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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피하며 살아온 지 27년, 도끼 든 저승사자와 만났다.
슈미나: 활의 신께서 너를 내게 보내셨다. 미나토와 슈의 첫만남부터 이별, 재회까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약 65p, 재고 1권(7000원) 보유 중입니다. 구매 의사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샘플> 그녀는 눈앞의 소년을 보았다. 소나무처럼 곧은 눈동자 속에서 슈가 호기심을 느꼈다면, 사이온지는 궁도를 향한 간절한 열망과 진심을 느꼈다. 그...
* 슈랑 미나토 동거하는 연인이라는 설정 * 키사라기 나나오 기혼 설정 “두 사람의 결혼이 성립되었음을 선언합니다.” 주례사의 선언을 끝으로 하객들의 박수와 함성이 신랑, 신부에게 쏟아졌다. 폭죽이 터지는 소리에 새들이 하늘로 날아올랐고, 꽃가루는 잔디 위에 소복이 쌓여 지난 봄을 연상시켰다. 오늘은 나나오의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 그의 결혼식이다. 기쁠 ...
“돼, 됐나?” “오, 완성이니?” 씻고 나오신 아버지가 미나토의 어깨너머로 초콜릿을 내려다보았다. “아직, 냉장고에서 굳혀야 해요.” “아들한테 수제 초콜릿을 받게 될 줄이야, 내일 출근하면 동료들에게 자랑해야겠는걸.” “그만둬요, 다들 분명 팔불출이라고 손가락질할걸요?” “그런데 미나토 정말 솔직히 말해보렴, 갑자기 왜 초콜릿을 만들 생각을 했니? 진짜...
후지와라 슈 x 나루미야 미나토 후지와라 슈는 생각보다 잠이 많다. 미나토는 그렇게 느끼고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궁도연습이라는 이유로 함께 했고, 중학교 때 벌어졌던 그 시합 이후 슈와는 제대로 된 인사 또한 하지못하고 헤어지고 말았다. 그러다 고등학교 입학 후 처음으로 궁도시합에서 다시 만나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 아무 탈 없이 잘 만나고있었다. 사정으로...
[사내 복지 차원으로 직원들과 단둘이 식사시간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엔 나루미야씨하고 식사하며 회사에 대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싶네요. 혹시 오늘 저녁 시간 괜찮아요?] 라고 회사 연락망 통해서 1:1 연락 넣어서 신입사원 미나토랑 같이 저녁식사하는 대표님 슈. 사회초년생이자 신입사원인 미나토가 그게 거짓말인지 어떻게 알겠는가. 그냥 부장님 통하지 않으시...
2월 12일 1. 카제마이에 사탕, 초콜릿처럼 작은 군것질거리를 넣어두고 먹는 통이 있다면, -정해진 날짜에 마트에서 장 보면서 사온 간식 채워두는 미나토. -앗, 내가 좋아하는 맛! 하고 쏙쏙 이거저거 집어가는 료헤이. -많이 줄어드는 것 위주로 사 넣어두는 세이야(가끔 맛을 짐작할 수 없는 것들을 넣어둠) -기분 따라, 날씨 따라 그날그날 다른 걸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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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 1. 아침부터 내내 내리던 비는 지금까지도 창문 위로 얼룩을 덧칠하며 흘러내리고 TV에서는 잔잔한 음악과 함께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오기 시작했지. 영화 시작 전부터 맞잡고 있었던 손의 체온은 같아진지 한참이었고. 아무 말도, 움직임도 없는 미나토에게 고개를 돌리자 언제부터 자신을 보고 있었는지 곧바로 눈이 마주치겠지. 무슨 말을 하려는 걸까, ...
1월 15일 1. 내가 주는 것들은 네가 해주는 것에 비해 너무 작고 보잘것없는데 이게 너가 말한 사랑이야? 네가 이게 사랑이라 말한다면 결국 상처받는건 슈, 네가 될거야라고 말하며 자신을 밀어내는 미나토는 금방이라도 넘어질 듯 위태로운 아이 같았으며 한편으론 수 십발의 화살을 맨몸으로 막아낸 무장 같았다. 밀려난 거리보다 두걸음 더 성큼 다가선 슈는 빠져...
불투명한 창문 위로 교회 십자가의 붉은 불빛이 번졌다. 그래도 주위는 어두컴컴했다.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는 자장가 같아서 빈 옆자리를 눈치채지 못했다면 다시 잠이 들었을 것이다. 뒤돌아 앉은 미나토의 이름을 나직이 불렀다. 소스라친 그는 떨리는 음성으로 깼어? 하고 물었다. 말없이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그의 팔을 당겼다. 반항 없이 빈자리를 찾아들어온 그...
그것을 우리는 ‘사랑’이라 칭하기로 했다. - 액자 속 사진의 말갛게 웃고 있는 미나토, 네가 보였다. 그래, 너는 언제나 나에게 그렇게 예쁘게 웃어주었다. 너의 웃음 그거 하나면 될 정도로 너는 나에게 있어 눈물이 날 정도로 찬란했고, 따스했고, 눈부셨다. 사랑의 평행선에서 마주 보며 서있던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며 웃었다. 마치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
사실 음악을 몰랐다. 흔히 접할 기회도 많은 것을 굳이 콩쿨을 찾아가며 들어야 하나 싶었다. 그럼에도 제가 그곳에 간 것은 아마 지루한 수업에 빠지기 위함이었다. 허나, 달랐다. 처음 듣는 곡이었다. 정신을 차리니 울고 있었다. 그저, 그랬다. 제목이라도 자세히 들을 걸, 후회를 했다. 머리를 싸매고 기억하려 했으나 그럴수록 더 잊혀졌다. 아, 아, 이미 ...
1월 9일 1. -히로상 히로상! 이게 벽쿵이에요! 하며 벽으로 밀어붙이는 료헤이는 어떠냐며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히로키 내려다보고 히로키는 눈 살짝 접어 웃으며 -그리고 이게 턱꾸욱이죠? 하며 료헤이 턱 살짝 잡아내리며 키스하는 거. 2. 어디서 신조어라며 단어 배워오는 슈가 고민인 미나토 (심쿵편) 같이 장보고 각자 봉지 한 개씩 손에 들고 집으로 가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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