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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커버린 소꿉친구와 보내는 무더운 여름방학🍉
생각이 많은, 참 험난한 한 주가 흘러가고 있다. 이번주의 일기는, 나 자신과 대한민국 모든 젊은이들을 위로하는(?) 짤들로 대신하려고 한다. (사실 글을 쓸 힘 조차 없다. 글은 주말+대체휴일 연휴에 쓰는걸로.)
포스타입 폭풍 업로드다. 블로그는 이런 속도로 글을 올리지 않은데, 포스타입은 상대적으로 보는 눈이 적어서 그런지 마음껏 글을 올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1. 새로운 학습 남는 시간에 무엇을 배울지 고민해보았다. 이전까지는 무언가 '정신적인 것'을 배우려고, 그쪽을 찾아보았다. 전공을 살린 MBA과정(현재 재직중인 대학 MBA에 가면 장학금 혜택을 ...
와, 벌써 방황일기 시리즈 10화다. 최근의 폭풍 포스팅으로, 빠르게 10화를 돌파하게 되었다. 포스팅이 요즘 많다는 건, 뭔가 내 고민이 많고 + 시간도 많다는 뜻일 것이다. #1. 이렇게 일해야 하나? 이직 후 정말 예상치 못한 일을 하고 있다. 4대보험이라니. 단, 한 번도 생각치 못했던 일이다. 4대보험 중요하다. 그러나 손이 많이 가는 것에 비해서...
#1. 출근하기 싫다. 길었던 추석연휴가 끝났다. 원래대로면 오늘부터 다시 출근해야 하는데, DS시절 오늘 백신 접종 예약을 해놓은 덕택에 오늘까지 쉴 수 있었다.(DS시절이었으면, 백신휴가 오늘 내일 붙여서 이번주 일요일까지 쭉 쉴 수 있었을텐데..) 내일부터는 다시 출근해서 일을 해야 한다. 다행히 애일은 금요일이라, 내일 하루만 눈 딱 감고 출근해서 ...
#1. 공감대. 요즘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느끼는 건, 점점 그들과 나 사이의 공감대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서로 간의 대화는 먼 평행선을 달리는 기분이 든다. 나는 열심히 A를 말하고, 내 친구는 열심히 B를 말한다.(단, 여기서 A와 B의 교집합은 0에 가깝다는 걸 전제하자.) 뭔가 이러다보니 서로 참 뻘쭘하다. 아예 서로 다른 세상에 사는 듯한 느낌이 ...
"돈이 문제다" 뭔가 내가 "돈, 돈" 거리는 사람이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지금까지 내가 직장을 선택할 때의 기준은 항상 워라밸, 직무였으니까. 이번에 이직을 할 때도 가장 크게 고려했던 건 "시간", 결국엔 워라밸이었던 것 같다. 나는 퇴근 후 내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DS에서는 평달에는 약 1주일, 분기달에는 거의 한 달 가까이 야근을 해야 했...
아빠와의 동반 입장, 딱 30초만 참으면 된다...! 나는, 가정폭력 피해자다.
지금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맞는건가? 새로운 회사로 이직한지 일주일이 되었다.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기에, 지금 이 회사가 좋다 나쁘다 판단하기는 이르다. 그래도 일주일 간 이 회사에서 보고 느낀 것을 기록해보고자 한다. 1. 학교는 학교다. 출퇴근길, 점심시간에 보이는 학생들 + 캠퍼스. 회사에서 젊은 기운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다.ㅎㅎ 이 맛에 학교...
BACK TO THE 2017 오늘 밤에 탄천을 걸으면서 다짐했다. 2017년의 마인드로 돌아가자고. 2017년은 어쩌면 나에게 큰 의미가 있는 해였을지도 모른다. 난 2017년에 첫 취업을 했고, 첫 퇴사를 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내가 다녔던 회사들 중 돌이켜보니 가장 행복했던 회사에 입사했다.(2017년의 기억이 2021년의 퇴사와 이직에 결정적인 영향...
9.10(금). 서류상 퇴사일이다. 퇴사일에 출근한다는 건 슬픈 일이기에, 오늘은 연차로 처리를 했다. 오늘은 참 여유롭고 느긋한 일상을 보냈다. 출근, 업무 걱정없이 아침 9시까지 자고, 아침먹고 또 자고. 중간에서 회사에서 전화와서 잠깐 깬 게 옥의 티다. 이후 13시쯤, 귀에 무선 이어폰을 꽂고 모자를 눌러 쓴 채 집을 나섰다. 버스를 타고 10붐 거...
침대에 누운지 한시간 반쯤 되었을 것이다. 밤의 어둠 속에서 시각이 차단된다. 감각은 귀로 몰린다. 미세한 시계 소리가 증폭된다. 째깍째깍. 60BPM, 1초에 한 박자. 밤의 적막 속에서는 어떤 소리도 들을 수 있다. 덜 잠긴 수도꼭지에서 물방울이 일정하게 똑똑 떨어진다. 조금 더 빠르다. 90BPM, 1초에 1.5박자. 래퍼들이 비트에 맞춰 가사를 뱉는...
"보자... 뭐 시킬 만한 거 없나?" 두 달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내게는 처음 경험해보는 일인 데다, 하필 올해 직장 내에서 가장 큰 일이다. 해보다 일찍 출근해서 해보다 늦게 퇴근을 한다. 그렇게 일을 해도 준비 할 것들은 태산이다. 시간을 아끼고 아껴본다. 결국 밥 먹는 시간까지 아끼기 위해 배달을 시키기로 한다. "와, 가격이 뭐 이래? 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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