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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자마자 시한 폭탄을 선물 받은 로봇 반. 박사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폭발하고 만다.
당황한사이 주사바늘이 날아들었고 아슬아슬하게 내 팔을 스쳐지나갔다. 하지만 스쳐 지나간 자리에 상처가 나 피가 흘렀다. 다행히 그 범인은 내가 피해서 나무에 들이 받은 듯 했고 한동안 미동이 없었다. 범인이 들고 있던 주사기를 보니 내용물을 날 향해 모두 사용한 것 같았다. 나는 내 상처를 살펴보았다. 그리 깊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독이 꽤나 많이 들어간 것...
카즈하가 사라졌다. 사라진지 오늘로 벌써 3일 째다. 처음에는 그저 어디에 갔다오느라 오지 않는 줄 알았다. 하지만 카즈하네 아보지도 행방을 모르고 혹시 쿠도네에 올라간 것인가 해서 전화도 해 보았지만 보지 못했다고 했다. 그렇게 모두에게 소식이 끊기자 모두가 백방으로 찾고 있지만 아무런 소식이 없다. 정말 연기처럼 사라진 것이다. 나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
“ 저하“ “ 지금 나를 놀리는 것이냐, 사내가 아니라니? “ “....” 헤이지는 황당한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했다. “ 여태껏 토야마라고만 소개해 왔지만 제 이름은 카즈하 입니다. 저하를 속인죄 달게 받겠습니다. “ 카즈하는 눈물이 차오를것 같았지만 애써 꾹참으며 뒤돌아 나갔다. • 카즈하라니. 모든게 이해가 되는 것 같았다. 사내치고는 아담한 체구와 ...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캐주얼한 정장에 느슨하게 풀린 넥타이를 맨 남자가 오사카 특유의 억양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까무잡잡한 피부와 선이 굵은 외모는 회사원의 그것과 어울리지 않는 것 같으면서도 그의 당당한 발언으로 인해 능력 있는 회사원임을 알 수 있었다. “술이 들어간 초콜릿으로 성인들을 공략하는 거죠. 발렌타인 데이, 연인들의 날 아닙니까....
단정한 양복을 입고 환하게 웃음 짓는 그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는 듯 쿠도-! 하며 손을 흔드는 그 모습이 오늘은 야속하기만 했다. 흰 장갑을 끼고 화사한 꽃을 가슴에 꽂고, 찾아온 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사하는 모습이 퍽 어른스러웠다. 내가 그런 그에게 다가서지 않고 멀찍이 바라만 보자 손님에게 양해를 구하고는 어느새 나에게로 달려온...
어느 날, 반려 햄스터가 내 손톱을 먹고 나와 똑같은 모습으로 변해 버렸다!
1. 새 학기 첫날. 오늘은 이전 1학년생들이 2학년이 되어 후배가 생기는 날이자 신입생이 들어오는 날이었다. 다시 말해 선배들의 눈치를 보던 1학년들이 으스댈 수 있는 어린 양들이 생기는 날이란 뜻이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1학년이었을 때도 선배 눈치 하나 안 보던 핫토리 헤이지에게는 별 상관없는 이야기였지만. 아니, 눈치를 보지 않는 성격이기 전에 그의 ...
“뭐고, 처음 보는 얼굴인데.” 후루야의 오사카 발령으로, 함께 오사카로 이동해 전학 오게 된 신이치는 수업을 들을 기분이 나지 않아 무작정 옥상으로 향했다. 자물쇠로 잠겨 있으면 따려고까지 했던 차에 반 정도 열려있는 옥상문은 허무한 기분까지 들게 했다. 그렇게 문을 열고 들어서자 옥상 난간에 기대어 있던 까무잡잡한 소년이 사투리를 구사하며 자신에게 한 ...
사망소재 주의MUM1. 무언의, 침묵2. 국화 (=chrysanthemum)- 달빛을 받아 찬란하게 빛나는 너희의 모습을 본 순간, 그런 생각이 들었어. 행복했음 좋겠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반짝반짝 빛났으면 좋겠다. 그냥, 그런 생각이 들더라. 아무래도 나는 너희를 참 좋아하나봐. 몰랐는데, 어느샌가 너희는 내게 소중한 친구가 되어있더라고. 그러니까, 내가...
에도가와 코난이 죽었다. 그 하나의 사실이 불러일으킨 파도가 점점 거세져, 해일이 되어 돌아오고 있었다. 0. 언제나와 같은 날이었다. 모리 코고로에게 들어 온 사건의 의뢰로 그와 란이 함께 교토로 오게 되었고 핫토리 헤이지와 카즈하 역시 교토와 관련 된 사건이었으므로 함께 자리하게 되었다. 여전히 -오랜만이다 쿠도-하며 장난 반으로 그의 이름을 불러대며 ...
에도가와코난 즉 쿠도 신이치가 정말로 죽어버리고, 죽은지 정확히 일년 후에 쿠도 신이치의 이름으로 편지를 받은 헤이지가 보고싶다.커플링은 그냥 원작이랑 똑같이 신란+헤카로. 코난은 결국 신이치로 돌아오지 못했고, 란은 신이치가 코난이라는걸 모르고 그냥 신이치가 외국에서 죽어버린걸로 아는거야헤이지가 받은 신이치의 편지는 가벼운 말로 시작했으면 좋겠어.안녕 핫...
카이토가 고통받습니다 ------------------------------- '내가 어쩌다 얘네들이랑 친구가 돼서...' 카이토는 수많은 경찰들 사이에 둘러싸여 홀로 어색한 웃음을 내뱉으며 30분째 서 있는 중이었다. 괴도키드를 잡기 위한 경찰들인가? 그건 아니었다. 지금 그는 그저 평범한 대학생 쿠로바 카이토일 뿐이었다. 그러면 왜? 간단히 이유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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