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한 쪽이 화살을 피하며 검을 내지르면, 다른 쪽이 검을 피하며 살을 날리는 싸움이 지루하게 이어졌다. 둘 다 각인이 새겨진 무기만 들고 대치하고 있을 뿐, 체화는 사용하지도 않았다. 동죽은 하난을 데려가는 것이 목적이고, 하난은 동죽을 막아서는 게 목적이니 당연한 결과였다. 화살을 쳐내며 동죽의 앞까지 쇄도해온 하난이 검을 횡으로 긋자, 동죽이 뒤로 피하며...
토끼덫 4/4 完 정국x지민 w. 츄르셔틀 하지만 내 멋대로 의미를 부여하기엔 전정국의 의중을 알 수가 없었다. 전공 수업을 꼬박꼬박 듣고 바람같이 사라지는 전정국을 매일같이 훔쳐만 보고 있는데, 어느 수요일에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다. 인류가 멸망한다 해도 돈까스만 남겨준다면 그럭저럭 살 수 있을 정도로 돈까스에 미쳐있는 난 수요일을 굉장히 좋아했다. 학식...
“...뭐냐. 난 이런 거 배달시킨 적 없는데.” 무릎 사이에 얼굴을 묻은 목덜미 위로 퉁명스러운 목소리가 들렸다. 천천히 고개를 드니 담배를 물고 날 내려다보던 윤기 형이 혀를 찼다. 안쓰럽다는 눈빛이 궁상맞게 젖은 내 눈가와 코끝을 대충 훑고 지나갔다. “비켜봐. 노트북 무거워 디질 거 같다.” 성가시다는 듯 발끝으로 내 엉덩이를 툭툭 밀어내는 발재간에...
토끼덫 2/4 정국x지민 w. 츄르셔틀 중간고사가 끝난 평일의 도서관은 한산하다. 물론 시험을 준비하는 고시생들이나 평소에도 성실하게 공부하는 몇몇 학생들이 보이긴 했지만 시험기간에 자리가 없어 난처했던 걸 생각하면 꼭 썰물 때 같았다. 이토록 널널한 망망대해 가운데 덩그러니 자리한 외딴 섬 박지민은 오늘도 가열차게 공부를 가장한 딴생각 중이시다. 눈앞에는...
인간 박지민이 팔자에도 없던 긴급 입대를 결정하게 된 것은 빌어먹을 연애 사업 때문이었다.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대학 신입생의 1년을 보낸 내가 돌연 군 휴학을 신청한 사건은 박지민 인맥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사람들에게 이슈가 되기 충분했다. 종강 후 방학을 보내고 오면 학생회 활동도 하기로 되어 있었기에 선배들과 동기들 모두 갑작스러운 내 결정에 지대한 ...
01.서른두 살 남자 강다니엘은 소위 말하는 재벌 3세였다. 그렇다고는 해도 그의 위로 유능한 형님이 둘이나 있는데다 본인은 삼남인 처지였기에 다니엘에게 주어진 속박과 의무는 그리 많지 않았다. 그는 집안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막내둥이 우성알파였기에, 가족들은 오로지 다니엘이 좋은 짝을 만나 귀여운 아이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 살기만을 기대했다.다니엘이 ...
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기가 차다 너무 상투적인 몰카설정이다. 왜 하필 남준형 여자친구냐고요 " 믿을까요? 솔직히 저희가 여자친구 만날시간도없잖아요?" " 그래서 없었어? 아니잖아 내가 알기론 다들 한번씩은 있었을텐데 지금 저어기서 머리카락 배배꼬고 있는 박민지양께서도 있었잖아 ( 남준아 왜 헤어졌는지 저모습보니까 왠지 알거같다 어째 여자애들보다 이쁘냐 내가 처음 봤을때 심장이 ...
크나큰 상흔을 입은 채로 드디어 12구역, 내 집으로 들어섰다. 한동안 열지 않아 삐거덕대는 문을 힘주어 열며 먼지가 쌓인 바닥을 밟았다. 완성되지 않은 채 의자에 놓인 벙어리장갑, 탁자 위에 펼쳐진 책, 버터컵이 먹다 남긴 사료, 커피를 엎지른 자국. 그 모든 것들이 그 아이가 사라지기 전에서 멈춘 듯 보여 어느 것 하나 손댈 수 없었다. 프림, 사랑하는...
<7> 나가겠다는 버키의 말에는 현 상태를 모두 고려한 지극히 이성적인 판단이 들어있었다. 다른 선택지가 없었으니까. 다시 Cryogenic Refrigeration 상태에 들어가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을터였다. 기술적인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았다. 대상과 기간을 특정 짓기에는 작금의 사태가 단순하지만은 않았다. 하이드라...
<1> 나타샤의 부탁은 황당하기 짝이 없었다. 적어도 버키가 느끼기에는 그랬다. 부탁이라는 건 어느 정도 들어줄 만한 상대에게, 그러니까 상대를 봐가면서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적어도 거절당할 위험이 부담이 적은 사람에게 말이다.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며 얽기 설기 삶을 이어왔던 본인도 그 정도는 알고 있었다. 그러니 눈치 하나로 (사실 냇의 능력...
랩민전에 하나끄적여 봅니다 "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 지민입니다.. 저.. 감독님 왜 저만 따로 부르셨어요?" " 지민씨 이번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지민씨입니다 지민씨가 스파이 입니다" " 제가 주인공이라고요? ...저 처음이예요. 그럼 제가 뭘하면 돼죠?" " 이번편은 멤버를 속여라입니다." "저 그런게 잘 못하는데 저 거짓말잘못하잖아요?" 찡얼대는 지민이 ...
바닥으로 추락하는 빛은 위를 바라보지 않는다. 레이는 눈을 감았다가, 느리게 떴다. 마치 그러고나면, 이 모든 현실이 꿈이 되어 깨어날 수 있기라도 한 듯이. 끔찍한 악몽으로 여겨버리고 툴툴 털어낼 수 있기라도 한 듯이. 하지만 현실은 잔인했고, 쓰라렸다. 너무 쉽고, 너무 행복하게 살아온게 문제였을까? 경찰이 되고, 지나를 만나고, 결혼을 했던게 문제였을...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