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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태어난 이별 끝에 서서 자주 깜빡하는 버릇이 있는 기현이지만 오늘만큼은 매년 잊지 않았다. 이날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달력을 확인할 때 오늘이 다가오면 피가 붉게 스민 생채기가 떠오른다. 문신처럼 새겨진 기억에는 화끈거리는 통증마저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두통도 잦았고 다리도 뻐근했다. 석 달에 한 번 병원에서 봉지 가득 타오는 약은 매번 남아도...
버스에서 내리자 기다렸다는 듯이 비가 내렸다.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예고도 없이 쏟아지는 비. 우산이 없는 형원은 낡은 버스터미널에 혼자 덩그러니 남겨졌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터미널 입구에 서서 손을 밖으로 내밀자 차가운 빗방울이 무심하게 형원의 손을 스쳐 바닥으로 떨어졌다. 서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편의점 하나 없는 썰렁한 터미널 주변을 느릿하...
“제비야 내일은 이 형님이 꼭 통통한 쌀알을 가져다 줄게 기다려.” “짹짹짹” “좋다구? 나도 너가 건강해져서 좋다.” 똥꼬가 찢어지게 가난한 흥부에게는 5명의 자식이 있다 하니 그중에서도 해사한 얼굴로 인디언 보조개를 만들며 웃는 막내아들은 유별나게 제비를 챙겼다는데. 아침에 눈을 뜨면 매일같이 제비 둥지 아래에서 잠이 많은 제비가 지저귈 때까지 제비를 ...
안개 낀 물 위 희부옇고 밤기운 맑은데 뒤돌은 당신 버선발은 달빛을 딛고 간다 혼자 남은 나는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언제나 다시 오시려나 기우는 달만 덧그리네 그 문이 열리는 날 지은이 불티 정말 기구한 인생이군. 기현은 촛불로 불을 밝힌 사당 안에 앉아 생각했다. 스스로 생각해도 헛웃음이 나왔다. 문틈 사이로 쌩 하니 들어오는 찬바람에 일렁거리던 촛불이 ...
꿈과 환상의 나라 원더랜드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 합니다. 우리 원더랜드에서는 모든 꿈과 환상이 실현됩니다. 그렇다고 범죄까지 허용 된다는 건 아니지만요. 그럼, 즐길 준비 되셨나요? 원더랜드의 번화가를 걸으면 한 골목 간격으로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 끊임없이 흘러 나오는 광고 때문에 귀에 못이 박히다 못해 못이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라고 해야 하는 거 ...
좋아한다고 하지 말아줘 캠퍼스의 낭만은 죽어버렸다. 창창한 바다 같고 오렌지 블로썸처럼 달큼한 향을 바랐던 대학 생활은 비 오는 날 방구석의 곰팡이 핀 벽지와 더 닮아 있었다. 조급했고, 바빴으며, 어리바리할 여유 따윈 가질 수 없었다. 실용음악과와 경영학과 사이의 줄다리기는 설득력 부족이라는 미명하에 나의 철저한 패배로 끝이 났다. 공부 머리가 아예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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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퇴원하니까 안 와도 돼] [오늘? 오늘 퇴원이라고?] [왜 말 안했냐 나 아직 수업중인데] [괜찮아. 내일 나 깨워서 학교나 같이 가] [간만이라 백퍼 못 일어남. 아침 강의잖어] [알았어. 집에 먹을 거는 있고?] [있어 강의 집중해라 농땡이 피지 말고] [나중에 나 때문에 성적 안 나왔다 그러려고] [이 자식이 걱정 해줘도] 반짝...
특별 임상케이스 By 꽃 세상이 꽤 힘차게 바뀌어 가고 있었다.우리가 알든 모르든, 놀라운 발견은 계속되는 중이었다. 아름다운 지구와 인류의 건강, 모든 다양한 동식물의 생존을 위해 설립된 국제 헤르메스 연구소는 그간 많은 업적을 이루어 왔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녹이고, 새로운 에너지를 찾아냈고, 황폐한 토양을 다시 비옥하게 하거나, 농산물과 곡식, 과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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