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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김혜나밥은 제대로 먹는 것일까. 그렇게 늦게까지 공부하는데, 밥이라도 든든히 챙겨먹어야 할 텐데. 내가 식사를 방해하는 원인임을 알면서도, 자리에서 일어날 생각은 없었다. 시도때도 없이 붉어지는 네 얼굴이 너무나 우스워서, 조금은 귀여워서. 나와 눈이 마주칠 때면 금세 눈을 돌리고는 밥만 깨작거리는 네 입이, 내가 웃기라도 하면 네 두근거리는 심...
SIDE. 김혜나"그래서, 무슨 일이야?"혹여나 한서진이 깰 까, 발소리를 최대한 죽인 채 걸음을 내디뎠다. 그럼에도 문 열리는 소리까지 막지는 못한 것인지, 조심스레 방에 들어서니 네가 화들짝 놀라 몸을 일으킨다. 자기가 오라고 했으면서, 왜 저런담. 너의 과한 반응에 괜히 기분이 이상해져, 다시금 조용히 문을 닫았다. 잠시 숙였던 고개를 드니, 침대에 ...
민지(말많은 앞자리 애) 말대로 김혜나는 생각보다 착했다. 예서가 알고 있던 일진의 이미지와는 많이 달랐다 이말이다. 예서가 요란하게 기침을 한 날 이후로 담배를 끊은건지 어쩐건지 냄새가 하나도 안나는 것도 그렇고 걱정했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김혜나는 정말 하루종일 잠만 잤다. 옆에 있는 예서가 선생님 눈치가 보일 지경으로 대놓고 엎드려 자는데 신기하게도 ...
승승장구할 것만 같던 준상의 커리어가 무너진 것은 예서가 열일곱이 된 무렵이었다. 의료사고에 휘말려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준상은 보상금을 물어주기 위해 그렇게 자랑하던 캐슬을 나와 듣도보도 못한 달동네로 이사를 감행했다. 명문고에 수석입학해 당연히 서울의대에 진학할 것만 생각하고 있던 예서는 차라리 죽겠다며 난리를 쳤으나 이미 가세가 기울어진 것은 어쩔...
SKY캐슬 김혜나X강예서 포스트잇 w. 던 수석 강예서 차석 김혜나 예서는 당당히 수석의 자리에 올라있는 자신의 이름 석자를 빤히 바라보았다. 아무리 보아도 자랑스러운 명예였다. 비록 고등학교 입학 수석이지만, 앞으로 쭉 최상위권, 아니, 1등만을 유지해서 서울의대에 합격할거니까. "네가 강예서야?" "?" 낯선 목소리에 예서가 옆을 돌아보니 자신과 같이 ...
인강을 틀어놓은 예서의 신경은 온통 문 밖으로 가있다. 황우주 생일이라고 게스트 하우스를 빌린 것까진 좋은데, 하버드 사건 이후로 반항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세리가 몰래 가져온 알콜을 어른들이 가자마자 자랑스럽게 늘어놓는 것을 보고 예서는 차마 언니한테 대놓고 욕은 못하고 속으로만 고삼한테 술이라니 미친거 아냐? 외쳤다. 물론 분별있는 예서와 다르게 다른 애...
첫째, 시드머니부터 악착 같이 모은다, 최대한 빨리.
다음 날. 아침 일찍 등교한 예서가 반쯤 기대감에 찬 얼굴로 교실을 둘러보다가 맨 뒷자리가 여전히 비워져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인상을 찌푸렸다. 내일부터 갈게는 무슨! 기껏 찾아가기까지 했더니 사람을 바보로 만들어? 기분이 상한 예서가 가방을 던지듯 내려놓고 책상에 엎드렸다. 평소같았음 영어듣기하면서 자습했을 시간인데 공부할 기분이 나질 않는다. 예서는 그냥...
"반장, 8반 반장이 누구였지?" "네!" "음 맞다. 예서구나. 인사하고- 오늘 애들 다왔지?" 출석부를 훑어보던 국어가 김혜나 또 안 왔나? 하며 예서를 바라본다. 고개를 끄덕이자 얘 이거 학교를 한 번을 안 나오네.. 하더니 이내 출석부를 덮고 책을 펼친다. 따라서 교과서를 폈지만 글자가 하나도 눈에 들어오질 않았다. 그놈의 지긋지긋한 김혜나! 김혜나...
바쁜 병원에서 오아시스 같은 쉬는 시간. 혜나가 휴게실 문을 열다 예서가 보이지 않자 멈칫했다. 간호사들이 무슨 얘기를 하는지 재밌게 웃다가 혜나가 문을 열자 들어오라며 손짓한다. 와서 도넛 좀 드세요 혜나쌤~~ 의자에 앉은 혜나가 강예서 선생님 못보셨어요? 물으며 도넛을 한 개 집어 들었다. "아, 선생님 얘기 못 들으셨구나? 오늘 차기준 선생님 누나가 ...
김혜나 진짜 짜증난다. 제정신아냐. 미쳤어. 신호음만 계속 되자 예서는 급기야 핸드폰을 집어던져 버렸다. 어디에 부딪쳤는지 쨍그랑! 요란한 소리가 들렸으나 신경쓰지 않았다. 하루종일 김혜나한테 연락이 없다. 내가 연락 안 되는거 제일 싫어하는거 알면서 열여섯시간 오십삼분째 연락이 없어? 죽여버려 김혜나 진짜 내가 꼭 직접 찾으러가게 만들지? 씩씩대며 방을 ...
강예서는 솔직한 사람이다. 나는 그걸 고등학교 1학년 첫 중간고사에 알았다. 강예서 2등, 이라고 크게 써붙여진 게시판 앞에서 강예서는 분에 못이긴 얼굴로 자기 시험지를 구겨서 복도에 던졌다. 저러다가 주저앉아 울어버릴까 걱정될 정도로 씩씩대던 강예서는 아이들이 내게 축하한다고 말하는 소리를 듣고 무시무시한 얼굴로 나를 노려보았다. 솔직히 말하면 신기했다....
하얀 얼굴에 까만 머리, 붉은 입술, 큰 눈과 깊은 눈동자. "... 백설공주..." 그게 너의 첫 인상이었다. 우리 반에 누가 전학을 왔는지 궁금하지 않았다. 난 그저 내 목표를 위해 묵묵하게 내 할 일만 할 뿐. 남에게 전혀 관심을 갖지 않았다. 아침부터 전학생이 왔다는 이야기에 어수선했다. 이름이 뭐라더라, 어떻게 생겼다더라, 나에겐 중요치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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