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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나의 탄생은 모두에게 축복이었다. 새 생명에게 숨을 불어 넣어줄 수도 있으며 한 생명의 모든 운을 빼앗을 수도 있었다. 난 태어남과 동시에 영생을 얻게 되며 그 영생을 증오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의 증오를 부정하게 될 줄은 몰랐다. 그 아이가 태어남과 동시에 나는 나의 영생을 어쩌면 너무나도 좋아했을지도 모른다. 그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기 전 나에게 왔을 ...
아침조차 먹지 않고 빈 속으로 시험장으로 향했다. 조금 긴장한 상태였지만 두근거리는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았다. 형의 표정이 썩 괜찮진 않았기에 나는 조용히 형을 따라 시험장으로 들어갔다. “왔어, 베가? 아침에 뭐 먹진 않았지?” 시험장에 들어가니 아줌마가 나를 꼭 안아 주셨다. 아니요, 물만 조금 마셨어요. 아줌마와 아저씨 그리고 처음 보는 무섭게 생긴 ...
차에서 내리자 앞에 커다란 강이 흐르는 공원이 눈에 들어왔다. 우와, 되게 크다. 데이비드 형이 뭔가를 사러 간다기에 나도 잽싸게 쫒아갔다. 쉴 세 없이 내게 뭔가 묻는 형과 덩치 큰 형과 함께 있기엔 아직 좀 많이 어색했다. “뭐 먹을래?” 노란 간판의 샌드위치 집 안에 들어가자 많은 음식 재료들과 어지러운 메뉴판이 보였다. “어, 계란 후라이에 바비큐가...
금요일에 하기로 한 아이의 센티넬 능력 검정 테스트 시간이 조정되었다. 목요일 아침 10시까지 공복에 오라는 걸 보니, 아무래도 아이를 하루 종일 붙잡아서 이것저것 해댈 심산인가보다. 게다가 오늘 중으로 당장 아이를 데리고 또 스트레스 수치 정기 검진을 받으러 오라고 연락이 왔다. 수치 검사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또 오라고 한다고? 박사들이 무슨 꿍...
“진짜로 오는거야?” 물을 마시던 윌이 눈을 휘둥그레 뜬 채 내게 물었다. 응. 간데. 내 담백한 대답에 윌이 어이없다는 듯이 웃어보였다. 아, 어. 그래...... 나는 늦은 점심을 먹는 윌 앞에 자리를 잡고서 애꿎은 빨대만 잘근잘근 씹어보였다. 그 날 이후로 애가 혼자 집 밖으로 나서는 걸 심하게 무서워하고, 낮선 사람이 집에 들어오는 거에 거부감이 좀...
나는 종종 아프고 나면 꿈을 꾸고는 했다. 꿈에서 엄마를 만나는 꿈인데, 엄마는 대부분 나를 꼭 안아서는 토닥여주고는 하는 그런, 기억도 안 나는 그 감촉이 어쩐지 꿈속에서는 그렇게 선명할 수가 없었다. 꿈에서 만나는 엄마는 빛을 받으면 불그스름히 보이는 갈색 머리도 눈 바로 밑에 찍힌 점 두 개도 그대로였다. 엄마의 매끈한 피부위로 햇살이 부서졌다. 엄마...
특정 장소가 아닌, 거리 자체를 폭넓게 다룬 수칙입니다. 기존 수칙서와 달리 언행이 가벼운 면이 있사오니 열람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To. 박견 사원(조사1파트), 강서윤
쾅, 문을 닫고 나오니 아이가 쭈뼛쭈뼛 소파에서 일어난다. 나와 눈이 마주치자 아이가 베시시 웃어보였다. 오늘 내내 내가 조금 예민해서 아이는 연신 내 눈치를 보고 있었다. 나도 그걸 모르는 건 아니었지만 이상하게 짜증이 치밀었다. 확실히 알고 나면 덜 할 거라 생각했는데 불난 집에 기름만 들이붓고 온 격이었다.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답답한 마음에 찬물로 샤...
띵-. 엘리베이터가 8층에 도착하고 작은 종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복도의 센서가 사람을 인식하자 이내 어둑했던 복도에 환하게 불이 들어왔다. 폰을 보며 집으로 걷는데 덜컥 하고 발에 뭔가 걸렸다. 노란 피자 박스. 베가가 먹고 밖에다 버린 건가 싶어 들어보니 박스가 묵직했다. 뭐야. 영수증까지 곱게 붙여져 있는 박스는 이미 싸늘하게 식어있었다. 영수증 ...
시발, 저걸 어쩌지. 내 스물 다섯 인생에 이렇게 짜증나는 순간이 또 있었나 싶다. 저 꼬맹이랑 한 지붕아래 산지 일주일이 넘었다. 일주일이 뭐야, 열흘은 됐다. 이틀만 버텨보자, 해 놓고도 하루를 더 버텼다. 그러고도 차마 엎어놓고 박을 엄두가 안 나서 며칠을 더 버텼다. 박사들은 나한테 지랄하고, 쟤는 다른 치료 받을 마음은 코딱지 만큼도 없고, 진짜....
데이비드는 책상에 서류를 던지듯 내려놓고 책상에 털썩 앉았다. 짜증이 가득 한 얼굴로 턱을 괴고 앉았다. “데이비드, 너무 그렇게 짜증내면 내가 미안해지는걸...” 로제타 박사와 뻘쭘한 표정으로 하하, 웃어 보이며 맞은편에 앉았다. 로제타 박사의 말에 데이비드가 종이를 탁 소리나게 테이블에 붙이고는 조금 신경질 적인 말투로 대꾸했다. “솔직하게 말해요. 스...
[베가 위버/ 27220901/ 재생, 수인] -생체 반응도 253% -약물 저항성 453% -재생 능력치 125/s -한계치 계측 실패. -뇌, 심장, 신경, 척수 재생 가능. -결과 리스트 . . . 로제타 박사가 탁, 하고 종이 뭉치를 책상 위에 내던졌다. 실험 결과 리스트만 자그마치 칠십 장에 육박했다. 말이 칠십 장이지 그들이 실행한 실험 횟수는 ...
오늘은 발렌타인데이다. 물론 ‘여자도 없고 남자인 나 김시우와는 관계없는 일이다’라고 어젯밤까지는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다음날 정말 뜻밖의 일이 일어났다. 오랜만에 상쾌하게 일어난 시우는 아침 운동이라도 할까 싶어 가볍게 세수를 하고 밖으로 나왔다. 그의 집 앞엔 갈색 상자가 놓여 있었다. 시우는 누가 잘못 놓고 갔나 생각하면서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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