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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주가 사라졌다. 습격을 받은 호텔 안은 난장판이었고, 깨끗했던 로비는 선혈이 가득했다. 이 호텔에 어떤 비밀이 숨어있는지 알지 못하는 이들이라도, 이곳이 그저 호텔이 아님을 인지하지 않을 수 없을 수 밖에 없이, 호텔 안은 처참했다. 폴리스라인이 쳐진 호텔 입구, 경찰 병력이 가득한 호텔의 주차장에 거침없이 들어선 차량 한 대는, 제지하는 이들을 모두 ...
술을 연거푸 들이킨 탓에, 걸음이 온전치 않았다. 태주는 그 온전치 않은 걸음으로 리베르 로비에 들어섰다. 엘리베이터에 올라탄 태주는 벽에 머리를 대고 숨을 내쉬었다. 술에 취해, 이토록 온전치 않은 정신으로 돌아다니는 일이 많지 않았는데. 태주와 경찬과 함께 지냈던 때를 제외하고, 호텔을 경영하며 무진은 늘 호텔의 펜트하우스에서 지내고 있었다. 집 같지 ...
붉은 뿔테 안경을 테이블 위에 내려놓자 그녀는 고개를 들어 준하와 시선을 맞췄다. 5년 전 송준하라는 사람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여유도 많고 장난기도 넘쳤다. "왜 내 신원조회라도 하고 싶어서 그래?" 짐을 뒤지고 있는 걸 들켰을 땐 당연히 돈을 훔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아도 할 말 없을 텐데 병실 밖에서 꽤나 길었던 통화를 마치고 들어온 그는 별일 아니...
평온한 아침. 해가 뜨면 눈을 뜬다. 제 옆에는 사랑하는 이가 저를 바라보고 있다. 무진이 제 옆에서 잠들고, 함께 눈을 뜨는 날이 늘어나자 태주는 어느덧 제가 어떻게 홀로 아침을 맞이했었는지 잊을 만큼 누군가의 존재에 익숙해져가고 있었다. 서로를 향한 시선, 그것 하나로 가지게 되는 묘한 안정감. 저를 바라보는 무진의 시선을 마주하고 웃으면 태주는 행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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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주는 차 시트에 몸을 기댄 채 가만히 눈을 감았다. 무진은 모든 것을 알고 있었을까? 사실, 무진이 선택한 것은 저였기에 제가 아닌 경찬을 바라보는 무진에게서 서운함을 느낀 날들은 수없이 많았다. 그러나, 이제는 그 시절이 어쨌든 무진은 저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림자 같다 여겼던 삶에서, 무진은 저를 끌어내 주었다. 그런데, 아직도 그가 주는 마음을 온전...
무진이 기다리고 있는 식당에 도착해 세 사람은 참으로 오랜만에 함께 식사를 했다. "몸은." "보시다시피, 안 괜찮아요. 아파 뒤져요." "근데 다음엔 해피밀, 그거 먹자고 하지 않았었나?" "뭐래요. 죽다 살아났는데 애새끼들 햄버거가 목구멍으로 넘어가요?! 아아, 아... 아퍼." 젓가락 하나를 제대로 못 들어 옆구리를 쥐는 경찬에 태주가 한숨을 내쉬며...
자동차 시동까지 끈 채 잠복한 지 두 시간여 지났을까. 오후 내내 배꼽 부근에 손을 얹어 놓은 채 내내 끙끙대던 동료 형사가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황급히 내렸음에도 지우는 곁눈질로 힐끔 바라봤을 뿐, 앞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날, 계단을 내려와 정문까지 돌아봤지만 기다리고 있다는 사람을 찾을 수 없었다. 그렇게 잊힐 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자신의 자리에 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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