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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너무나도 서럽게 우는 너를 밀쳐내고 자리에서 일어나려했지만 너는 더욱 힘을 주어 나를 끌어안을 뿐이었다. "백현아." 나직이 너를 부르며 나에게 닿아있는 너의 팔을 시작으로 떼어내려했으나 또다시 실패했다. 나는 지금 너를 밀어내고 싶은 것일까 아니면... "나는 모르겠어 백현아." "민석아.." "너는 우성알파고 나는 베타인데.. 너가 나한테 자꾸 이러는 ...
소년은 꿈을 잘 꾸지 않는 편이었다. 기억도 잘 나지 않는 어릴 때는 종종 꿨던 것 같기도 하고 울면서 깬 적도 있던 것 같지만 지금은. 교복을 입으면서부터 보다 일찍 시작되고 늦게 끝나는 하루 일과가 피곤해서인지 잠들면 그게 끝이었다. 다른 무의식은 일절 존재하지 않는 온전한 잠의 시간. 주말에야 조금 늦게 일어날 수 있다지만 어쨌든 마찬가지였다. 그랬던...
BGM - https://youtu.be/yee1HACD1HE Never Ending Story 존네이트 계연 엔딩 로그 하늘이 흐렸다. 유럽의 겨울은 어둠이 이르게 찾아온다. 온종일 비가 내리기도 하고, 그저 흐리기만 할 때도 있었으나 결코 좋은 날씨라고 말할 수는 없었다.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흐린 구름이 하늘을 가득 덮었다. 푸른 하늘을 한 조각이라도...
* 삐약이가 다섯 번째 근원에서 찾아온 하얀 새의 일부라는 것을 유진이가 알고 있으며, 근원은 실존하지 않는 무의식의 세계로 정신계에 속하는 공간이라는 자체 설정이 있습니다. “힐러 불렀어, 조금만 기다려.” 동생의 울음 섞인 목소리가 허공에 바스러졌다. ‘유현아, 나, 그 약…….’ 붓다 못해 갈기갈기 찢어진 것 같은 목에서는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지만,...
지어진 지 20년은 훌쩍 넘어 보이는 낡은 건물. 그 속에서 조금 큰 보폭의 발자국 소리 하나만이 크게 울렸다. 검은 그림자는 사방이 어두운 복도를 한두 번 와본 것이 아닌 듯 익숙하게 걸어갔다. 이윽고 무겁고 커보이는 문 앞에 당도하자, 잠깐 멈춰서서 문 옆의 단말기에 지문과 홍채를 인식했다. 환영한다는 것처럼 열린 입구는 빠져나올 수 없는 미궁 같아 보...
쿠로님 연성교환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크리싱 / 마피아 AU 보스 크리드와 오른팔 싱 / 약 3000자 “싱.” 저를 부르는 목소리에 싱은 서류를 정리하다 말고 고개를 퍼뜩 들었다. 적포도주를 연상케 하는 긴 머리카락의 소유자가 저를 지그시 바라보고 있었다. “왜 그러십니까, 보스?” “이번 달 결산, 아직도 안 끝났나.” “아 예, 그…… 여기 안 맞는 ...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레오폴트 그리폰은 이사야 에델슈타인의 거처에서 발견했던 편지를 한 장, 한 장 벽난로에 던져 넣다가 고개를 들어 벽에 걸린 시계를 쳐다보았다. 막 분침이 한 칸 움직여 오후 4시 반이 된 것이 눈에 들어왔다. 초침은 정확함을 넘어 끊임없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저 가느다랗고 긴 바늘이 동그란 시계를 한 바퀴 일주하면, 또 분침은 한 걸음 나아가겠지. 시간은 ...
**라라랜드의 모든 OST를 추천합니다. 정한은 공항이었다. 지난 밤 원우는 제 코트 주머니 안 쪽에 비행기 표를 단단히 챙겨두었다. 캐리어도 정한의 택시 뒷좌석에 잘 실어 놓았다. 김포를 막 지났을 때 원우는 기사에게 갑자기 차를 세워달라고 했다. 얼굴이 파리했다. 원우는 관둔 회사에서 처리해야 할 아주 중요한 볼 일을 잊고 왔다고 했다. 불안한 그의 표...
다이무스가 깜깜한 공간에서 눈을 뜨고 인기척에 소리 나는 쪽 주변을 주시했다. 암막으로 뒤덮인 방 안에서 달빛으로 인해 이목구비를 제외한 갸름한 얼굴 선, 곧은 한 쪽 어깨, 그리고 긴 다리 한 쪽이 어둠 속에서 푸르게 빛났다. 물체 식별이 어려운 까만 방 안에서 뚜렷이 보이는 건 오직 암흑으로부터 절반 잘린 사람 몸이었다. 절단 마술을 성공한 마술사와 같...
내가 먼저 돌아서지 않는 이상, 돌아서지 않을 너였기에 나는 나의 마음을 단호히 너에게 전하고자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이겠지. "진짜 나오실 줄은 몰랐어요.." 은은한 인테리어에 예쁜 라떼아트로 유명한 대학가 근처의 카페. 먼저 와 창가에서 꽤나 떨어진 자리에 앉아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을 시켜놓고 기다린지 20분정도가 흘렀을까.. 약속 정시에 딸랑- ...
이도님과 연성교환용으로 그린것
넓다란 호텔 방에 요란하게 전화벨이 울리기 시작했다. 아직 해도 뜨지 않은 이른 시간에 시끄럽게 울려대는 전화벨 소리에 잠이 깬 렌이 신경질적으로 몸을 일으켰다. 쓸데없는 용건이라면 한바탕 쏘아 주겠다고 생각하며 렌이 수화기를 들고 대답했다. ".........여보세요?" 「젠장.. 누가 새벽부터 전화를...」 "아... 아버지?"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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