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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사감. 오늘 무슨 날이게~?” “9월 23일. 에이스 네 생일이군.” 거기 Birthday Boy라는 띠도 두르고 있고 말이지. 그렇게 말하며 리들은 눈짓으로 에이스의 복장을 가리켰다. NRC의 의미 모를 전통 중 하나로, 에이스는 현재 누가 봐도 생일이라는 걸 알아차릴 정도의 차림새를 하고 있었다. “네, 그래서 말인데…….” 두 손을 모으며 고...
체육관 문을 열자 바닥을 가로지르는 운동화 소리가 그 공간을 가득 채웠다. 소란스러운 목소리들 사이로 중간 중간 공을 튀기는 소리도 섞여 들려왔다. 수업 시간 외에는 올 일이 없는 체육관이었기 때문에 리들은 어디로 발걸음을 옮겨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에이스에게 권유 받아 농구부 시합을 구경하러 온 것은 좋았으나, 같이 올 사람을 찾지 못해 결국엔 혼자 오...
오후 수업을 끝마친 리들은 간단히 짐을 챙겨 기숙사로 향했다. 오늘은 비가 내려 승마부 활동이 없었기 때문에 이 이상 학교에 남아있을 이유는 없었다. 기숙사로 돌아가면 오늘 들었던 수업 복습과 내일 들을 수업의 예습, 며칠 뒤 정기 사감 회의에서 사용할 자료 정리도 할 생각이었다. 할 일이 태산이군. 그렇지만 머릿속으로 일의 순서를 매기면서 싫은 기분은 들...
“아이렌, 이 영화는 어떻게 알게 된 거야?” 한가한 주말 오후, 고물 기숙사의 담화실. 미리 사놓은 음료와 과자를 벗삼아 영화를 보던 두 사람 중, 영화가 끝나기 무섭게 입을 연 것은 에이스 쪽이었다. “빌 선배가 추천해 주셨어. ‘네가 좋아할 것 같다’면서 말이야.” “헤에, 그렇구나.” 두 사람이 영화연구부인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작품 추천도 서...
* 20년도 에이스 생일 축하 글. 에이스 생일 축하해! ‘아니, 상식적으로 이럴 수가 있나?’ 에이스 트라폴라는 평소 입는 교복과는 전혀 다른 새하얀 재킷의 먼지를 털며 한숨 쉬었다. 오늘은 경사스럽게도 자신의 생일. 모두가 축복의 말을 건네고 선물을 챙겨주는 축일(祝日)이지만, 그의 기분은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 그것도 그럴 것이, 그는 오늘 가장 축하...
첫 걸음을 내딛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팁
* 드림 동화 글 합작에 제출한 작품입니다. 참여 동화는 (당연하달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여긴 또 어디야!” 아이렌은 끝이 보이지 않는 장미의 미로 앞에서 버럭 외치고 말았다. 체셔 고양이의 말을 따라 여기까지 오긴 했지만, 이정표도 행인도 보이지 않아서 곤란하다. 이래서야 아무리 걸어봤자 ‘하트 여왕’이라는 사람은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그를...
“저기. 뜬금없지만, 위인들은 자기들 이야기가 이렇게 책에 남겨져 후손들이 전부 암기하게 될 거라는 건 몰랐겠지?” 다음 날 쪽지시험을 앞둔 어느 주말 오후, 사람이 적은 도서관. 몇 십 분 째 앉아 공부만 하던 에이스는 역사학 책을 덮으며 같이 공부하는 클래스메이트들에게 물어왔다. “그렇지 않을까. 그러면 적어도 바보 같은 짓을 하는 기사나 한심한 정치를...
말이란 본래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괜히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는 것이 아니고, 말 한마디 잘못해서 인생이 망하는 경우도 있었으니까. 하지만, 설마 제 말 한마디가 이렇게 파급력이 클 줄은 어찌 알았겠나. “나, 러브레터 받았어.” 아이렌은 아무렇지도 않게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을 말했지만, 그 결과는 그야말로 처참했다. 여기...
“있잖아. 사실, 나는 네가 일주일 안에 학교에서 쫓겨 날 거라고 생각했거든.” “푸흡.” 기분 좋게 차를 마시고 있던 나는 에이스의 충격발언에 그대로 사래가 들리고 말았다. ‘아이렌, 괜찮아?’ 찻잔을 내려놓고 연달아 기침을 하는 내 등을 두드려 주는 듀스는 도끼눈을 뜨고 에이스를 노려봤지만, 안타깝게도 눈총을 받은 당사자는 놀라울 정도로 당당할 뿐이었다...
알고 있었다. 아이렌은 나도 듀스도 결국 귀여운 동생 같은 이미지로 보고 있다는 것을. 처음에는 그 사실에 조금 열이 받기도 했지만, 그래도, 아예 징그럽게 보거나 관심이 없는 것 보다는 훨씬 좋지 않으냐고 생각하고 나자 기분은 훨씬 괜찮아졌지. 무엇보다도 아이렌의 귀여움을 받는 건, 썩 나쁘지 않았으니까. 어쩔 수 없다는 얼굴로 머리를 쓰다듬어 주거나, ...
“아 이거 왜 안 돼?” “에이스, 잘 봐. 중간에 하나 안 넣은 게 있잖아. 이거.” “헉,” 에이스는 아이렌이 들고 있는 비커를 보고 그대로 굳어버렸다. 분명 책에 적힌 대로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설마 재료를 넣을 때 하나가 빠져버렸었다니. 저 멀리서 다른 학생을 지도하고 있는 크루엘 선생을 힐끔 쳐다본 그는 목소리를 낮추고 아이렌에게 물었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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