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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얼모얼 님, 독사 님
살다 보면 결국 언젠가는 매체에서 다루는 나이에 도달하는 날이 찾아온다. 흔히 열일곱, 열아홉, 간혹 열여덟, 종종 스물이라는 단어들로 일컬어지는 시기들. 일어나지 않을 낭만을 꿈꾸게 하고, 실체를 요구하면 주춤하고, 선명한 듯 하면서도 절대 잡히지 않고, 실은 아무 의미 없는 텅 빈 껍데기같은 것들. 생각해 보면 어른들은 항상 좋은 걸 나누는 데는 영 흥...
양쳌양 뱀파이어- 인간 뱀파 정인이 총칼의 시대에서도 살아남았는데 현대사회는 만만치 않은거야 정체를 들킬뻔한 위기일발의 상황들을 귀여운 얼굴로 이겨내고 가끔 피가 고프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연명할 만큼만 충전하고 했는데 사는게 워낙 바쁘고 고되어서 피 수치 떨어진 것도 모르고 아 요새 쫌 되네ㅠ 했단 말야 연습하다 눈앞이 빙글 돌더니 푹 쓰러진거 병원 가야...
리네이밍 이용복은 머리를 싸맸다. 양정인은 그런 이용복을 보며 어깨를 으쓱하며 제 앞에 놓여진 계란말이와 소세지를 집어먹었다. 형도 드실래요? 젓가락으로 소세지를 하나 집어서 용복에게 건네는 정인에 용복은 표정이 일그러 질 수 밖에 없었다. 이용복 대학생활 3년차에 이렇게 골때리고 사차원인 신입생은 처음봤다. 그도 그럴게, 제 앞의 객기 넘치는 후배님은 삼...
다음날 새벽 다섯 시, 누가 깨운 것도 아닌데 일제히 눈을 떠 배낭을 매는 움직임이 분주했다. 짐을 줄여야 한다는 이유로 지금껏 써오던 둔기들은 모두 버리고 가기로 결정했다. 라이터를 꺼내보니 4분의 1로 나눠도 수가 꽤 됐다. 눈에 띄는 좀비들은 대다수 처치되었고 감염될 만한 모체도 거의 없어 사실상 이제부터는 체력 싸움이었다. 승민은 미안하다며 끝까지 ...
아무리 칼로 찌르고 사지를 찢어놓아도 일 분이면 다시 재생하는 압도적인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좀비도 불에는 속수무책이었다. 그런 이유로 좀비에게서 나오는 강한 가연성을 가진 점액질은 지금껏 생존에 큰 도움을 주어왔지만 반대로 어떤 순간에는 전혀 그렇지 않게 될 수도 있었다. 바깥은 벌써 발소리 한 점 없이 고요했다. 3차 좀비의 예민한 청력에 감지되지 않기...
[지금은 중앙 정부 방송 시간입니다. 생존자 여러분들께서는 모두 위 안내에 귀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지금은 중앙 정부 방송 시간입니다. 생존자 여러분들께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 열 시는 라디오에서 중앙 정부 방송이 송출되는 시간이었다. 조금만 정신 놓고 있어도 오늘이 몇 월인지도 모르게 되는 이곳에서 유일하게 날짜 감각을 되살...
쿠댠 님, 쥬나 님
1. 좀비는 머리를 강타해야지 죽는다(김승민이 알려줌) 어떤 애들은 밤에는 안움직이고 어떤 애들은 밤에도 소리내면 쫓아옴 뭐지? ⬅1차좀비 2차좀비 라디오 주파수 잡히는거 김승민 덕때문에 처음알았음 아직좀 의심스럽긴한데 그래도 아는건 많은듯? 2. 좀비는 불에 탐, 불에 탄 부분은 좀비가 안 죽어도 재생안됨(필릭스, 양정인) 김승민이 얘네랑 같이 다니자고함...
제빵사 이용복의 고난은 일광빌라 102동 뒷골목에서 시작된다. 준공 이십이 년 된 낡은 빌라에는 마땅한 장소가 없어 주민들은 낮은 담벼락 옆 두 번째 가로등 밑에 쓰레기를 모아두곤 했다. 일반 쓰레기는 주황색 봉투에 분리수거는 종류별로 모아두는 식이다. 전입한 지 일주일 된 용복은 그 유기적이고 합리적인 분리수거 시스템이 마음에 들었다. 어쩔 수 없는 이십...
*우클릭 시 연속 재생이 됩니다. 07.04.08 오늘은 반에 전학생이 왔다. 근데 진짜 잘생겼다. 안 그래도 드럽게 시끄러운 반이 쉬는 시간에 애들이 하도 많이 찾아와서 더 시끄러웠다. 그 형 이름은 이용복 이랬다. 아, 일 년 꿇었는데 호주 사람이다. 외국인은 처음이라 진짜 신기했다. 영어 이름도 있다고 했다. 그 형은 정인이랑 짝지다. 정인이는 마음에...
인아. 인아. 인아, 정인아... _ 요란하게 울리는 휴대폰 알람을 끄고는 눈을 비볐다. 휴일이었지만, 정인은 혼자 살았기에 제 몫의 끼니를 먹으려면 늦잠을 자서는 안 됐다. 아침을 거르면 그날 하루가 종일 피곤했다. 정인은 줄곧 혼자였다. 어렴풋이 할아버지와 둘이 잠을 청하던 시절이 기억나지만, 온정은 기억나지 않았다. 아주 어릴 때부터 고독했던 정인은 ...
마음대로 되는 거 하나 없네. 인생이란 게 다 그렇다. 양정인이 옥상을 벗어나 문을 닫으려는 순간이었다. "문 열어! 들어가!" "...에?" "아이씨." 어딘가 괜히 쿼카를 닮은 것 같은 사람이 양정인의 손목을 붙잡고 옥상으로 뛰어 들어갔다. 야야, 문. 문 닫아 빨리! 에? 아니, 아 빨리! 양정인이 어리바리까며 문 쪽으로 다가갔다. 그 순간. 아래층에...
※한반도가 북과 남으로 나뉘지 않은 설정입니다. ※대한제국의 수도는 서울입니다. ※황족이 양 씨지만 무시하세요. 어디까지나 픽션임. 전(前) 황자 양정인 기자회견 참석...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걸어주신 국민들께 감사" ‧ 자국민조차 지키지 못하는 황가의 무력함 죄송해 ‧ 모든 재산 사회에 환원하고 다시 시작하기 위해 노력할 것 ‧ 모두에게 지금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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