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태양마차를 이끄는 누군가가 오늘도 열심히 하늘을 달리고, 예쁜 누군가들이 달디단 솜사탕을 나눠 하늘 구석구석에 뿌려둡니다. 새벽이슬 차갑던 푸르스름한 커튼이 젖혀지고 부드러운 바람이 유영하는 하얗고 푸른 하늘이 인사해줍니다. 오늘은 날씨가 조금 더울거 같아요. 오, 저기 초록색 싱그러운 나무들이 즐비한 사과 농장이 보이네요. 붉고 탐스러운 사과들이 주렁주렁...
종례를 마친 선생님이 교실을 나서자 아이들이 우르르 자리에서 일어나는 소리가 들렸다. 미도리는 여전히 자리에 앉아 턱을 괸 채로, 창문 너머로 운동장을 가로질러 하교하는 학생들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하늘은 어느 새 주황빛이 되었다. 서서히 지는 해를 멍하니 보고 있으니 왠지 울고 싶어진다. “미도리 군!”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자 가방을 맨 테토라가 그의...
기다리면 될 거라는 그 말은 곧 드렉슬러를 되려 차분하게 하는 말이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받은 두 번째 위로였다. 말의 실효성이야 둘째로 치고서 놀랍도록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마음을 보고서, 드렉슬러는 이래서 사람들이 마음에도 없는 말을 가끔 하는 거구나, 하는 태평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적어도 눈 앞에 있는 그 꾀죄죄한 남자는 지금의 자신을 정확...
‘마지막’이라는 말은 사람을 감상적으로 만든다. 그래서일까. 사람은 늘 그 부동적인 어감을 지닌 모먼트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의 몸부림을 치고는 한다. <반례제>를 앞두고 이츠키 슈와 카게히라 미카가…… Valkyrie가 그랬던 것처럼. 그리고 정체에 저항하는 의지는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진다. “흐음……. 뭐어, 못 봐줄 수준은 아니구나.” 카...
아마데우스를 죽이기 위한 살리에리가 섀도우 보더에 소환되었다. 일주일 사이에 아마데우스는 세 번 좌로 돌아갈 뻔 했고 그때마다 충격을 받은 살리에리는 총 아홉 번 좌로 돌아갈 뻔 했다. 원래 어벤져들은 다 그래요, 기본적으로 존재가 번거로운 사람들이에요, 주위 사람들이 아무리 위로해도 효과가 없었다. 살리에리는 의기소침해서 빈번히 스스로를 감금했고 아마데우...
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2016년에 낸 슈퍼 단간론파 2 -안녕히 절망학원-의 2차창작 회지 중 일부입니다. 이 책은 다나카 간다무x소우다 카즈이치/다나카x소니아 네버마인드. 다나카 중심의 샌드 단편집으로, 다나소우인 <아수라(阿修羅)>, 다나소니인 <에우리디케의 선택>, 그리고 세명이 모두 나오는 <자신을 마계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초고교급의 사육위원의...
약속1 보기 매그너스와 알렉산더 두 사람은 차곡차곡 시간과 추억을 쌓아갔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연애 끝에 서로의 손과 마음에 영원의 약속을 새긴 지도 몇 년이 지났다. 두 사람은 수십 명 분의 시선을 받으며 공식적으로 사랑하는 사이라는 것을 공표한 뒤로 이날 이때까지 서로를 온 마음으로 사랑해오고 있었다. 그동안 싸우지 않았다면 너무나 당연하게 거짓...
그 날 밤 이후로 윤은 밤만 되면 출석도장을 찍듯 숲에 산책을 나갔다. 물론 첫날처럼 아무런 대책도 없이 나가진 않았다. 얼핏 보기엔 초를 이용할 것처럼 생겼지만 건전지를 사용하는 엔틱 디자인의 램프와 가는 길을 표시하기 위해 나뭇가지에 묶을 작은 끈을 뭉텅이로 들고 갔다. 덕분에 첫날과는 다르게 헤매지도 않고 앞이 안보여 넘어질 뻔한 적은 없었다. 닷새째...
로라스는 서둘러 드렉슬러의 팔을 붙잡고만 싶었다. 지금 짓는 표정은 분명히 불쾌하기 딱 3초 전의, 한대만 걷어차고 난다면 정신차리겠지 할때의 그 얼굴이었기 때문이었다. 타키온은 오늘따라 상태가 좋지 않은지 어딘가 달관해버린 것 같기도 하고, 많이 지친 것도 같은 초연한 눈을 하고 있었다. "TACHYON, 상태가-" "엉망이지, 엉망이야. 야근을 무사히 ...
오랜만이야, 아자젤 군. 그간 건강했어? 뭐, 꼴을 보니 감옥 생활이 그닥 편하진 않았던 것 같네. 응? 잘 안 들리는데. …몇 년 지났냐고? 3만 년. 하하, 농담이야. 아직 ――년밖에 안 지났어. 뭐야, 진짜 믿었던 거야? 정말 잘 속네, 아자젤 군은. 하긴 이런 어두컴컴한 데서 썩어가다 보면 시간감각도 이상해지겠지. 내가 여기 있는 이유? 누구랑 ...
세상에는 무관심이 답이라는 말이 있다. 나는 그 말에 무척이나 공감한다 이유도 없이 나는 문득 외롭다고 느낄 때가 있다 하지만 누구에게 말하면 왜 그렇게 생각하냐는 의문 섞인 표정과 억지로 말하는 대답에 바보같이 먼저 질려버렸다. 하지만 그 아이는.. 달랐다."나 외롭다?""왜?""그러게 나도 이유를 몰라""바보같네""그런가.. 역시 나 이상하지?""뭐래 ...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