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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운이 너무 좋아 삶이 재미 없는 스미레 앞에 정반대의 인생을 사는 토우코가 나타났다!
28.1. '좆됐다' 침대 위에서 눈을 뜬 영인은 그 생각밖에 안 났다. 차라리 기억이 안 나면 좋겠는데. 술을 마셔도 블랙아웃이 안 되는 제 체질이 원망스러울 따름이었다. 왼팔에 느껴지는 묵직한 무게감과 따끈따끈한 체온이 사태의 심각성을 온몸으로 실감케 했다. "…으음, 벌써 깼어?" "어, 어…." "히. 귀여워. 속은 괜찮아?" "어…. 너는?" "나...
27.1. 희수는 커피잔을 들고 모델처럼 자세를 취하고 있는 영인과, 그런 영인을 연사로 찍고 있는 민서를 못마땅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예쁘긴 한데. 예쁜 건 맞는데 말이지. "이야. 최고 최고! 엄청 잘 나왔어요." "그래? 어디. 오~" 딱 붙어앉은 두 사람은 둘만의 세계에 빠진 듯 핸드폰 화면을 넘겨가며 사진을 확인했다. 원래도 별스타도 열심히...
26.1. "왜 안 오지." "엄마! 나 빵! 빵!" "아오. 남연우. 밥 먹은 지 얼마나 됐다고 빵이야?" 빵이 아니면 엄마라도 손에 넣겠다는 듯 엉금엉금 기어오르고 있는 연우에 민서는 으이구 하면서 안아올렸다. 희수는 무겁겠다며 민서의 가방을 받아들었다. 그러면서도 계속 도착 쪽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아! 저거 아냐? 영인 언니!!" "아!! 영인...
25.1. '또 시작이네.' 무음인 핸드폰은 아까부터 같은 이름만을 화면에 비추고 있었다. 그렇게 확실히 선을 그은 뒤로 영인은 일부러 지수의 연락을 무시하고 있었다. 깨톡이 와도 한 시간은 뒤에 확인을 하고 대충 답만 보냈다. 지금은 조금 거리를 둬야 한다고 생각했으니. 오늘도 오밤중에 몇 통이나 걸려오는 전화를 못 본 척 넘어가고 있었다. "후우." 정...
24.1. '그래. 거리를 조금 두자.' 영인은 지수에게 선을 긋고 희수에게도 조금은 거리를 두며 제 마음을 가라앉혀야겠노라 다짐했다.그렇지만 저번처럼 방에 틀어박히자니 희수가 외로워하면 그게 더 역효과일 것 같았다. 자연스럽게 거리를 둬야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영인은 '절대 얼굴 보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니고 갑자기 이상하게 굴 순 없으니까.' 누구에...
23.1. 유민은 잠시 말이 없이 곰곰히 생각하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희수의 등을 쓸어주었다. 얼마나 혼란스러웠을지 상상이 갔다. 솔직히 자신은 도무지 이해가 가지를 않았지만, 또 희수에 대한 영인의 태도를 생각하면 천지가 개벽할 일까지는 아니었다. 일단 당황했기는 했지만 조금 진정하고 말했다. "공노인을 좋아한다는 게…. 막 키스하고 싶은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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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귀가 후 거실에 늘어져 있는 매실이 희수는 이제 놀랍지도 않았다. 집에서 입는 편한 추리닝을 입은 영인은 손에 매실을 들고선 버선발로 뛰어나와 희수를 맞이했다. "오~ 왔다. 왔다." "매실?" "어. 올해도 날짜가 딱- 됐으니까. 담아야지." "엄청 많아……." "5kg이니까. 매실주도 담그고 매실액도 만들어야 해서." "이걸 다?" "얼마 안...
효섭이 18살이었을 때, 효섭은 집을 나왔었다. 가출팸에서 지냈는데, 그 덕에 툭하면 몸에 상처를 달고 살았다. 야- 막냉아- ㄴ,네! 가서 담배랑 술 좀 사와라, 맨날 사는걸로. 네! 효섭은 가출팸 형들의 심부름을 하러 편의점에 갔다. 소주 4병과 에쎄체인지업 2갑, 매비우스 스카이블루 2갑을 계산대에 내려놓았다. 신분증 보여주실 수 있으세요? ...놔두...
20.1. 레스토랑에 앉은 희수는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약속 시간이 1분 지났을 때, 누군가 헐레벌떡 뛰어와 자리 앞에 앉았다. 상대는 숨을 고르더니 인사를 건넸다. "하아. 학. 오랜만이에요. 언니." "오랜만. 잘지냈어?" "대학원이 잘 지내고 못 지내고가 어디 있겠어요. 그냥 별로지." "아하하. 그래도 상아 넌 잘할 것 같아." "별로 그렇지도...
19.1. 반년도 넘게 모이지 않던 네 명이었으나 오랜만에 유민의 생일을 핑계로 모여 잔을 부딪쳤다. 소정의 선물증정식을 마치고 유민은 선물꾸러미를 꼭 끌어안고 아이처럼 기뻐했다. 어쩌면 자신으로 인해 네 명의 만남이 멀어졌던 게 아닐까 싶어, 희수는 약간 마음이 짠했다. 정작 정말 넷이 만날 수 없게 했던 원흉인 지수와, 만나지 말자고 한 장본인인 영인은...
17.1. "또…." 희수는 일요일인 오늘도 얼굴을 비추지 않는 영인에 방문 앞에 섰다. 게임이 새로 나오면 두문불출한다는 말이 사실이라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 5월 초에 영인은 두문불출하며 게임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열흘 가까이 지나도록 이러는 건 조금 걱정이 됐다. 새로 산 원피스도 자랑하지 못했다. 아무래도 좀 불안해서 시무룩강쥐가 되어...
16.1. 바들바들하는 손으로 단축키 2번을 누른 지수는 심호흡을 하며 신호를 기다렸다. 아까는 안 받았지. 공영인. 왜. 어째서. - …여보세요? "야!!!!!" - 시끄러워. 시끄러워. 왜? "왜? 너 왜라는 소리가 나와?" - 왜 또 지랄이세요. 가뜩이나…. 왜 그러는데? "친구끼리." 지수는 항상 자신이 영인에게 들었던 말을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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