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신비 생물의 이야기를 전하는 기록가 에릭과 조수 윌의 천방지축 모험을 단행본으로 만나보세요!
박장군은 늘 그랬던 대로 동이 터오기 전, 아주 이른 시간에 잠에서 깨어났고 눈을 깜빡여 시야에 들어오는 낯선 곳이 장문기의 집임을 깨달았다. 좁지 않은 공간 안에 제 것이 아닌 다른 숨소리가 섞여있었다. 고개를 돌리자, 늘 그랬던 것처럼 몸을 파고들듯 기대 잠든 장문기가 있었다. 아, 박장군은 저도 모르게 안도와 벅참이 섞여 뻐근한 통증이 가슴을 치고감을...
# 37 장문기, 지켜줄게 "너 강서준 아니잖아?" 강서준으로서 스토커의 관심을 끌어올 생각이었던 문기는 예상치 못한 남자의 말에 잠시 당황했다. 내가 강서준이 아닌 걸 알고 있어? 문기의 머리에 스쳐 가는 좀 전의 상황. 서준의 트라우마 반응이 내게서 나오지 않아서 들킨 건가? "무슨, 소리야?" "누굴 바보로 알아? 너 강서준 생일 알아? 혈액형은?" ...
# 36 위험한 밤 해가 넘어가는 늦은 오후가 되어서까지도 두 사람의 대화는 한참 이어졌고, 2층에 있던 지우가 슬슬 저녁 준비를 위해 내려갈까 생각했을 때, 밖에서 현관문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흠칫 놀라는 서준에게 문기가 입가에 손가락을 갖다 대고 쉿- 하며 진정시킨 다음 발소리를 죽이고 현관 쪽으로 걸어갔다. "누구세요?" "박장군씨 택배입니다." 장...
* 날조와 선동 가득한 캐해와 빈약한 서사 주의 금수저 AU 장군문기 우연과 필연 사이의 인연 中 박장군은 기어이 서울대학교 문턱을 넘는 것에 성공했다. 연간 수억을 들인 (수십억일지도 모를) 사교육이 끝내 빛을 발한 것이었다. 늘 강압적이고 고압적이던 아버지마저 함빡 웃음을 지으며 아들의 대학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장군에겐 그리...
# 33 장문기, 꿈 달빛이 비치는 커다란 호수, 문기는 어두운 밤을 밝히고 있는 저 높은 곳의 보름달을 보며 호수를 따라 걷고 있었다. 호수를 둘러싼 빽빽한 나무들 사이에서 다급한 발소리가 들려왔다. 누군가를 업고 호숫가에 나타난 사람은 두리번거리며 주위를 살피다 큰 나무 아래에 업고 있던 사람을 조심히 내려놓았다.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의 두 사람 곁으...
※ 다소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강압적, 가학적 요소 있을 수 있습니다. ※ 짧지만, 현도x문기 있습니다. 서준태가 그날 일어났던 일로 인해 집에 들어오지 않은 지 일주일 정도가 지났다. 영신은 하루가 멀다하고 준태 걱정에 시름시름 앓더니 결국 병원행이었다. 영신이 집을 비우는 날이면 동시에 문기도 긴장해야 했다. 언제 제 앞으로 붉은색의 와인잔이 들어...
태어나자마자 시한 폭탄을 선물 받은 로봇 반. 박사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폭발하고 만다.
# 32 강서준, 꿈 어디지, 여긴? 서준은 커다란 창이 늘어져 있는 긴 복도에 서 있었다. 환한 달빛이 창문을 통해 들어와 복도를 밝혀주고 있었고, 복도에 있는 여러 방문들 중 하나가 열려있어 그 틈으로 밝은 빛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생각하고 말 것도 없이 서준의 발이 저절로 그 방으로 움직였다. 열린 문틈으로 보이는 건 침대에 누워있는 소년과 그를 힘...
# 30 박장군, 고백 조용할 것 같았던 양평의 아침은 다소 소란하게 시작되었다. "야, 야!! 강서준 일어나봐!!" 장군이 다급하게 서준의 방문을 두드리다가 더 기다리지 못하고 벌컥 문을 열고 들어갔다. 아직 일어날 생각이 없는 듯한 서준이 침대에 누운 채로 얼굴만 돌려 장군을 봤다. 눈을 비비다가 꿈뻑꿈뻑하며 한마디 뱉는 서준. "뭐야.. 아침부터 시끄...
# 28 관계, 변화 같이 산책을 다녀온 뒤 서준과 문기는 부쩍 친해진 듯 보였다. 조잘조잘 계속 문기를 따라다니며 말을 거는 것을 보니, 서준의 좁은 사람 바운더리 안에 문기가 들어가게 된 것 같았다. "문기문기, 이거 볼래? 내가 좋아하는 작품인데." "문기야, 나중에 액션영화 할 때 내 대역 할 생각 있어?" "장문기, 내 몸 좀 너무 약하지 않아? ...
태용의 가족이 한데 모여 아침 식사를 시작할 때였다. 직원들이 식탁 가득 상을 차리고, 옆에 한참을 서서 그들의 식사 시간이 끝나기만을 기다린다. 가장 상석에 앉은 현도는 저 멀리 주방 입구 쪽에 서 있는 문기에게 힐끗 시선을 주었다. 문기는 평소와는 달리 살짝 풀어진 듯한 얼굴이었고, 피곤한 듯 고개를 푹 숙여 입을 가리고 연신 하품을 했다. 박장군이랑 ...
* 날조와 선동 가득한 캐해와 빈약한 서사 주의 금수저 AU 장군문기 우연과 필연 사이의 인연 上 박장군이 한밤중에 장문기를 만난 건 우연이었다. 이글반에 떨어졌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맞은 장군은 홧김에 집을 뛰쳐나왔다. 소리를 지르는 어머니와 골프채를 휘두르는 아버지를 뒤로하고 장군은 운동화를 구겨 신고 도망치듯 뛰었다. 홧김에 나오긴 했지만 금방이라도 ...
# 25 네 사람, 아침 고요한 산속의 아침은 작은 새소리로 시작했다. 일을 그만두고부터 종종 늦잠을 자기도 하는 문기는 어제 많이 피곤했던 탓인지 10시가 훌쩍 넘어서야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 커튼을 열어 밖을 살펴보니 하얗게 서리가 내려 나뭇가지에 눈꽃이 핀 듯 퍽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저의 사정과 달리 평화롭기만 한 공기에 가볍게 기지개를 켜는 문기....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