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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왜 저래 진짜.” “뭘?” “뭐. 넌 물이나 마셔.” “아, 왜 왔는지 들어야 하는데.” 됐어. 이미 취해서 눈은 반쯤 감겨 놓고. 차갑게 대꾸하고는 젓가락으로 말라 있던 오징어를 쿡쿡 찔렀다. 수업을 마치고 정재현이 먼저 술친구를 자처해 처량하게 소주를 들이킬 일은 없겠거니 했는데. 한 사람이, 나를 너무나도 거슬리게 했다. “야야 뭐야. 진짜 웃겨 김...
너한테선 항상 축축한 냄새가 났다. 흙냄새와 비 냄새가 섞인, 그런 눅눅한 냄새.내가 흘긋 옆을 바라보았다. 더운 여름이 힘든 듯 책상에 볼을 붙이고 조금이라도 찬기를 느끼려 헐떡이고 있는 재민이가 보였다. 그렇게 덥나. 선풍기도 틀어져 있고 나름 괜찮은 것 같은데. 내 시선을 느낀 건지 재민이가 천천히 눈꺼풀을 들어올렸다. 그러고 보면 재민이 눈은 참 묘...
새드샌드 탄생에 큰 메인이 된 리퀘스트 댓글 제목탄생비화 별동생 고마워~! 흐흐흐... (로미s님이 만들어 주셨습니다)
나를 표현하시면서 중요한건 칭찬해주는거예요. 너무 되지 않는일에 나때문인가 내가 선택해서 그런건가 이런일들은 원래 일어나려고 했던 일이였고 나는 그 중간에서 선택이 된거였던거예요. 자존감이 낮아지는건 나로 인해 피해를 본다는 생각이 들고 나때문이라는것에서 시작하는것이지만 그것은 하지않았던 했던 일어낫어야했던일이고 그런일에 굴복하지않고 끝까지 하던 나 자신에...
수지 타산적인 의사, 그건 대가가 있다면 괜찮다는 소리로 들리네요. (생각보다 반응을 보이는 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생각에 답을 내렸다. 예측하기에 참 어려울 사람일까, 제 앞의 당신은) 당신의 환자가 아니기에 단언할 수 있지. 환자들에게 의사는 구명줄이니, 그들에게 판단을 맏기는 건 어리석은 짓이야. 때론 맹목적으로 믿기도, 강박적으로 불신하기도 하죠...
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단장은 그 가운데의 남자로 결정된 듯 보였다. 보좌관이 후보자를 부르러 간 사이 석진은 후다닥 별궁으로 뛰어갔다. 들키기 전에 재빠르게. 어차피 축사 같은 건 주로 저녁에 이뤄진다. 이 나라는 달의 기운을 물려 받았다고 전해졌으니까. 하지만 지금은 아침 햇살이 쨍쨍한 때여서 바깥 나들이를 하기에 참 좋은 날씨였다. "우리 산책할까?""갑자기 들어와서 하는 ...
히나타는 사람이 워낙밝고 그래서 딱히 쌓인것도 없어 보였을것 같다 히나타도 한번씩 우울한 날이 있었어도 딱히 티는 안냈을 타입임 그리고 알아차리는 사람도 얼마 없었겠지 알아도 겨우 1학년즈만 히나타 기분 눈치챘겠지 그리고 히나타 고등학교 3학년때 우울함의 극치를 찍어버린날이 있었을거야 아침부터 약간 기분이 이상하다 싶더라니 나중에는 스파이크도 잘 안되고 다...
...신기하네, 나는 어느새 이렇게 멜의 가까이에 서게 된 걸까. 하고... 사실 실감이 잘 안 나. 멜이 하는 이야기가 모두 꿈처럼 느껴져서~... 그게, 내 가족들도 나한테 이런 이야기를 해준 적 없거든. 오, 물론 그들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멜과 하는 대화같은 주제나 방식으로는 대화해 본 적 없으니까 말이야. (한결 온화해진...
“하....왜 아무것도 안 나와...” 탈출해야겠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몸을 움직인 대가는 생각보다 가혹했다. 숲속에 혼자 고립된 느낌, 그 이상의 것이 나에게 느껴졌다. 숲이 나무를 삼키고, 하늘조차 불투명해지는 듯한 느낌에 달리는 두 다리론 막막함이 묻어나왔다. 요한의 검은 머리카락이 땀으로 살짝 젖어있었다. 달리는 두 다리에 크게 눈을 뜨고 있는 요한....
선생님 왜 내 꿈까지 집어삼키세요 왜 다 가져놓고선 떠나려 해요 난 사랑할 대상이 필요했어요 온 마음을 쏟고서는 날 죽지 않도록 붙잡아둘 무언가가 있어야만 했어요 그 모든 게 거짓이더라도 상관없었어요 선생님 어쩌면 내가 본 당신은 어디에도 없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허상을 마구 덧씌우다 보니 꾸며진 당신을 좋아했던 거예요 난 그렇게 믿고 싶어요 사랑이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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