득하기 보단 자신이 말을 하다 깨달아버린 것이다. 신은 있다고. 이야기를 오래나눴기 때문에 그냥, 납득했다. 새삼스럽게 깨달은 것일지도 모른다. 신이 없다면 우리에게 이런 특별한 능력은 나눠지지 않을테니까. 애초에 인간이란 존재는 능력이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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