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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치명적인 병으로 임산부들이 사망하기 시작했다.
"내가 시선을 끌며 공격할테니, 너희는 뒤에서 엄호한다. 마법은 방어를 중점으로 전개해." 여울이 재빠르게 역할을 정해준 뒤, 검에 검기를 실어내며 마물에게 달려나갔다. 마물이 포효할 때마다 주변으로 뿜어지는 거센 바람에 시야가 많이 흔들렸다. 그럴 때마다 오히려 숨을 가다듬도록 노력하며 집중하는 여울의 눈과 마물의 눈이 마주쳤다. 크와아아-. 마물이 짧게...
단원들과 함께 여울은 다시 이동했다. 중앙지구는 전서구도 보내고, 말도 바꿀 겸, 정보를 얻기 위해 들린 것 뿐이니, 다시 외곽을 따라 움직였다. 쉬르테의 경계를 밟고 들어서자, 전서구를 통해 미리 대기하고 있던 데어기사단의 단원들이 일행을 맞이했다. "데어기사단인가?" "예, 맞습니다. 전서구로 보내주신 내용은 부단장으로부터 이미 하달받았으니, 언제든 지...
"마물의 시초가 어디인지, 어째서 생겨났는지 정확한 정보는 알려진 바가 없지요. 하지만 가장 유력한 설은, '시메트리아'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녀가 말하는 바로는, 헤니즈로부터 북부에 위치한 대륙, '시메트리아'는 요괴와 신수, 인간이 살고 있었다. 각자 공존하며 조화를 이루는 듯 했던 이 세 종족은 어느 순간 균열이 생기며, 그로 인해 종족간 전...
해랑의 집에서 하룻밤 보낸 뒤, 여울과 단원들은 다시 움직였다. 그들이 바이허의 남부에서 출발해 서부를 돌고, 할트기사단을 만나러 저택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까아악-, 까악-. "... 까마귀...?" 하늘에서 희미하게 까마귀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도 까마귀는 불길한 징조로 통한다. 비록 지금 날아다니는 건 떼지어 있는 것은 아니...
갑자기 떠올린 확신에 가까운 가능성에 여울이 욕을 읊조리던 사이, 해랑은 바론의 단원들과 대화하다가 일을 더 방해할 수는 없다며 본가로 돌아갔다. 그 말에 정신을 차린 여울이 작별 인사를 하고 다시 일행들과 함께 바이허를 돌았다. "단장, 저 분이 스승입니까? 단장 취향이..." "완전 귀여워!!! 단장, 저 분 소개해주시면 안됩니까? 네? 단장의 스승이면...
"스승?" "엇... 동생 아닌가, 저 정도면?" "강아지?" 해맑게 뛰어가서 해랑을 껴안는 여울의 모습을 보며 뒤에서 단원들이 수군거렸다. 그러거나 말거나 여울은 해랑을 꼭 껴안은 팔을 풀고 눈을 마주하며 물었다. "여긴 어쩐 일이야? 스승 벌써 본가 올 때는 아니지 않아?" "아- 뭐... 너도 떠나고 나니까, 좀..." 적적해서. 해랑이 멋쩍은 표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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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들과 여울은 야영을 하며 불침번을 설까, 고민했지만 단원 중 수인이 섞여 있기도 하고, 마물이 아닌 이상 공격 당할 일이 있겠냐며 그냥 편히 잠들기로 했다. 새벽. 부스럭대며 여울이 뒤척이다 눈을 떴다. 잠이 오지 않는 몸을 일으키니, 자신의 옆으로 숨을 쉬는 게 용할 정도로 뒤엉킨 단원들이 보였다. 여전히 어둑한 숲속. 온종일 쉼 없이 이동하고 마물과...
그렇다고 바로 출발하는 것은 아니었다. 각 지구를 돌아다니며 이상한 점은 없는 지 찾아야 된다면 마법진을 사용하는 것은 출발할 때와 돌아올 때 뿐. 따라서 말을 타고 기나긴 여정일 될 것이었다. 그러니 가볍게 야영할 짐을 꾸리고, 함께 할 단원을 선별하고, 왕에게 보고를 올리고 나니 이틀 뒤에야 출발할 수 있었다. "이틀이나 시간을 줬으니 준비는 다 했지?...
"갑자기 마물이 증가하고 있다니.. 도대체 무슨 일이지?" "마탑도 그걸 모르니 저희보고 조사하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골치 아프게 됐습니다." 물론 단장이 맡으신다면야, 저는 여기 남아 있으니 좋습니다만. 후우-. 로운이 덧붙인 말에 여울이 로운을 가볍게 노려보다가 한숨을 내쉬었다. 중앙지구 내에서만 움직인다면 같이 다녀도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 다른 ...
쿵, 쿵, 쿵-. 여울의 분노를 그대로 담은 듯한 발소리가 복도를 울렸다. "저 개새끼... 개같은... 아니, 아니지. 스승처럼 귀여운 강아지가 얼마나 많은데..." 산을 욕하다가, 자신이 하는 욕이 수인인 해랑을 욕하는 것처럼 보여서 여울은 다시 입을 다물었다. "휴..." 같이 욕해줄 해랑이 보고 싶어졌다. 하지만 해랑의 집을 떠난 지 고작 이틀. 벌...
"좋아, 그럼 제안을 하나 하지." 산의 목소리가 조용한 방안을 울렸다. 여울의 검따윈 자신에게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듯, 신경 쓰지 않고 한 손으로 치워버린 산의 모습에 여울은 분했다. "하. 뭐, 제안?" 마법은 모르지만, 자신의 검에는 분명 베이는 감각이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개의치않고, 그 어렵다는 치유술을 상처엔 손도 대지 않고 쉽게 해냈다...
사락, 사락-. 가볍게 넘어가는 종이의 소리와, 종이 위를 곡예하듯 날아다니는 펜촉의 소리만이 가득한 방. 그 안에는 분홍빛 머리칼을 높이 묶은 채 길게 늘어뜨린 사내, 산이 앉아있었다. 서류를 넘기고, 수식을 정리하고... 갖가지 도구와 종이로 가득한 방은 백색소음만이 가득했으나, 고요를 깨고 가벼운 노크소리가 들려왔다. 똑, 똑-. "산님, 바론의 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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