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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네이버 사전 볼려고 핸드폰 키다 웹툰으로 가버리고 공부 브금 들으려고 하면 어느 웹소설이나 웹툰 브금이면 그거 조금만 보겠다고 정주행해버리는 우리에게 공부자체를 시작하기 위한
2016년 동안 활동했던 한빛출판네트워크 한빛리더스(전문서 그룹) 3기 활동이 이제 마무리 되어간다. 이번에 담당했던 마지막 책은 "파이썬으로 웹 크롤러 만들기"였다. 원서에서는 스크래이핑(scraping)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지만, 번역자 분께서는 아무래도 한국에서 더 널리 쓰이고 있는 크롤러(crawler)라는 단어를 채택하신 것 같다. 결국 핵심은 웹...
-So Suddenly- 말도 안 돼. 귓가에 울리다 못해 때려 박는 알람소리에 습관적으로 미간을 찌푸리며 일어난 부자우가 상황을 인지하는 데는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자신은 왜 까치집 머리를 하고서 제 집이 아닌 호텔로 판단되는 룸에서 눈을 떴는가. 평소에 가볍게 입고 잠드는 편이기는 하나 어째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로 헐벗고 있는가. 어째...
붉은 노을이 바다를 빨갛게 물들이는 해변에 쭈그려 앉아있는 오이카와.. 방금전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 말도안된다는듯이 멍하니 끝을 알수없는 붉은 바다만 바라보고있다. 그때 자신의 옆에 누군가 털썩 앉지만 그런건 신경안쓴다는듯이 알수없는 어딘가만 멍하니 바라보는데.. 옆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목소리.. "노을이 비치는 바다는 언제나 아름답죠.." 멍하니 바다만...
“……가지 마, 내가 잘못 했어……. 가지 마…….” “도대체 누구한…….” “가지 마, 가지 마……. 루미너스.” 그럼 지금까지 그가 계속 가지 말라며 되뇌던 말은 전부 다 자신을 향하고 있던 것이었나. 루미너스의 모든 의식은 지금 팬텀이 왜 자신을 부르고 있었는가, 이었기에 옆에서 팬텀이 흐느끼자, 기계적으로 그의 등을 토닥였다. 악몽이라도 꿨던 걸까,...
“……샌님, 잠깐. 저 사람…….” “뭐, …….” 말을 잃은 둘의 시선 끝에는 하얀 마법사로 추정되는 사람이 정장을 입은 채로 자신들의 학교로 걸어가고 있었다. 둘은 잠시 그렇게 멈춰 있다가 팬텀이 먼저 웃으며 말했다. “하, 하. 설마, 잘못 본 거겠지……? 그래, 비슷한 사람일 거야. 키도 머리도 다 똑같아 보이지만 비슷한 사람인 걸 거야.” “……글...
Watch Of Destiny 운명론적 세계관 H(Hour, 시) M(Minute, 분) S(Second, 초) 배경은 중세, 혹은 현대도 잘 어울릴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 자주 보이지 않는 몸 어딘가 한 부위에 시계가 존재합니다. 설령 그 부위가 눈이라고 해도 존재합니다. 그 시계 위에는 사람마다 다른 100 이하의 숫자가 쓰여 있습니다. 그 시계는 돌아...
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다녀왔어―. 소파에 앉아 TV를 보며 웃고 있던 팬텀은 루미너스의 다녀왔다는 인사에 현관 쪽으로 고개를 불쑥 내밀며 그를 반겼다. 루미너스는 그의 모습에 살짝 눈이 커지다가 금세 어두운 표정을 되찾았다. 어딜 다녀왔냐며 옆에 달라붙는―아니, 정확히는 달라붙었다하기 보다는 그의 옆에 있었다.― 팬텀의 모습에 루미너스는 인상을 찌푸렸다. 나 피곤해, 오지 마....
세계2차대전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있지만, 저는 세계사 못알입니다. 그리고 언어가 세가지입니다 일반적 표기는 영어 기울인 표기는 독어 밑줄표기는 이태리어입니다 별거 아니긴 하지만, 이해에 불편이 없게 미리말씀드립니다. 재미가 없어서 걱정입니다ㅠ ***** Code name; Edelweiß독일과 스위스의 국경지대에서도 험준하여 인적이 드물기로 유명한 숲 속에...
팬텀은 멍하니 버스 창밖을 바라보다가, 어느새 봄이 다가올 시기라는 걸 느꼈다. 시간은 너무나 빨리 흘렀고, 둘의 중학교 졸업식과, 입학식 또한 다가오고 있었다. 왼쪽 어깨에 느껴지는 무게감에 팬텀은 고개를 살짝 돌려 옆을 보았고, 루미너스는 피곤했던 것인지 살짝 졸고 있었다. 팬텀은 그를 가만히 바라보면서 얼굴까지 내려온 머리를 살짝 넘겨주었다. 오늘은 ...
“싫어……. 하지 마!” “후, 시발. 누가 얘 입 좀 막아라.” 누가 오겠어. 우악스럽게 입 안에 억지로 넣어진 것은 누군가의 와이셔츠였고, 루미너스는 자신의 앞에서 와이셔츠 단추를 풀고 있는 누군가를 밀치고 싶었으나, 자신의 손목은 또 무언가로 묶여있었다. 또한, 다리도 잡혀 움직일 수 없었다. 어두운 곳이라 눈앞이 깜깜해 자신을 범하려고 하는 이들의 ...
“어젠 정말 고마웠어.” “뭘, 난 들어준 것 밖에 없는데.” 프리드는 루미너스를 데려다주기 위해 아침이 된 후, 같이 밖으로 나왔다. 혹시라도 추울 것을 대비해 자신의 집에서 외투를 가지고 나온 채로. 프리드와 루미너스는 더 이상 말이 없었고, 그 정적이 점점 질려갈 때쯤, 프리드는 입을 열었다. “저기……!” 루미너스가 프리드를 바라보자, 프리드는 말할...
“안 해, 안 해, 안 해! 안 할 거야!” 소리를 지르며 뒤로 벌렁 드러눕는 팬텀을 보며 루미너스는 한숨을 쉬었다. 하긴, 두 시간 동안 열심히 했으니까 잠깐 쉴까. 그 말에 팬텀은 다시 벌떡 일어나서 고개를 크게 흔들었고, 루미너스는 그런 그의 모습에 헛웃음을 짓고는 뒤의 침대에 등을 기대면서 잠시 눈을 감았다. 중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루미너스는 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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