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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 보쿠아카 교류회 원고의 후편입니다! * 의문의 신간 소리에 작성해두었다가 이제야 업로드 합니다. 이 글 교류회 원고라고 생각하고 써서 교류회 멤버에게만 오픈합니다! * 워낙 쓴 글이 없어서 오픈합니다. (170614) 1.. 아카아시는 아침잠이 많았다. 아침 일곱시에 일어나야 한다면 아침 다섯시부터 나갈 준비를 해야만 했고 다섯시에 준비를 하려면 네시부...
"으허어어엉""스코티, 정신차려""이제 제이라는 평생 내 얼굴도 안봐줄거요""무슨 말을 그렇게 해? 제이라가 그럴리가 없잖아""내가 다 망쳤다고오"테이블에 엎어진 채 엉엉 울고 있는 스콧과 그의 등을 두드리며 입꼬리를 씰룩이고 있는 커크가 있었던 그날은 제이라가 사흘째 무단결근한 날이었다.기관실 근무자들이 레드 셔츠를 입는건 엔터프라이즈호의 벌칸족 부함장 ...
“헤어져요, 형.” 어느 추운 겨울날, 내 애인인 카게야마에게로부터 갑작스러운 이별 선고를 받았다. 카게야마는 평소와 다른 푸른 눈빛과는 다른 빨간 눈동자로 나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난 카게야마의 팔을 붙잡고 절대 떠나지 않을 거라며 온 힘을 다해 그의 팔을 잡았다. “절대로 못 보내.” “자꾸 귀찮게 구시지 마시죠.” “내가 언제 너를 귀찮게 굴었어?” ...
※별이 시점 ※별이가 마지막으로 마르코에게 쓰는 편지 내가 이기적인걸까. 내가 나쁜걸까. 네가 다가가기를 망설일 때 마다 도와주려했던 내가... 이제와서 네게 남은 미련으로 뭘 할 수 있을까. 슬플 때나 속상할 때나 곁을 지켜주며 나에게 듣기 좋은 말, 나를 위한 말을 해주었던 너를 내가 과연 잊을 수 있을까. 아니, 몇 년이 지나도 몇 십년이 지나도 잊을...
* 오타주의. (왜 오타는 찾을 때는 잘 안 보이고.. 나중에야 발견될까요.) * 실낙원은 린매의 사랑 이야기라기 보다는 린매의 투병기(더 맞는 단어를 주셨어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시간들을 보내왔나. 어떤 일들을 겪으며.. 12년을 보내고, 지금의 그들이 되었을까. 하는 그런... 망상이라고 볼 수 있죠. * 저번 편이 짧아서... 급하게 가져온 ...
언제나 끝이 좋은 동화를 동경했었다. 도서관에서 빌려온 얇은 동화책을 한가득 쌓아두고 경음부실의 소파에 드러누운채 한권 한권 읽어내려갔다. 이미 어릴 때 잔뜩, 여러 번 읽어 눈 감고도 뒷내용을 알 수 있었다. 모든 동화는 언제나 해피 엔딩으로 끝난다. 처음 만난 공주님과 왕자님이 운명처럼 사랑에 빠져 행복하게 살았다는 항상 같은 이야기. 이 중에 안좋은 ...
폭신여우 카톡테마 ⓒ 아코 폭신한 꼬리가 귀여운 여우테마입니다.꼬리에 메세지를 담아보세요여우친구가 열심히 달려갑니다==3이번테마도 말풍선을 2개 만들어봤어요!1ver -기본 여우!
엔터프라이즈호는 5년 탐사 임무를 마치고 당당하게 지구로 귀환했다. 이번엔 어디에 추락하지도 않았고, 죽은 대원도 없었으며, 다른 별의 문명에 개입하지도 않은, 아주 모범적인 탐사였다. 덕분에 엔터프라이즈호의 선원들은 캥기는 구석 없이 지구의 모든 곳을 돌아다닐 수 있었고 저마다의 휴가를 즐기기 바빴다. 스팍과 우후라에게 아이오와에는 볼 것이 하나도 없으니...
* 오타주의 [30] 여상한 일상. 이상하게도 새벽에서 새벽까지의 시간을 쪼개 쓰고 있을 정도로 긴박한 나날을 보내면서도 매장소의 날 중에 ‘하루’ 는 더뎠다. 그리고 또 새벽. 매장소는 술인 듯 모양새를 낸 찻잔을 들고 랑야각에서 날아온 린신의 필체도 아닌 서신을 바라봤다. 노려봤을지도. 전에 없이 상세한 답은 강좌맹의 종주 매장소에게는 더없이 기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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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팅썰에 사족으로 붙이다 만거 보고싶다 최준호 파리 유학가서 구마사제들이랑 같이 썰푸는거 처음엔 영어로 말하다가 애들이 자꾸 농담같은 거 불어로 하는거 승질나서 공부 빡세게 해서(어차피 유학가있으니까 해야 하긴 하지만) 눈부시게 실력이 늘었다 애들이 뭐라고 부를까? 주노 정도는 발음할 것 같기도 하고 처음에 choi 보고 "슈와"라고 발음했다가 최가 한동...
차를 몰아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생각지도 못하게 위험했다. 한계에 다다른 체력은 얄밉게도 그가 원치 않을 때에만 눈꺼풀에 무게를 실어주었다. 가는 길은 긴장한 상태였던지라 잊고 있던 졸음이 느슨해진 틈을 타 머리를 들이밀었다. 커크는 사고를 내지 않기 위해 있는 힘껏 볼 안쪽을 깨물었지만 아픔도 장막 너머의 어드메에 있는 것처럼 멀게 느껴졌다. 그가 무사히...
4. 복수 그러니까, 시작은 복수였다. “내가 아직 생도이긴 하지만, 엄연히 함장의 직무도 함께 수행하고 있으니 이를 존중해줬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스팍 너도 당해봐라, 솔직히 붉은 생도복 입고 있는 나한테 캡틴이라고 하기가 얼마나 창피하겠니, 정도의 마음가짐으로 시작한 복수. “그러니까, 강의 및 연구 관련 업무 외에는 저희가 부함장과 함장의 관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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